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영어가 작년보다 어려웠나요?

[dma]

수능영어 b형을 작년과 비교했을때 어떤가요?

[네]

많이 어려웠지요

[중학생인데요]

작년에 풀었을때보다 3문제를 더 틀리네요 ㅠㅠ
나름 영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을까요?

[공돌이용용이]

어려웟어요. 등급컷은 비슷한데 못하는 인원이 대거 빠진 상태여서 작년1등급이랑 올해1등급이랑 차이 많이 납니다

[입시]

입시한번 겪고보니
중학생때 그리 수능시험지 그런거 풀어보는게 다 부질없어 보이네요.
어떤 긴장감으로 수능날을 맞을지, 시험이 쉬울지, 어려울지
아무도 모릅니다.
작년에 국어가 너무 쉬워서 재수한 아이도 있을텐데
올해는 영어가 또 어려웠네요.
탐구과목은 쉬운것도 어려운 것도 있었구요..
그냥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는 게 ...
국영수 어느 정도 내공을 쌓아야 하는건지..잘 모르겠다는 말밖에..

[생각해보니]

작년 6학년때는 시간을 충분히 준 상태에서 9개 틀렸고
좀 전에 올해 문제풀때는 50분간 풀라고 해서인지 생각을 깊이 못했다고 하네요.
지금 올해 문제 다시 출력해서 틀린 문제 표시해서 풀어보라고 하니
처음보다 6문제를 더 맞추어서 88점입니다.

지금 처음 점수도 다시 풀어본 점수도 미덥지가 않네요.

[입시님]

어려움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앞으로 제가 가야할 길일 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 기말 영어시험에서 검토해서 4문제를 고쳐서 맞추었다니..기가차네요.
혹시라도 시간모자라서 검토못했으면 10점 정도가 떨어지는 거죠..

[입시]

개룡남이 나오니 마니 말도 많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 최선을 다해 한발한발 걸어간 아이들이 열매를 거두기도 합니다
그러니 희망잃지마시고 아이를 잘 다독이며 가세요.
저도 그러지 못했지만 아이가 아직 어리니 더 좋은 결과 얻으실겁니다

[..]

어렵고 안 어렵고가 별 의미가 있나 싶네요.

만약에 쉽게 나오면 1~2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2 등급,3문제 틀리면 3 등급이라면 쉬운 문제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어자피 점수대로 줄세우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쉽게 나올 때가 더 혼란스러운 경우도 꽤 있네요.

[dma]

이건 좀 다른 견해인데요
국영수 만점의 표점이 작년과 똑같아요
만점자 수는 오히려 올해가 더 많구요
근데 이렇게 어렵다고 아우성이 나오는건...
아이들의 실력이 해마다 하향곡선을 그리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재수생 말이 이번 현역은 스마트폰 원년 세대다,해볼만 하다,라는 ...

[dma님께]

국영수 만점 표점이 작년과 다릅니다.
올해 영어 b형 만점자는 1606명 표점은 136
작년은 영어 만점자는 4041명 표점은 141
평가원에 자료 다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올해 시험이 어려웠으나 표점이 작년보다 낮은 이유는
b형 선택자들의 평균이 높기 때문입니다.
a,b형 선택형 수능이어서 그렇지요.

[dma님께]

평가원 보도자료를 확인해보세요.
올해는 영어b 형 응시자가 416,712명입니다.
이중 만점자는 1606명이니 0.3%
작년 영어응시자를 50만명으로 보더라도 만점자는 1%가까이됩니다.
작년에는언수외 만점자 1%를 목표로 했던 시험이었어요.
기사를 검색해 보세요.

[dma]

전 문과입시 위주로 보는데요
국영수 만점표점 410
만점자 수 올해 33명 말한겁니다
영어만 본게 아니구요
평가원은 작년까지 1%만점을 항상 목표로 했지만 적중시킨적은 한번도 없었고 그 비난 감당못해 올해부턴 포기했죠 ㅠ

[dma님께]

지금 영어 이야기하구 있구요.
올해 만점자랑 작년은 비교하기 그래요.
작년 언수외 문과 만점자는 288명, 이과104명 입니다.
작년까지는 탐구 3과목 선택 잘 본거 두과목 선택하는거라서 언수외탐 만점자를
탐구 3과목까지 만점이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올해는 탐구 선택이 두과목이라 언수외탐 만점자는 문이과 합쳐 33명은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