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 어떠세요?

흐르는강물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3-12-05 22:25:36
저는 작은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어요. 나이먹어 재취업한거라 가장 말단이죠. 사무실 시작 빠르며 이십분,늦으면 십분전에 도착해 청소를 합니다. 하루는 대걸래질,하루는 청소기. 하고 기본으로 걸래질합니다. 그리고 비품챙기고 기타 잡일하면 이삼십분은 그냥 가요.

여기까진 저 나름대론 사무실 청소에 꾀부리지 않는다는걸 말하는거구요. 나머지 청소 못하는 것들은 제가 인식을 못해서 못하는것입니다.

이제부터 문제재기.
사무실 고객 한분이 있어요. 사장님이 사기꾼이라 호칭하는

자칭 대표이사인데요. 본인이 이거저거 우리 사무실을 개인용도로 씄씁니다. 근데 문제는. 제 상사가 실무적인 일을 많이 하는데 이 고객은 제 상사가 필요해요.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저를 무시?내지는 깔아뭉갠다는 것입니다 제 상사를. 추켜세우기 위해서 옆에 있는 저를 낮추는거지요.

세밀한 일들이 있지만. 일일이 타자치기도 싫네요

그 고객 여사님은 제가 청소를 소홀히 해서 불만인분데 전 하루 십분이상은 아침에 기본적인 청소를 하는데도 불구. 이런사실은 모르겠지만 묵은때까지 벗겨내길 원하고 잔소리 하십니다.

제가 할 말 다 하면 고객 떨어진다고 오너가 싫어하겠죠

근데 또 이 고객이 오너한테. 자기 의견을 피력하면서 이간질도 시키네요. 참. 나. 세상엔 참 별사람도 다 있구나 싶으면서. 이래저래 직장 스트레스가 생기는구나 싶습니다.

사무실어 와서 업무익히고 다니고 싶지 누가 사무실 광내러 다니고 싶겠습니까. 여섯평 사무실에 매일 이십분 청소면 되지 않을까요?
IP : 39.115.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르는강물
    '13.12.5 10:27 PM (39.115.xxx.141)

    그래도 또 내일은 더 신경써서 청소하겠지요. 저란 사람은 그렇습니다. 슬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838 2013 햅쌀에도 벌레가 생기나요? 3 묵은쌀 2013/12/17 1,558
333837 결혼식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해요 10 민설 2013/12/17 2,050
333836 뉴스가 온통 북한소식이네.....여기가 북한인가요??? 16 m,.m;;.. 2013/12/17 1,783
333835 삼청동주민ᆢ안녕못합니다ᆢ 4 참맛 2013/12/17 2,462
333834 다른 가족이랑 1박2일 여행 즐거운가요? 4 손님 2013/12/17 1,111
333833 북한 2인자가 누가 되는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3 .. 2013/12/17 784
333832 백인남자가수 하모니카 제발 곡명 좀... 12 햇살가득30.. 2013/12/17 1,194
333831 연말정산 기본공제요 맨붕입니다. 11 이걸 어째 2013/12/17 3,775
333830 핸드폰으로 82쿡볼때 3 82쿡 2013/12/17 847
333829 다이소 벽시계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7 다있긴하나 2013/12/17 2,713
333828 장터 영어과외 ? 9 ... 2013/12/17 1,597
333827 혹시 저 같은분 계신가요? .... 2013/12/17 571
333826 이마트 두루말이 휴지 (약간의 지저분한 상상 가능함) 1 ... 2013/12/17 1,100
333825 피자 구울 간편저렴오븐 소개 부탁드려요 2 행복 2013/12/17 990
333824 둘이상 낳아보니 7 양육 2013/12/17 2,340
333823 오로라 배우들도 연기하기 힘들꺼같아요 17 ᆞᆞ 2013/12/17 4,891
333822 김장 양념이 무지무지 짜요. 7 와 정말 2013/12/17 2,669
333821 고등 남학생 과외 어디서 알아보나요? 1 예쁜 아이 2013/12/17 1,165
333820 뭐가 좋을까요! 동영상촬영 .. 2013/12/17 461
333819 휴대폰도 복구?가능한가요 5 도와주세요 2013/12/17 913
333818 장터문닫으면 어디다 2 장터 2013/12/17 1,308
333817 최연혜, 작년 <조선>칼럼에선 철도 민영화 반대했었다.. 2 주관이 18.. 2013/12/17 1,041
333816 빠리의 나비부인’ 목소리 PD수첩에 나온다 2 순복음교회 2013/12/17 1,418
333815 10년 전 라이브까페에서 알바했을때 완전 황당했던 경험... 5 .. 2013/12/17 3,022
333814 노트3와 아이폰5s 1 결정을 2013/12/17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