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5년후면 이사갈건데 수리하는건

낭비일까요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3-12-10 11:41:41

5년정도 더 살거구요

아파트 처음 들어올때 리모델링을 조금 했어요

 

근데 올 리모델링을 그때 하면 좋았을걸

남편 반대로 절반 정도만 했어요

 

지금 7년 정도 살았는데

너무 불편한겁니다

 

수납도 전혀 되지 않고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자꾸 이사가고 싶고

 

남편이 이사는 반대하네요

그냥 수리 해서 살자 하는데

 

전업주부라 하루 종일 집에 있는데 집만 보면 우울해요

산뜻하게 바꾸고 싶고

 

그래서 가장 문제가 큰 주방 싱크대 바꾸고

화장실 변기 정도 바꾸고 하고 싶은데

 

이것만 하더라도 적어도 500 - 1000 정도는 들텐데

제 만족을 위해 5년후 이사갈집에 투자하자니 아깝기도 하고

 

자꾸 집에 정이 떨어져서 힘들기도 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IP : 180.71.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년동안
    '13.12.10 11:44 AM (219.251.xxx.5)

    스트레스받느니,고칩니다~

  • 2. 5년이면,,
    '13.12.10 11:55 AM (124.58.xxx.33)

    모르겠네요. 5년 살꺼면 천만원정도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분들 계시겠지만,, 저같으면 천만원정도까지 든다면 차라리 이사를 가겠어요.

  • 3. 65347
    '13.12.10 1:32 PM (125.181.xxx.208)

    실제 견적내보셨나요?


    싱크대+변기 교체만 하실거라면 돈 별로 안들어요. 몇평인지 모르겠지만 오백이하로도 가능하답니다.

    실제로 구체적인 가격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4. 태양의빛
    '13.12.10 1:57 PM (221.29.xxx.187)

    365곱하기 5해보시면 꽤 많은 날들일텐데, 그 기간 매일같이 집에만 있는 주부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고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현관이나 욕실 부분은 특히 고쳐놓으면 나중에 더 잘 팔 릴 수도 있지요.

  • 5. 토깡이
    '13.12.10 2:05 PM (115.137.xxx.231)

    씽크대는 살면서 바꾸면 먼지많이나서 힘들텐데요. 요즘 유행하는 전셋집인테리어 참조하시면 적은돈으로 간단한 수리나 수납공간마련은 해결될듯해요. 변기는 20~30정도면 간단하게 교체할수있으니 해보시구요. 적은돈으로 실용성높일방법 분명히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484 철도파업 노사 실무교섭 들어갔네요. 1 .. 2013/12/13 682
332483 편찮으신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3 고민 2013/12/13 949
332482 숭례문에 쓰인 금강송 기둥 개당 5000만원대 - 러시아산 50.. 참맛 2013/12/13 1,611
332481 아까 댓글에 껌한통, 생수한통도 동네슈퍼에서 카드쓰신다는데,,,.. 17 ,,, 2013/12/13 2,677
332480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2 . 2013/12/13 2,055
332479 장터에서 사진 작은 옷들 사지 마세요~ 13 눈사람 2013/12/13 2,924
332478 외국 브랜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와요 2 엉엉 2013/12/13 1,179
332477 강원대학교 - 멀리 춘천에서 답합니다. 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4 바람의이야기.. 2013/12/13 1,987
332476 자영업자 불친절 경험들 2 .. 2013/12/13 1,187
332475 패션 감각 있으신 분 도움요청~~해요 4 도움이 2013/12/13 1,526
332474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준비물 2013/12/13 2,121
332473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커피두유 2013/12/13 548
332472 저 아래지방에 사시는분들 서울 오시면 3 봄이오면 2013/12/13 1,134
332471 이별 통보에 '몸사' 유포… 무서운 10대 1 ououpo.. 2013/12/13 1,864
332470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7 미용실 2013/12/13 3,283
332469 불고기가 질겨요.. 7 ㅇㅁ 2013/12/13 1,613
332468 통3중, 통5중 냄비셋트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12/13 1,784
332467 강아지 밥그릇, 물그릇..어디에서 세척하시나요? 19 == 2013/12/13 5,059
332466 세곡지구는 전세 없나요? ㅇㅇㅇ 2013/12/13 919
332465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버렸습니다. 속시원하네요 2 고교 2013/12/13 2,424
332464 70대 엄마 겨울옷 어떤거 입으시면 좋을까요? 2 비싸다 2013/12/13 1,358
332463 포장이사 업체 소개좀... 이사 2013/12/13 435
332462 한달정도된 단호박괜찮을까요? 2 궁금 2013/12/13 692
332461 월 500정도 벌면 정말 회사 다니는 게 답인가요? 41 회사고민 2013/12/13 10,537
332460 지금 현재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제일 부러우세요? 61 급질문 2013/12/13 7,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