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들 종합학원에 미술강사로 일해요
이 학원에서 3년정도 일했고 원장님은 바쁘셔서 학원에 잘안나오세요
오늘 학원서 어의가 없는일이 있었거든요
들어온지 2달 된 피아노 샘이(26살) 수업시간에 폰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거예요 밖에서 다들릴 정도로 소리도크게 해놓고요 아이들도 있었거든요
또 얼마전에는 감기걸렸다고 한 3시간을 내리 잠만자는거예요 애들은 놀게 해놓고요 그런일이 두번 정도 있었어요
아이들도 다 보는 눈이 있는데 집에 가서 선생님이 그랬다고 말할수도 있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참다가 얘기를 했어요
" 아이들도 보는데서 그러면 안된다, 나 여기 일하면서 수업시간에 드라마 보는 사람도 처음봤고 자는 사람도 처음봤다. 편하게 일하는 것과 개념없이 일하는건 다르다. 내말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무슨말인지 알겠죠 "
전 최대한 유하게 말한다고 했는데 화가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 화날만 한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화날만한거죠??
미술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3-12-23 18:20:57
IP : 110.70.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3.12.23 6:22 PM (58.78.xxx.62)잘하셨어요
개념이 없어도 그리 없을수가 있다니...2. ..
'13.12.23 6:24 PM (175.125.xxx.14)감정을 좀 실었다면 그분과의 사이는 바이바이~~~
3. ..
'13.12.23 6:26 PM (218.209.xxx.253)그리 말하니 알아는 듣던가요??
하나하나 마다 다 가르쳐 줄 수도 없고..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그런 개념 자체가 성립이 안 된 사람인가 봅니다.4. 미술
'13.12.23 6:31 PM (110.70.xxx.35)제가 그렇게말하니 그 샘왈
" 그래요? 근데 이미 많이 봤는데요 "
나 참....헐
자기는 이 학원이 원장님 터치도 별로없어 편해서 좋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오래 편하게 일하려면 눈치가 있어서
눈치껏 일해야지요 저게 뭔가요5. 아마
'13.12.23 6:37 PM (113.10.xxx.93)아마 애들이 집에 가서 얘기함 원장귀에 들어갈테고 아이들 하나둘 떨어져나가면
그 때 그 선생은 잘리겠죠.
저도 울애 태권도에서 수업시간에 사범들이 라면 끓여먹고 딴짓하고 해서 그만 뒀거든요.6. 미술
'13.12.23 6:44 PM (110.70.xxx.35)미술 피아노는 겹치는 학생이 많아서
피아노 학생 줄면 미술도 영향이 있거든요
그샘 진짜 민폐네요7. 어의 -> 어이
'13.12.23 6:50 PM (203.226.xxx.59)개념 말아먹은 여자네요 당장 원자에게 말하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270 | 명동역에서 명동성당까지 걸어 가는데 오래 걸리나요? 9 | ... | 2014/01/27 | 3,010 |
347269 | 고3 수학학원 안 다니고 혼자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12 | 수학 | 2014/01/27 | 6,340 |
347268 | 피임약복용후 폭풍같은 ㅅㄹ 를해요. 4 | 고민 | 2014/01/27 | 3,383 |
347267 | 이사할때 붙박이장은 어떻게 하나요? 3 | 이사 | 2014/01/27 | 3,742 |
347266 | 손가락을~푹,,,,,ㅜ 2 | 미싱 하다가.. | 2014/01/27 | 1,106 |
347265 | 영화 변호인 까려고 똥을 싸는 TV조선 강적들 3 | 손전등 | 2014/01/27 | 1,657 |
347264 | 초등입학선물로 간단한거 뭐 있을까요? + 현금 12 | 랄라 | 2014/01/27 | 1,903 |
347263 | AI나 구제역 이동금지요 그거 축산업자만 해당인가요?정육점은 | 구 | 2014/01/27 | 659 |
347262 |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한데 5 | 노스텔쟈 | 2014/01/27 | 2,939 |
347261 | 지방사는 서울분들한테 궁금합니다. 4 | 히야신스 | 2014/01/27 | 1,588 |
347260 | 숫자쓰기... 6 | .. | 2014/01/27 | 1,883 |
347259 | 거위털이불 | 이불 | 2014/01/27 | 1,070 |
347258 | '별그대' 30일 결방, SBS "명절 분위기 맞춰 특.. 8 | 아놔~!! | 2014/01/27 | 2,617 |
347257 | 닭 키우는 시댁에 설에 다들 가시나요? 29 | 걱정 | 2014/01/27 | 4,051 |
347256 | 나이들어 취직하기 8 | 50 대 취.. | 2014/01/27 | 2,605 |
347255 | 30대 초반 미혼여성 위한 처세술?자기계발서? 추천 좀해주세요 2 | 내 인생은 .. | 2014/01/27 | 1,847 |
347254 | 오랫만의 대화...피곤함을 느꼈어요.. 61 | /// | 2014/01/27 | 14,720 |
347253 | 이러면 재수 없나요? 4 | 칭찬 | 2014/01/27 | 1,483 |
347252 | 며칠전 다음 메인에 현미가 몸에 안좋다는 기사 보신분 계세요?.. 44 | 어렵다 | 2014/01/27 | 18,424 |
347251 | 30넘은 미혼 조카들 6 | 세배돈 | 2014/01/27 | 3,278 |
347250 | 자연드림우리밀피자 드셔보신분? 6 | 피자땡겨 | 2014/01/27 | 1,996 |
347249 | 홈쇼핑 쓰레기 과일 26 | 도와주세요 | 2014/01/27 | 8,599 |
347248 | 직장상사가 사무실에서 소리없는 방귀를껴요 ㅜㅜ 21 | 레간자 | 2014/01/27 | 6,244 |
347247 | 저녁을 고구마 2개로 버텨요. 8 | 체중변화 | 2014/01/27 | 3,752 |
347246 | 자식이 내가 한 말을 따르다가 잘못 앞날 꼬인경우 6 | 바보엄마 | 2014/01/27 | 2,5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