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죄송)핸드블렌더의 지존은 무엇인가요?(이유식)

[화초엄니]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그래도 우리 아기 먹이는 일이라 이렇게 질문드려요.

이유식 중기에 들어섰어요.
미음만 먹던 초기에서 이젠 조금씩 덩어리를 맛보여주려는데~ 집에는 큰 믹서밖엔 없어요.

핸드블렌더나 미니믹서 둘 중 하나를 사려다가
뜨거울 때 휙 갈아버리려면 핸드블렌더가 나을 것 같아서 질문드려요.

1. 도깨비방망이는 우리나라식 핸드블렌더 맞죠?

2. 마트가니까 브라운, 테팔, 필립스 중에서 필립스가 제일이라도 하던데~ .82님들 생각도 그러하시나요?
금액은 어차피 세개 다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3. 이유식 끝나고서는 각종 요리(소스나 주스 등)에도 활용할거에요. 어디 것이 좋은지 조언 바랍니다.

덧- 오늘 집회 나가신 분들 많으시죠? 육아독립군에 제가 감기에 걸려 도저히 참석할 수 없었어요. 다녀오신분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멀리서 촛불값만 보탰습니다.

[ㅡㅡ]

제가 지난여름 그거 사느라 여기 여쭈었더니 브라운이 갑이라 하시더이다. 난 도깨비 방망이가 사고 싶었고.... 울 엄마도 한 개 사드리느라 걍 브라운 하나 저 쓰고, 도깨비 방망이 엄마 씁니다. 둘 다 갑. 원글님 맘가는대로.

[화초엄니]

브라운이.. 갑 ㅋ
감사해요. 매장직원 뭥미 ㅋ

[출력보고]

어차피 핸드믹서는 200w 정도일 거에요. 출력 너무 낮지 않은 거, 봉 전체가 스텐인 거로 사시면 다 비슷비슷할 걸요.
전 브라운 2002년부터 쓰는데 8년째에 이모가 무리하게 고기덩이 갈아서 모터 나간 후로 같은 거 다시 사서 쓰고 있어요. 이유식 가는 정도는 10년 이상 무리없이 쓰실 거에요.

[보태기 한판]

브라운 사세요.
친구는 브라운 저는 그게 좀 크고 무겁길래 제이미 올리버가 런칭한 필립스껀가? 흰색에 코드는 파란색인 예쁘고 가벼운걸로 했는데 진자 드럽게 안갈리네요.
브라운이 갑이예요.

[지존은]

바믹스 아닐까요

[빙고]

윗님,저도 바믹스22222

[소란]

브라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