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질문,답 아시는 분 계심 도와주세요.^^;

일곱살 조회수 : 678
작성일 : 2013-12-08 15:01:31

 

아이가 양손을 뭔갈 받듯이 오무려 입 가까이에 대구선

호 하면 따뜻한데 손을 조금 멀리하고(20센치정도 팔을 뻗더라구요)

호-하면 바람이 차가워.엄마 왜 그런거야??라는데

정확하면서도 쉽게 설명할 재간이 전 없네요.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IP : 114.207.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8 3:17 PM (58.236.xxx.74)

    가까이서 호하면 방금 따뜻한 몸에서 (폐, 입안) 나온 따뜻한 공기의 온도가 느껴져서 따뜻.
    멀리서 호하면 오는 동안, 온기는 사라지고 바람만 남기 때문아닐까요 ?
    그니까 포인트는 사람몸이 따뜻하다는 거, 거리.

  • 2.
    '13.12.8 3:27 PM (58.236.xxx.74)

    그러네요,
    가까이서 호하면 무의식적으로 살살,
    멀리서 호하면 무의식적으로 세게 바람을 뿜게 되나봐요,
    손바닥까지 닿으려고 그런 무의식이 생긴건지.

  • 3. 흐음
    '13.12.8 3:35 PM (175.127.xxx.249) - 삭제된댓글

    일단 체온이 기온보다 높으니
    입에서 나오는 공기가 손에 있는 공기보다 따뜻하고
    따뜻한 공기가 움직이는 대류현상으로 얼굴쪽으로 따뜻한 공기가 오게 되지만

    멀리 불때는 따뜻한 공기가 멀리 가게 되고 그 공간을 찬공기가 채우게 되서, 얼굴에서 느끼기에는 찬거죠

    과학적 근거가 없는 저만의 추측입니딘.^^;;;

  • 4. ...
    '13.12.8 3:47 PM (203.234.xxx.83)

    그런 질문을 한 아이가 대견하네요. 나중에 잘 살거같아요 ㅎ

  • 5. ..
    '13.12.8 11:42 PM (114.207.xxx.20)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질문들이 난해해 지네요
    잘 외워뒀다가 설명해줄께요.댓글 지우심 안됩니다~~~^^

  • 6. 이진선
    '13.12.9 4:01 AM (125.176.xxx.179)

    입에서 바로 나온 공기는 윗분들 말씀대로 체온이 그대로 남아 있어 따뜻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멀어지면 입에서 나온 공기가 단열팽창과정을 거쳐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단열팽창이란 주위에서 열이라는 에너지가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팽창을 하게 되면
    팽창에 필요한 에너지를 자신의 열로 소모해버려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제 직업에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럴 때....

  • 7. ^^
    '13.12.10 2:32 AM (223.33.xxx.4)

    진선님 감사합니다.
    전 이런 댓글들 덕에 82를 떠날수가 없네요.
    내일 한번 더 알려 줘야겠습니다!^^
    저도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487 강아지 해피팡팡이나 아이라이크펫 수제사료 먹이시는 분~ 10 오래먹인분들.. 2013/12/11 1,539
331486 교환가능한가요. 2 .. 2013/12/11 567
331485 방배동 성당 근처 그릇 카페 좀 알려주세요 2 흰둥이 2013/12/11 1,608
331484 명예훼손 인가요? 12 ... 2013/12/11 2,149
331483 부정개표 사실일까요? 10 2013/12/11 1,379
331482 이불커버 누비로 된거 어디에서 사셨어요? 3 수니미 2013/12/11 1,241
331481 내돈주고 하는 인테리어인데 내맘대로 할수있는건 별로 없군요 14 2013/12/11 2,771
331480 ' 어바웃타임 ' 속 메리친구파티장면속 팝 제목이?..뭔지.. 2 점만전지현 2013/12/11 1,148
331479 눈이 많이 오니 2 .. 2013/12/11 846
331478 부모동의 없이ㅡ모르게 개명할 수 있나요? 4 ㅇㅇㅇ 2013/12/11 3,226
331477 난방24도에 놓고 조절을 안하면 난방비가 절약될까요? 7 고민 2013/12/11 2,999
331476 엥? 김연아 옷에 대해서 난리났었나요? --; 13 ..... 2013/12/11 2,661
331475 변호인 상영관이 없네요-.-;; 15 여기는광주 2013/12/11 3,600
331474 영어학원에 등록했는데요...문제가 1 ... 2013/12/11 776
331473 뚱뚱하고 경험없는 저 어떤 알바 할 수 있을까요? 15 2013/12/11 8,469
331472 겨울철이라 그런지 화장품을 쳐발라도 13 ㅠㅠ 2013/12/11 2,055
331471 로봇 청소기 질문 한번 해봅니당 3 있잖아요 2013/12/11 990
331470 닭도리탕이 구수하게 되었어요 칼칼하게 바꾸고 싶은데.. 5 칼칼함 2013/12/11 911
331469 책 소개 -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7 육아 2013/12/11 1,052
331468 당근이 싸네요 4 당근 2013/12/11 1,084
331467 금리 올라갈까요? 3 장기예금 2013/12/11 1,165
331466 집에 믹서기종류 몇개정도씩 두고 쓰시나요? 7 너무많아 2013/12/11 3,035
331465 양승조의원 발언으로 유디치과가 고통받은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11 메롱이다 2013/12/11 2,459
331464 엄마와의 스킨십... 2 갱스브르 2013/12/11 1,309
331463 너무 너무 시어진 김치.. 어케 구제할 방법 없나요..? 6 신김치.. .. 2013/12/11 4,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