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씁쓸해요.

...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3-12-04 18:25:32

예전에 네이버 메인에 뜬 블로그.

들어가서 살림이며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로 자주 들락날락거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공동구매 비슷하게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꼭 자기는 커미션 안받는다는 말을 쓰고, 성격상 좋은거 혼자 알고 그러는거 못한다고..

그래서 몇번 귤도 시켜먹고 살림살이도 몇개 사고 그랬어요.

 

근데 올초쯤? 갑자기 쇼핑몰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공동구매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사고 그래서 좀 체계적으로 하나보다.. 정도 생각만했는데

또 '자기는 이익남기려고 하는거 아니다, 자기가 써보고 좋은 물건 추천해준다.'

이런 소리하면서 너희를 위해 내가 쇼핑몰까지 만들었어~ 이런 느낌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쇼핑몰도 몇번 구경만 하고 사진 않았는데.. 흐지부지 된거 같더라고요.

이유는 뭐 여러가지 적어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이젠 공동구매 카페를 한다네요...ㅎㅎ

그러면서 또 매번 하는 그 소리..

자기는 좋은 물건 혼자 쓰는걸 잘 못한다..

 

저는 그런 내용들을 보면서 뭔가 이사람한테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커미션은 정말 안받았을까 싶기도 하고..

주변에 이런 말 하면 바보냐고.. 다 받는데 안받는다고 해야 신뢰도 높아지니까 그런거라고 하긴하는데.

뭔가 그 분 말에 놀아난거 같아서 씁쓸해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또 덧글로 너무 감사하다고, 카페까지 운영하시려면 힘드시겠다고.. 이런 소리하고..

앞으로 블로그나 뭐 이런거 믿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네요.

IP : 220.126.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갠적으로
    '13.12.4 6:35 PM (223.62.xxx.119)

    최저가 조사없이 장터 농산물이나 입던 옷 구매하는 분이나
    일면식도 없는 인기블로거를 다정한 이웃이라 여기며 믿고 찬양하는 분들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909 드라마에 박정수씨... 8 따뜻한말한마.. 2013/12/12 2,750
331908 간지러워서 지르텍 드시는 분들 약 복용후에요 28 . 2013/12/12 17,853
331907 친정이 불편한 분 계세요? 6 아기♥ 2013/12/12 2,506
331906 한화 한아름100세건강보험 어떤가요? 3 보험 2013/12/12 829
331905 애절한 영화 추천 해주세요 16 ... 2013/12/12 1,751
331904 유리도마가 산산조각이 났어요 6 놀래라 2013/12/12 1,629
331903 사골,반골, 꼬리, 우족.. 영양성분이나 맛이 다른가요? 사골 2013/12/12 2,926
331902 아이허브 배송기간이요 5 ... 2013/12/12 1,631
331901 눈 오네요. 아이 장갑도 안 챙겨줬는데 1 .... 2013/12/12 695
331900 영세식 질문입니다 3 왕덩치 2013/12/12 571
331899 필러 맞으면 멍 오래 가나요? 3 필러 2013/12/12 16,985
331898 타이마사지 남자관리사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 2013/12/12 2,036
331897 40대 뚜벅이 남자-정장위에 오리털패딩-일반? 헤비? 1 두번째글 2013/12/12 910
331896 이정현 "난 울먹인 적 없고, 난 내시가 아니다&quo.. 2 호박덩쿨 2013/12/12 1,260
331895 게스, 폴햄 패딩 좀 봐주세요. 48 ........ 2013/12/12 2,621
331894 모닝사려고 하는데 새차사는게 좋을지(3년후 팔 계획) 1 모닝 2013/12/12 1,224
331893 L.A갈비 좋은 레서피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 2013/12/12 1,016
331892 청하가 청주인가요? 2 ,,, 2013/12/12 8,174
331891 차 사는데 어휴..답답해요. 차는나왔건만.. 5 나라냥 2013/12/12 1,645
331890 평촌 중학생 많이 사는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2 .. 2013/12/12 1,238
331889 남편이 시간강사이신 분 계세요? 14 ... 2013/12/12 3,280
331888 썩어빠진 등산객의 심보 ououpo.. 2013/12/12 1,063
331887 중학교내신이... 4 ........ 2013/12/12 2,700
331886 얇은패딩이라도 구스비율90:10이면 따뜻한가요 ? 7 ㄹㄹㄹ 2013/12/12 2,888
331885 상속자들 오늘 막방인데 오늘 촬영중...ㅡㅡ 5 ... 2013/12/12 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