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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마라톤이면..

어디쯤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3-12-17 23:14:46

제 나이 서른 후반입니다
그 마라톤에서 어디쯤 온걸까요?
내일 아침 눈을 못 뜰수도있겠지요
그래도 살아있고, 살아질거라면..
어디쯤 온걸까요?
나이 또한 중요한게 아니겠지만요...

연륜있으신

선배님들, 한 수 가르쳐주세요.
IP : 203.226.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제 맘대로 그 말을
    '13.12.17 11:17 PM (1.231.xxx.40)

    넘어지더라도 달려야 한다 계속
    그렇게 이해합니다

  • 2. 음..
    '13.12.17 11:18 PM (115.126.xxx.100)

    요즘 인생 80까지니 반도 아직 못온거예요~
    전 40대 중반인데 반 정도 왔구나.. 앞으로 지금 산만큼 더 살아야하는구나..
    늙어서 시간은 무료하고 열정도 사라져서 시간보다 더 길게 느껴질거 같아서요.
    답답하고 피곤하긴한데 그래도 불끈 힘내고 내일 또 눈뜨고 달리겠지요~
    조금더 힘내서 달립시다~

  • 3. 지나가다
    '13.12.17 11:38 PM (27.117.xxx.156)

    어디쯤 왔냐고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더 갈 수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60대에도 청춘이라 여기고 젊게 살아간다면 청춘인 것이고
    30대라도 다 산것 처럼 생각한다면 늙은이가 되겠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아주 짦은 사람이지만
    아직 삶은 계란이라고 너스레떨며 철딱서니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니
    비록 포장지는 쭈글어졌어도 알맹이는 싱그럽습니다.

    - 器世間 [기세간] 사람사는 세상 -

    泰丕成用意 [태비성용의] 행복과 불행은 마음에 달려있고
    逢別結因緣 [봉별결인연] 만남과 이별은 인연에 매여있네.
    一扈愉餘在 [일호유여재] 한바가지 물로 즐거움 남아돌고
    珍羞患不塡 [진수환부전] 진수성찬도 근심은 끝이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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