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 시민들 "안철수, 朴정부와의 싸움에 앞장서라"

새정치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3-12-26 20:28:57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6538

 

"安에 대한 기대감, 더 좋은 대안세력 나오면 무너질 수 있어"

 

광주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은 26일 광주를 찾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게 "안철수 의원이

박근혜 정부와의 싸움에서 정말 피흘려 싸우는 자리를 꼭 앞장서서 맡으라"고 강력한 대정부투쟁을 주문했다.

전홍준 광주민주화동지회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한 음식점에서 안 의원과 가진 광주지역

오피니언 리더와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주주의 정부를 회복하고 사람들이 안심하고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안 의원이 결단해서 후보단일화는 잘했는데 선거는 졌다.

그 실패에 안 의원의 책임도 있다. 대통령 선거에 져서 1년간 얼마나 고통이 많았나"라고 반문하며 "피를 흘리는 싸움, 일대결전이 있을지도 모르는 시기에 안 의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하고 있다.

그 리더십 회복의 처방은 국민들의 고통을 내가 막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시장이나 도지사, 이쪽 의원 대부분이 과거 남들이 피흘려 싸우고 죽을 때 자기는

방관하거나 뒤에 숨어 있다가 꼭 열매만 따먹으려고 나온다. 5.18묘지에 가서 몸은 참배하는데 마음은

자기의 정치적 이익만 계산한다"고 민주당 정치인들을 비판하면서 "다음에는 피흘려 싸우는 자리에는

반드시 민의를 대변하는 분들이 앞장서야 한다. 싸움은 피흘려 죽은 사람이 하고 나중에 열매는 엉뚱한

사람이 따먹는 것을 다시는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주문했다.

소설가 문순태씨도 "더 강력하게 대여투쟁을 해줬으면 하는 이야기들이 주변에서 많이 들린다"며 "그

런 모습을 호남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같은 주문을 했다.

그는 이어 "안 의원이 호남에서 여론조사를 보면 높은데 그것은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대안세력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더 좋은 대안세력이 나타나면 여지없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안 의원이 탄 KTX 열차가 도착한 광주송정역사내에는 100여명의 지지자가 몰렸고, 기자회견장도

취재진과 지지자 200여명이 몰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본회의 참석차 1시에 광주를 뜨기까지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 정책네트워크 내일 호남 실행위원과의 간담회, 시민과의 간담회등 3차례의

간담회를 연속으로 가지며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IP : 175.212.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6 8:30 PM (112.168.xxx.25)

    역시 광주분들이네요
    내가 하고픈말 다 해주었네요
    그런데 안에는 이제 기대안합니다

  • 2. ......
    '13.12.26 8:33 PM (211.202.xxx.177)

    당연한 요구죠

    친일 청산하지 못한 여파가 아직까지 우리 발목을 잡아당기고 있잖아요

    광주도 마찬가지죠

    광주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장본인들이 집권하고 있는 마당에...

    그저 앞으로만 나가는 새정치는 그들의 성에 안차는 겁니다..

  • 3. 1470만
    '13.12.26 8:36 PM (110.70.xxx.221)

    좋은 말씀들이지만 하나도 안듣겠죠

  • 4. ,,
    '13.12.26 8:39 PM (221.140.xxx.42)

    앞장... 설까요??

  • 5. ......
    '13.12.26 8:39 PM (211.202.xxx.177)

    안철수나 민주당이나 저런 요구가 무시되면 그걸로 당의 운명은 끝이죠

  • 6. ......
    '13.12.26 8:40 PM (211.202.xxx.177)

    여당에 대항할 야당이 필요한 겁니다

    여당 같은 야당... 필요없어요

  • 7. 드림키퍼
    '13.12.26 8:46 PM (220.87.xxx.9)

    야당 땅따먹기 가 아니라 여당이랑 싸우는 안철수당이 되길...

  • 8. 정말
    '13.12.26 8:47 PM (210.216.xxx.229)

    앞장 설까요???? 22222

  • 9. ..
    '13.12.26 9:12 PM (121.131.xxx.57)

    광주분들의 뜻을 알고 안철수가 정말 노력해야합니다.
    이미 민주당은 버렸죠. 버린것에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 10. ......
    '13.12.26 9:15 PM (211.202.xxx.177)

    광주를 무시하는 야당은 여당스런 야당일 뿐이죠

  • 11. 역시
    '13.12.26 10:19 PM (182.226.xxx.58)

    정답
    광주분들은 왤캐 똑똑하시죠?
    저 서울사람임다.

  • 12. 탱자
    '13.12.26 10:27 PM (118.43.xxx.197)

    안철수는 안철수 방식대로 가장 효과적으로 대여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 증거로,
    민주당이 특검을 주장할 때보다 안철수가 특검을 주장하자 특검반대 여론이 많이 낮아지더군요. 이런 안철수의 대여 파괴력은 안철수 방식이 민주당의 방식보다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 13. ......
    '13.12.26 10:43 PM (123.109.xxx.69)

    안철수 방식 대로....이것 뿐이라면 그게 바로 불통이죠

    야당이 나아갈 방향을 불통이 아닌 소통으로 깨닫고 안철수 신당이 자리잡으리라 생각합니다

  • 14. 옳은 말씀들이네요
    '13.12.26 11:02 PM (125.177.xxx.190)

    경상도에 가서 새누리당 지지자들한테 마음 얻어볼것이지
    만만한 전라도에 가서 민주당 비판이나 해쌌고.. 진짜 맘에 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85 며칠전 아버지가 폐암이라고 글올렸었어요 7 .. 2014/01/24 3,396
346384 감기도 잘 안 낫네요 ㅠㅠ 2 40대 2014/01/24 866
346383 靑, 김기춘 실장 사의표명 아니라지만.. 당·정·청 설이후 개편.. 세우실 2014/01/24 827
346382 코스트코 옷 질이 좋은것 같아요 9 YJS 2014/01/24 5,523
346381 나는 며느리 얻으면 이렇게 한다 38 높은산 2014/01/24 4,403
346380 버티컬이나 알루미늄 블라인드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4 청소 2014/01/24 1,965
346379 장염걸린 아들이 컵라면 고집하는데 함께 볼거예요. 15 좋은음식추천.. 2014/01/24 10,689
346378 학원을 중간에 그만 두는 경우에... 1 .. 2014/01/24 921
346377 진맥 잘 하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7 한방 2014/01/24 2,781
346376 변호인'은 왜 미국에서 상영 불발됐을까? 3 //// 2014/01/24 1,637
346375 베이비 핑크코트 샀어요 4 sandy 2014/01/24 2,351
346374 가스압력솥으로 밥하기 도와주세요 제발요^^ 15 멋쟁이호빵 2014/01/24 7,850
346373 혹시 코스코 깐녹두 파나요?? .. 2014/01/24 594
346372 혹시 솔로몬가족은 외계인이라는 미드 5 소소 2014/01/24 1,127
346371 이공계 대학순위(정부에서 지원하는 연구기금) 1 샤론수통 2014/01/24 2,811
346370 어느 코트가 더 나은가요? 40대 중반 남편 코트 고르는 중입니.. 16 dma 2014/01/24 1,855
346369 ((깜놀)) 주민번호 도용됨......모두 확인 해보세요!! 10 놀라움 2014/01/24 3,909
346368 어깨와 등이 자주 결리는 데요 8 좋은 방법 2014/01/24 2,121
346367 생방송 - '노정렬의 노발대발' - 국민tv 오후 2시 ~ 3시.. lowsim.. 2014/01/24 614
346366 선택의 기로에 서서ᆢ 선택 2014/01/24 872
346365 지금 날이 흐린건가요,아님 마세먼지인가요 1 날개 2014/01/24 1,221
346364 친노지지자들이 짜증나는 이유는 이거죠 20 친노의 수난.. 2014/01/24 1,948
346363 밥맛이 이리 좋은지.. 3 무슨 2014/01/24 1,064
346362 한우 안심 구우면 퍽퍽한가요? 4 아줌마 2014/01/24 1,707
346361 소송한 재력가의 연예인 여친이 누구인가요? 2 궁금 2014/01/24 5,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