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밥재료 곡식으로 뭐를 드시는지?

.....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3-12-04 20:03:25

세상만사 그 어떤 것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이 입에 들어 가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으로서,

다들 밥은 어떤 곡식들로 지으시는지 궁금해요.

우선 저의 경우에는,

쌀, 찹쌀, 찹쌀현미, 찰보리는 1:1:1:1로 섞고 거기에다가 검정콩, 메주콩, 메밀, 밀, 귀리도 적당량

섞고 그 비싼 구기자도 밥할 때마다 한줌 섞어요.

귀리가 몸에 좋다길래 최근에 섞기 시작했는데 조정경기 카누처럼 가무잡잡 기다란 것이 밥 해 놓으면 통통하게

불어 있고 씹는 맛도 좋아요. 다만 귀리는 돌을 안 고르고 파는 것이 많으니 주의해야 돼요.

아직 못 먹어 봤지만 밥에 들은 귀리가 맛이 좋은 것을 보니 오트밀도 틀림없이 맛 좋을 것 같아요.

다 우리짜 붙는 농산물들이고요.

흰밥 먹는 것보다 고숩고 맛있어요.

여러분들은 무슨 곡식으로 밥 해 잡숫는지요?

IP : 180.228.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현미에 콩
    '13.12.4 8:23 PM (175.120.xxx.203)

    현미에 찰기를 주기위해 찹쌀현미 등 여러가지 섞다가
    G.I 지수 걱정에 요즘은 찹쌀류는 뺍니다
    콩을 좋아해서 대량 투하
    팥도 좋아합니다
    갱년기라 그 점은 다행이고
    율무도 체질에 맞는 듯 한데(물살) 비싸서 가끔

  • 2.
    '13.12.4 8:27 PM (211.238.xxx.16)

    한 이십년 넘게 쌀밥만 먹으면서 단 한 번도
    밥이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데...

    현미+통밀+흑미+검은콩
    너무너무 맛나요...
    가끔은 오로지 밥맛만을 느끼고 싶어서
    밥만 떠먹을 떄 있고, 밥 먹기 전에 두 숟갈 정도
    밥만 먹는다는...

    귀리는...맛이 어떨지 궁금한데...파는 곳을 못 봐서..

  • 3. 저흰..
    '13.12.4 8:36 PM (110.70.xxx.243)

    현미+흑미 조합이요..
    가끔 옥수수 알갱이 냉동실에 쟁여놓은거 한줌씩 넣어 먹으면 애들이 밥을 너무 먹어요.. 톡톡 씹히는 맛이 최고...

  • 4. ...
    '13.12.4 8:38 PM (110.47.xxx.109)

    현미내지는 5분도미 찰보리 검정쌀 콩종류(백콩 서리태 강낭콩 울타리콩 다있어서 섞어서먹음) 수수 가끔 팥삶아넣기도함 가끔 율무도 넣고...
    이렇게 섞어먹은지 15년은 된것같아요
    이젠 흰밥은 싱거워서 맛이없더라구요
    귀리는 저도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저도 그맛이 궁금하네요

  • 5. ..
    '13.12.4 8:52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현미+백미+수수. 이렇게요. 전 녹두랑 오곡밥소포장된것도 맛있더라구요.

  • 6. ....
    '13.12.4 9:14 PM (180.228.xxx.117)

    밀하고 귀리는 icoop같은 생협에서 팔던데요.

  • 7. remy
    '13.12.4 9:36 PM (121.187.xxx.63)

    우리나라 문헌에 잡곡이라고 표기된게 쌀, 보리, 콩, 수수, 조.. 이렇게 다섯가지래요..
    성질이 평이해서 체질에 상관없이 먹어도 되는거랍니다..
    현미는 예전엔 절구로 찧어 먹으니 일부러가 아니라도 백미가 아닌 현미로 먹었겠죠..
    여기서 콩은 서리태, 백태,, 상관없다고 하구요..

    팥, 녹두, 율무등 기타 잡곡등은 체질에 따라 가려드셔야 해요...
    제가 안맞는 잡곡이 팥, 녹두..^^;;
    전 현미도 소화가 잘 안되서 안맞고 대신 보리를 넣어요..
    보리랑 직접 재배한 수수랑 여름내 키워 쟁여둔 강낭콩을 조금씩 섞어 먹는데
    한때 완전현미로 먹을때보다 속도 편하고 부담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36 오늘 금희언니 jjiing.. 2013/12/06 1,069
329535 초딩 기말고사에대한 고찰; 7 ㅇㅇㅇ 2013/12/06 1,378
329534 임신 초기 유산.. 왜그럴까요? 4 00 2013/12/06 3,244
329533 택배기사 부주의로~ 9 택배 2013/12/06 1,899
329532 우렁 같은 건 어디서 사나요? 7 킹콩과곰돌이.. 2013/12/06 885
329531 1일 오사카여행 어떨까요? 4 ᆞᆞ 2013/12/06 1,027
329530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06 666
329529 40대후반 남편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애벌레 2013/12/06 972
329528 서울하늘 완전 맑아요 2 숨구멍 2013/12/06 1,628
329527 엄마가 학벌 좋을 경우 애들 공부요. 14 ... 2013/12/06 4,727
329526 차 파실분 추억 2013/12/06 663
329525 오랫만에 산이 보여요~^^* 2 바다같은사랑.. 2013/12/06 674
329524 미국에서 오는 조카에게 키플링을 선물하는거 어떤가요? 4 선물~ 2013/12/06 1,171
329523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5 걱정 2013/12/06 2,200
329522 걷기했더니 2 Thiner.. 2013/12/06 2,193
329521 요즘 전세가격이 내려갔나요? 2 ... 2013/12/06 1,768
329520 재림주의와 위대한 실망(윌리엄 밀러와 유재열을 중심으로)중..... 은빛여울에 2013/12/06 709
329519 이 음악좀 찾아주세요 ㅠㅠ 2 134 2013/12/06 612
329518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사람 19 나와 같다면.. 2013/12/06 19,052
329517 박세민 결혼 ? 2 흠... 2013/12/06 2,160
329516 ((( 동 영 상 ))) 불륜녀와 내연남 도피행각 6 불륜녀와 내.. 2013/12/06 3,874
329515 상속자들 by 임성한 김막장 2013/12/06 1,603
329514 연아 프리 런스루동영상 보고난 소감. 11 생강넣은 우.. 2013/12/06 3,435
329513 김밥집에서 떡볶이를 사다 먹었는데요 6 -- 2013/12/06 3,034
329512 호텔에서 일하시는 관계자분 계시나요? 세상은넓다 2013/12/06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