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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지수가 넘 공감가서 펑펑 울었어요...

공감부인 조회수 : 9,798
작성일 : 2013-12-25 23:06:12

불륜드라마라고 해서 보지도 않았다가 다운받아 이틀 걸쳐 몽창 다 받아봤어요...

 

펑펑 울고... 그냥 울고 옆에 휴지끼고 울며 봤네요.

에고... 이래서 안볼려고 했는데...

남편이 바람 핀 적은 없지만

(제 눈앞에 걸린 적이 없는데 ... 절 진정으로 사랑해서 바람을 안핀다기보다

도덕적으로 불결해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바람을 안핀다는 주의...

아직까지...=.=;;; )

 

 김지수에게 너무 공감이 가서 그냥 마구 울어버렸네요...

 

완벽한 가정을 이루기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고 절제하고

엄마처럼 그렇게 살지 않기 위해 남편을 위해 맞춰살아왔는데

그것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으니.....

 

김지수의 역할이 넘 애달파 계속 울었어요.

욕심이니 집착이니 무섭다는 말은 너무한 것 같아요...

저런 경우면 전 더 심할듯....

현명함이나 이성이나 다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자신조차도 어떻게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마음이어서

문제를 일으킨 남편에게 날 살려달라는 애원처럼 느껴지네요 전...

사랑하진 않아도 그래도 서로가 지키는 신뢰가 있었는데

신뢰마저 깨뜨리고 잔인하게 널 여자로 사랑하지 않았지만

아내로서는 인정한다.

버리지는 않겠다는 말들이 오히려 비수가 되어 되새김질 되는듯........

 

현명하고 이성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그동안  참 많이 해온것 같고 그냥 김지수가 스스로 두발로 잘 딛고 일어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전 오히려 김지수가 조금은 그 사랑이 식어서 남편에게서 새출발하고  새생활을 시작하고 한혜진은 그냥 그럭저럭 남편이랑 살았으면 좋겠어요....

 

IP : 59.26.xxx.15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25 11:07 PM (175.209.xxx.70)

    그런경험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김지수 연기가 너무 서글퍼서 눈물나더라구요
    평소엔 너무 깍쟁이같이 생겨서 정 안생기던데
    연기하면서 울때 참 처연해보여요

  • 2. 원글...
    '13.12.25 11:11 PM (59.26.xxx.155)

    그쵸? 넘 연기잘해요... 또 눈물나요..... 낼 붕어눈으로 출근할듯 ㅠㅠ

    목걸이 거절할때 처음에는 너무했다 싶다가 김지수가 원하던 것은

    차라리 손편지나 소박한 꽃 한송이가 더 위로가 될걸 진심이 담긴 그 무엇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 3. ...
    '13.12.25 11:13 PM (117.111.xxx.133)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은 이해합니닺
    그런데 드라마상 김지수씨가 연기하는 미경의 모습 정상은 아니죠.
    남편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사랑이였을까요?
    그녀가 꿈꿔왔던 완벽한 가정을 가지기위해 자신을 속이고 버려가며 억지로 가꾼
    전 사랑아니라고 생각해요.

  • 4. 김지수
    '13.12.25 11:13 PM (121.162.xxx.53)

    지진희한테 과하게 집착한다고 뭐라 하는 분들도 있는데 ... 김지수 가진게 뭐 있나요 ㅜㅜ 미모 가졌어도 친구가 있길하나 하루종일 시어머니 몸종(?)노릇에 남편이라는 작자는 콘크리트 수준인데 그나마 유학가 있는 아들이랑 남동생 ㅜㅜ 밖에 없죠.
    시아버지가 살아 있었다면 또 어땠을지 모르지만 .김지수 .불쌍하고 처연하고

  • 5. 다른 시각님 말도 맞는듯..
    '13.12.25 11:16 PM (59.26.xxx.155)

    네... 님 시각도 맞아요.... 대사중에도 있어요... 당신 눈에는 난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구나 라고...
    여자로 안보고 그냥 단순한 가족 자신의 모든 귀찮은 일들을 도맡아 해주는 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사람
    으로 여기는 것 같아 더 초라할것 같아요....

    ㅠㅠ 솔직히 지진희씨 레고하는 모습에 내가 다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이.....

  • 6. ...님 정상일수가 없죠 ㅠㅠ
    '13.12.25 11:22 PM (59.26.xxx.155)

    ...님 정상일 수가 없죠...

    남편이 바람폈는데 정상이라면 그거야 말로 사랑하지 않았다 할 수 있지 않나요?....

    ^^
    사랑했기에 꾸밀 수 있고 사랑했기에 자신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사랑하기보다 남편을 더 사랑했기에 ...

    스스로 완벽한 가정을 꾸민게 아니라 시부모가 원했고 남편 역시 무의식적으로 원한거죠...

    김지수가 완벽하지 않음 존재할 자리가 없는 것처럼 숨통을 조여온것으로 해석되어보여요 ㅠㅠ

    그래서 더 애달팠어요...

    이젠 남편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겠죠...

    동생한테 너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쳐 준것처럼...

  • 7. ?
    '13.12.25 11:23 PM (221.139.xxx.184)

    같은경험있어요.그래서송미경의행동완전이해합니다..경험자만이가질수있는공감대가팍팍형성되던데요.예전경험복기하면서보고있어요.

  • 8. 근데
    '13.12.25 11:25 PM (119.197.xxx.57)

    김지수 하는 행동이 좀 짜증이 나요.

    이혼을 하든가. 아님 확 질러버리든가. 지진희도 짜증나는 캐릭터고. 한혜진도 그렇고

  • 9. 근데님... ㅠㅠ
    '13.12.25 11:36 PM (59.26.xxx.155)

    넘 현실적이지 않나요?

    확~ 이혼해버리면 될 것 같은데 .... 아님 상간녀를 반 죽여버리면 될 것 같은데....

    뒷 감당은 ....?

    그리고 문제가 아직도 남편에 대한 사랑 아니면 집착 (?) 이 사라져 꼴도 보기 싫은 상태가 아니라

    남편 말 한마디 한마디에 더 크게 상처받고 충격받고 있는 상태인거죠...

    그렇다고 있던일이 없던 일 되는 것도 아니고....

    내 감정이 지워지는 것도 아닌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아닌 그런 느낌일것 같아요...





    스스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느낌...

    저 넘 미경이라는 캐릭터에 감정에 몰입한듯 한데 ㅠㅠ 그래서 안볼려고 했는데...

    회사일이 넘 힘드니까 이런 드라마에 홀릭하고 있네요...(에휴...)

  • 10. 김지수가
    '13.12.25 11:57 PM (14.52.xxx.59)

    지진희를 사랑한것 같지도 않아요
    자기가 만든 울타리에 집착하는거죠
    그런 사람들은 주위 칭찬,남이 보는 자기의 모습,완벽한 가정에 올인하는거에요
    자기 가정환경이 불우했으니까요
    전 동생 거둔것도 뭔가 다른 목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던데요

  • 11. ....
    '13.12.26 12:21 AM (175.223.xxx.8)

    저도 김지수가 넘 동감되고 안쓰러운데...
    실제 제 모습과 같은 부분도 있구요
    근데 저 남편 사랑하는거 맞아요--;;

  • 12. 메이
    '13.12.26 9:01 AM (61.85.xxx.176)

    비슷한 경험을 해보니.. 내 현실과 이상을 충족시켜 주는 남편이 사랑이라 여겼었는데 그 남편이 내 현실과 이상을 깨는 주범이 될 수도 있을때는 혼란스러워지는 거죠. 그땐 남편을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그 현실과 이상을 놓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는거에요. 그리고 남편을 저주하게 되는거죠. 당신이 내 행복을 다 깨버렸어. 하면서요.. 그러다보면 의문이 들게되는거죠 아.. 내가 진정 이 사람을 사랑했던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더이상을 스포일러가 될 것 같네요.

  • 13. ..
    '13.12.26 10:12 AM (121.162.xxx.172)

    오히려 굉장히 현실 적인 드라마 같아요.
    주변에 보면 칼같이 이혼하는 케이스도 있지만..왜사나 싶게 질질 이어지면서 할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14. ,,
    '13.12.26 11:53 AM (72.213.xxx.130)

    김지수가 지진희를 사랑한것 같지도 않아요 222
    자기가 만든 울타리에 집착하는거죠 222
    그런 사람들은 주위 칭찬,남이 보는 자기의 모습,완벽한 가정에 올인하는거에요 2222

  • 15. 요조라
    '13.12.26 12:33 PM (183.96.xxx.112) - 삭제된댓글

    바람의 대처 방법을 떠나서 김지수 같은 스타일 남녀 불문하고 같이 살면 숨막혀요.

  • 16. 저도
    '13.12.26 2:09 PM (117.111.xxx.235)

    오히려 김지수가 가장 피곤한 캐릭터
    인형의 집이죠 뭐..
    지진희가 더 불쌍해요.
    지랄맞은 엄마한테 자라서 정서가 충족이 안되었을텐데
    부인마저 로봇 마네킹
    인형놀이하고 있으니 정신적 사랑을 느낄수가 없죠.
    대사에도 있었잖아요. 불편하고 힘들다고..
    매력없는 여자죠. 극중에서 김지수.
    스스로가 만든 울타리일뿐.
    지진희가 없으면 내 인형의 집이 망가지니까 그렇게라도 유지해야할테고 그런데 흠집이 간 인형의 집이 마음에 안들어
    히스테리부리고...
    인형의집에 대한 집착이지 사랑이 아니예요.
    그걸 의뤄주는 통로가 지진희일뿐...

  • 17. 저도
    '13.12.26 2:09 PM (117.111.xxx.235)

    의뤄 - 이뤄

  • 18. ...
    '13.12.26 4:21 PM (1.243.xxx.137)

    전 김지수 캐릭터 이해 안됩니다. 그게 사랑입니까? 자기 울타리 집착이고 자기 인생 바친 본전 생각 나서 그러는거지. 남편을 정말 사랑하나요? 시어머니한텐 학대 수준으로 당하고 살고 남편은 바람 피우고...그렇게 미우면 이혼하고 씩씩하게 살지 왜 집착하고 그래요? 결국 자기 욕심이죠 머.

  • 19. 지진희가 강요한 울리타리죠
    '13.12.26 4:51 PM (121.145.xxx.180)

    지진희와 그 부모가 강요한 울타리죠.
    그 울타리를 지키는게 최선인 줄 알았던 거고요.

    가해자가 넌 왜 울타리를 깨고 나가지 않아
    나를 힘들게 했냐?고 피해자 고스프레 하고 있네요.

    그 울타리에서 지진희 혼자 자유를 만끽하고 살다가
    울타리가 더이상 울타리 역할을 안하겠다 하니
    귀찮고 짜증나는거죠.

    울타리를 깨갰죠.
    깨는 과정일테고요.
    그 과정에서 바닥까지 경험할테고요.

  • 20. ...
    '13.12.26 5:02 PM (1.243.xxx.137)

    아니 무슨 노예도 아니고 누가 납치한 것도 아니고, 제 발로 들어온 계약입니다. 게다 불행한 결혼 생활한 지도 오래됐는데 왜 이혼을 못 해요. 자기 욕심으로 못 놓아서 그런 거죠.

  • 21. 정말
    '13.12.26 6:07 PM (221.158.xxx.87)

    시어머니 지랄 맞은 건 맞는 거 같아요... 그런 모욕을 어떻게 견디면서 사는지......홧병나겠네요..

  • 22. .......
    '13.12.26 6:16 PM (123.109.xxx.69)

    괴롭히는 시댁에는 들이박으면 그만이고

    이용해먹는 친구는 절교하면 그만이고

    양다리 남친은 헤어지면 그만이고



    82쿡 글의 절반은 이 쉬운 걸 못해서 고민하는 글이란 거죠?

  • 23. ...
    '13.12.26 6:29 PM (1.243.xxx.137)

    맞아요. 답도 정해져 있고 한 발짝만 나가면 쉬운 건데 자기 안의 울타리, 남의 시선, 혹은 내면적인 억압, 결국은 본인이 못 내려 놓는 욕심이나 변화에 대한 두려움, 이런 것 때문에 우주만큼 무거운 결단이 되죠.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학대 수준의 시집 살이와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이 10년을 넘어가도록 속으로 피폐해질 지언정 이혼 안 하고 그냥 사는 건 자기 책임이죠.

  • 24. 극명한 대비
    '13.12.26 7:43 PM (59.187.xxx.13)

    김지수, 아니 김지수가 연기하는 송미경을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어요저도.
    원글님과 같네요 제가. 저도 한꺼번에 다운받아 몰아서 봤어요.
    부부로 20여년을 살아온 송미경이고,
    그 이전에 어린시절부터 그녀 삶에 걸쳐져있는 불륜의 파장들과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왔을 송미경이 오버랩 되면서, 새벽 5시부터 일어나 24시간을 48시간처럼 살아내야했는지 그 몸부림이 안쓰러워 하염없이 눈물이 나더군요.
    누구나 가정은 소중하지만 매순간, 매호흡마다 가정을 깨트리지않으려 죽을만큼 노력하진 않죠.
    사회적 편견은 불륜을 저지른 부모에게만 쏟아지는게 아니라 그 자식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믿어요.
    가정내부적으로도 부모의 불륜으로 인해 어린 미경인 피멍이 들었을것이고, 사회적 편견에서도 자유롭지 못 한 피해자의 삶을 살았었고, 그래서 더 민감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결핍...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알 수 없는게 있죠.
    정상적인 삶, 일반적인 삶에 대한 갈구..
    결핍때문에 더 조심하고, 그래서 더 노력했던 송미경이가 또 불륜의 피해자가 됐어요.
    대비하면 대비되는게 불륜인건가요??
    어릴 적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해 피해자로 살아온 미경이가 다시 맞닥트린 불륜. 그리고 그녀의 처절한 삶과는 별개로 남편이 건네는 불륜의 이유와 불륜에 대하는 태도...
    불륜의 파장을 한 두 개인의 불행으로 단순화시키고 단정해버리는 이유가 불륜이 극히 개인적인 문제고 넘 흔해서 일까요.
    그녀의 오열에 보는 저도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억장이 무너져 꺼이꺼이 울었네요.

    불륜의 결과로 평생을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갸련한 송미경 남매,
    모든것을 다 갖춘 화목한 나은진의 가정이 맞게 되는 불륜의 파장.
    나은진의 귀여운 딸래미가 부모불륜으로 피해자의 삶을 살기전의 어린 송미경으로 대비돼서 자꾸 눈길이 갑니다.
    너무나 사소한, 감정의 유희로 얼마나 많은 인생이 다치고 상처입는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진지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나은진의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
    부유하고 남부러울게 없이 자라난 유년시절과 현재.
    산산조각이 나길 바랍니다.
    돌이킬수 있는게 아님을 나은진의 모든 가족이 똑같이 체험하기를 바라요.
    송미경의 남편에 대한 감상은 별개예요.
    저는 나은진이가 너무나 밉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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