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시험점수

구름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3-12-13 11:39:40
왜 내가 기분이 안좋은건가요..
아들에게 실망스럽고.. 화나네요
중1 전교4등으로 입학해서 장학금 받고
줄곳 반1등했는데 평균점수도 2등과 차이가 많았는데
이번 91점 반3등 흑흑흑.....
맘을 내려 둬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IP : 112.156.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11:45 AM (118.221.xxx.32)

    애들말이 엄마들은 애들이
    잘하면 그게 당연한건줄 안다고,,,
    그래서 못하다가 좀 올라가야 더 좋아 한다네요
    시험 못보면 누가더 속상해? 본인이 더 속상한거야 ㅡ 이러네요
    우습죠? 아이도 속상한데 엄마까지 한마디 더 하면 ...
    잘하던 아니니 아이가 더 속상할거에요 참고 다독여 주세요

  • 2. ..
    '13.12.13 11:48 AM (211.36.xxx.75)

    그러게요 잘해왔기에 그랬나봐요
    제가 혼내면 아들이 그래요 여태 그래왔듯이 믿어달라고,, 오히려 엄마를 위로하네요

  • 3. 여기
    '13.12.13 11:49 AM (221.152.xxx.72)

    전교 4등으로 장학금 받고 입학해서
    지금 반에서 딱 중간입니다.
    그래서 이 번주 캠프 갔다와서부터
    1학년 복습과 2학년 예습을 내년 2월까지
    하기로 했는데
    지금 계획을 짜려는데 머리가 아프군요.
    겨.울.방.학.

  • 4. 구름
    '13.12.13 11:50 AM (112.156.xxx.151)

    그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말은 안했는데 야간 화가난것을 아는지..눈치를 보네요
    에제가 생일이었는데...

  • 5. 고딩딸
    '13.12.13 12:05 PM (39.114.xxx.5)

    고2딸은 어제 수학 42점 맞았다고 엄~청 좋아합니다.(100점 만점)

    수포했는데 다시 생각해야겠다고.......

  • 6. 중2 딸
    '13.12.13 12:26 PM (59.28.xxx.57)

    지방인데요..전교100등정도 하더니 중2 되니까 전교 10~15등 하네요..

    반에서 2~3등..

    본인이 힘들어 해요...저는 옆에서 잘했다고 칭찬만 합니다...

  • 7. 진홍주
    '13.12.13 12:27 PM (221.154.xxx.35)

    고2 아들...어제까지 시험....헤맑게 놀고 계십니다...인터넷 삼매경에 빠져계시고요
    수학 23점 나왔다고 잘했다고 하는 넘이고요...영혼이 자유롭다고 할까요

    이런 애도 있으니...너무 애 잡지 마세요...좌절하지 마시고요.....오히려 애가 더
    힘들어할테니 따뜻하게 위로해주세요....꼭 안아주시고요

  • 8. 그게 참...
    '13.12.13 12:58 PM (114.205.xxx.114)

    사람 마음이 뜻대로 안 되는 게,
    저는 연년생 아이 둘 성적이 극과 극이에요.
    큰애는 중중~중하 를 맴돌고 둘째는 최상이죠.
    큰애가 어쩌다 좀 좋은 성적을 받으면 어머 정말 잘했다~ 물개박수가 절로 나오고
    둘째가 예상했던 것 보다 한두 문제 더 틀리면(그것도 전 과목에서) 아이 앞에서야 잘했다 하지만
    돌아서면 속상하고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극과 극인 아이 둘이면 성적 앞에서 표정 관리가 더 힘들어요.
    자칫 잘못하면 말 한 마디에 두 아이 모두 상처를 줄 수도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하네요.
    암튼 원글님 속상하신 마음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저력이 있는 아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다시 치고 올라가더라구요.
    물론 지금 성적도 훌륭하지만요. 아이도 속상할 텐데 격려 많이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46 시금치 무침할때 다시다 넣으세요? 15 ㅇㅇ 2013/12/20 4,733
332645 기막힌 일베 젖병사건이 해결되어가네요. 8 00 2013/12/20 3,043
332644 자기 주변사람 자랑하는 동네언니...조언좀 부탁 8 join 2013/12/20 3,607
332643 부츠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 2013/12/20 802
332642 영화관람료가 얼마에요? 7 슬슬 2013/12/20 3,415
332641 시청앞 집회다녀왔는데요 (후기) 9 운동삼아으쌰.. 2013/12/20 2,317
332640 말린 표고 국에 넣고 안건지고 먹어도 맛있나요 2 ㅇㅇ 2013/12/20 891
332639 내가 사람 볼줄 좀 아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사.. 10 forest.. 2013/12/20 2,993
332638 의사를 못믿는 병이 생겼어요. 병원을 못가네요 6 슬퍼요 2013/12/20 2,379
332637 집회 다녀왔는데 답답하네요. 17 시절이 수상.. 2013/12/20 3,760
332636 34개월된 아이가 자기가 보고싶으면 4 어쩜 좋아 2013/12/20 1,735
332635 NYT 박근혜, 박정희식 공안정치 회귀 3 light7.. 2013/12/20 1,608
332634 며칠전에 '수능을 마치고 나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58 울 수능맘 2013/12/20 4,555
332633 작년 부터 무릎을 많이 아파해요 .꼭 도와주세요. 5 딸이 2013/12/20 1,520
332632 먹먹해서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4 88 2013/12/20 1,165
332631 한국인은 개인그릇,개인밥상 문화였네요 17 푸른 2013/12/20 7,265
332630 변호인 재미있어요- 등장인물 스포가 있습니다 3 고정점넷 2013/12/20 1,371
332629 미국 코모토모사의 일베 사태 문의에 대한 회신이라네요 2 무명씨 2013/12/20 1,716
332628 캐시미어 목도리 남편꺼 4 2013/12/20 1,764
332627 초3이 할만한 영어문법책 좀 부탁드려요~ 4 ... 2013/12/20 1,372
332626 화나면 물건을 깨부수는데요 16 ... 2013/12/20 4,956
332625 이곳에 사진올기기 어찌하나요 1 ;; 2013/12/20 634
332624 민영화가 아니라 사유화. 6 민영화는 사.. 2013/12/20 1,062
332623 학습지 선생님이 부담스러워요.. 9 창공 2013/12/20 3,559
332622 대전에 처음으로 여행가는데, 이코스가 괜찮나요? 12 FEEL 2013/12/20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