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아이가 화가 나면 물건을 자꾸 던져요.

고민..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3-12-05 13:27:10
마치 자기가 화가 났다는 걸 보여주기식으로요.

엄마아빠 아무도 그런사람 없는데 어린이집에서 배워왔는지 자꾸 그래요. 처음에 한두번은 그냥 좋게 말로 넘어갔는데 이제 나이도 있는데 한번 혼내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순한 아이라 다른 일로 혼날 일이 없는 아이라 제대로 혼내본적은 없거든요. 그냥 말로 잘 타이르면 잘 알아듣다 요새 이러네요.


근데 어떻게 혼내야할지 방법도 잘 모르겠고..아직 어린 아이 심하게 혼냈다가 오히려 성격이 더 나빠질까 생각도 드네요.
어떻게 훈육해야 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0.229.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1:30 PM (153.188.xxx.5)

    저는 물건던져서 자기화를 표현하는게 나쁜거라고 던질때 ㅁ말로 알려주고 타임아웃 시킬래요..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한테도 물건을 화내며 던질때 주의를 확실이 줘달라고 부탁하구요.. 자기가 던지는게 나쁜거라는 판단이 머리에 들어서게끔요..

  • 2. ㅁㅁ
    '13.12.5 2:11 PM (36.70.xxx.91)

    화를 다른 방법으로 풀게 하세요, 베개를 손으로 친다거나...
    "화가 나는 건 당연한거야' (?) 란 아이들 책 있어요, 같이 읽어 보세요.

  • 3. 감정
    '13.12.5 3:21 PM (121.136.xxx.3)

    아이의 화난 감정은 받아주고 이해해주되 그런 행동은 나쁜거라고 알려줘야죠.
    둘째가 4살인데 화나면 집어던졌어요.
    전 일단 혼냈어요. 집어던지는건 나쁜거라구. 그리고 생각의자에 앉아서 생각하라고해요.
    4살이라 뭐 오래 앉아있진앉지만 그렇게하니 그 행동이 나쁜거라는걸 아는지 던지는게 줄어들었어요.
    대신 의자에서 일어나면 아이가 화난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해주고 대안을 같이 말하고 안아줘요. 던지면 안댄다는걸 꼭 끔에 다시 강조하고 약속하고 마무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501 [원전]해양수산부의 방사능 수치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는.이유 2 바람의이야기.. 2013/12/16 1,053
333500 술 정말 한잔도 못하는데 강제로 먹어서 죽을것같아요 2 ... 2013/12/16 936
333499 기독교장로회 도심서 "박근혜는 물러 가라" 첫.. 10 기독교장로회.. 2013/12/16 1,892
333498 버블티의 쫀득한 타피오카가 자꾸 생각이 나요 6 이밤에~ 2013/12/16 1,750
333497 우리나라는 어떻게 그 적은 돈으로 그 좋은 의료가 유지되는거죠?.. 13 추워요마음이.. 2013/12/16 3,849
333496 몽클레어 가품 12 vada 2013/12/16 8,303
333495 88정도 입으시는분들 아우터요... 7 ^^ 2013/12/16 1,417
333494 친구와의 이런 경우..제가 이상한지 봐주세요 9 ... 2013/12/16 2,429
333493 한국에 태어난 죄... 1 ... 2013/12/16 474
333492 Hotel California - The Eagles (Fare.. 3 우리는 2013/12/16 612
333491 아군이 없어요 2 외로운병사 2013/12/16 637
333490 겉절이 김치 처지문의요 ~~ 4 처치 2013/12/16 1,157
333489 안양. 평촌.베어파우 매장어디있나요 (내용무) 1 22 2013/12/16 1,519
333488 아이에게 이런 나라를., 2 gog 2013/12/16 443
333487 미술...예술하시는 분들)))))) 5 루다 2013/12/16 2,856
333486 왜 s레시피가 서울대레시피예요? 궁금 2013/12/16 1,113
333485 초등 논술명작 전집 2 monika.. 2013/12/16 1,057
333484 이 세상에 덩그라니 혼자 남겨진다면..많이 외롭고 힘들까요 .... 6 요요 2013/12/16 1,905
333483 포켓몬스터 고무딱지는 원래 1탄은 없나요?? 어렵다 2013/12/16 773
333482 SADI 라는 아트 스쿨 아시는 분 계세요? 무플 절망 9 문재인대통령.. 2013/12/16 1,935
333481 JTBC 손석희 뉴스9 대박특종 ! 29 하야하라 2013/12/16 14,095
333480 희대의 개드립 “어머니의 마음” 비판 트윗 모음 2 세우실 2013/12/16 1,362
333479 요즘은 정말 한국 살기 싫어요. 5 우울증 2013/12/16 1,309
333478 잠실본동, 삼전동쪽 중학생 보낼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예쁜 아이 2013/12/16 1,336
333477 jtbc뉴스 칠레 여성대통성 재선이야기....부럽네요. 1 ㄴㄴㄴ 2013/12/1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