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를 보다가 의문(?)점

나는그래도응칠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3-12-03 00:09:51
세대가 차이나서 그런지 응사보다는 응칠에 훅 빠졌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뭐 그렇게 어린건 아니고, 94년엔 중학생, 97년엔 고등학생이었어요 ㅋㅋ
그래도 응사에 나오는 주옥같은 음악들과 90년대 디테일 챙겨보는 재미에 꼬박꼬박 보고 있는데요
재미가 덜한 이유 중에 하나가, 나정이 캐릭터가 성시워이보다 덜 웃겨서(?) 인 것 같단 생각이 ^^;
고아라와 은지(?)의 연기 문제가 아니라 극중 캐릭터 자체의 문제랄까요
개딸 호칭 관련 글애 댓글 달린거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성시원은 그야말로 개딸이었는데 나정인 사실 그냥 보통 무난 평범한 스무살 캐릭터 아닌가요?
예고에 나왔던 농구 빠순이 이런건 초반에 끝나버리고 그 후에는 특징이랄게 없는 캐릭터가 되어 버린 듯?
성시원의 오바스런 캐릭터는 학원물 순정만화스러운 드라마의 성격에 부합해서 극의 재미를 극대화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판타지에 가까운 러브라인도 용납이 되었던 듯)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나정이 캐릭터 설정에 의문이..

나정이 허리아픈 설정은 왜 그런걸까요
초반에 쓰레기랑 병원침대에서 백허그씬 넣기 위해서? ^^;

음식도 따로먹어야 되고 정리정돈도 잘해야 하는 깔끔한 성격인건 왜 그랬을까요
나름 성격 까탈스러운 걸 표현하기 위해서?

걍 갑자기 궁금해져서 주절거려봤어요
일기같은 글이라 펑할지도 몰라요 ㅎㅎ



IP : 202.156.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2.3 12:15 AM (175.209.xxx.70)

    응칠은 성시원 일상 에피소드가 많은데
    이놈의 응칠은 남편이 쓰레기냐 칠봉이냐 낚시질에 이젠 ㅉㅏ증이...

  • 2. 맞아요
    '13.12.3 12:18 AM (202.156.xxx.10)

    사실 전 나정이 남편은 하나도 안궁금한지라 ^^;
    깨알같은 에피소드들에서 나오는 웃음이 아쉬워요 ㅎㅎ

  • 3. ㅁㅁ
    '13.12.3 12:20 AM (175.209.xxx.70)

    응사로 수정

  • 4. ...
    '13.12.3 12:34 AM (74.76.xxx.95)

    나정이는 연대 컴공과입니다. 저래보여도 엘리트.
    저 외모면 당시 공대 여신이었을 건데용...
    (이젠 빠순도 안하는거 같고요...그냥 쓰레기빠?)

    팬픽으로 간신히 학교간 성시워이하고는 쪼금 다르죠. ^^
    전 시워이가 더 매력적...
    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딱 말하는 녀석...

  • 5. 저도
    '13.12.3 12:10 PM (175.210.xxx.26)

    그 노무 남편 찾기 질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231 장터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보이콧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11 퍼플 2013/12/08 1,164
330230 논란이 된 장터 김치 보니 할머니 김치가 생각나 먹고 싶네요.... 47 이북 김치 2013/12/08 4,796
330229 점심 뭐 드실꺼에요? 12 질문 2013/12/08 1,576
330228 데이트만 하는 남자....무슨 심리일까요? 18 에휴 2013/12/08 6,537
330227 국정원..장성택 실각으로 또 장난하나? 3 손전등 2013/12/08 803
330226 거절 당하고도 계속 찔러보고 부탁하는 사람 11 거절 2013/12/08 3,713
330225 중2,중3 수학이 개정되었나요? 3 예비중딩맘 2013/12/08 1,046
330224 빅마마 저여자는 어쩜저리 가식적일까요? 58 ㅇㅇ 2013/12/08 24,995
330223 어제 시위에 물대포 쏜 거 아세요? 14 물은 너희들.. 2013/12/08 1,379
330222 장터에서 패딩을 샀는데... 6 모닝콜 2013/12/08 1,846
330221 응사) 시청자는 시청율 올리는 기계가 아니라네 5 드라마의 홈.. 2013/12/08 1,139
330220 둔산동 아이들 재즈기타 레슨 하시는분 소개부탁드려요 대전 2013/12/08 422
330219 자식이 살갑게 굴지않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19 레몬에이드 2013/12/08 11,918
330218 아래 호상글 읽고 5 호상 2013/12/08 1,587
330217 피자 메뉴 추천해주세요~~ 6 ㅎㅎ 2013/12/08 1,131
330216 코 수술 회복 얼마만에 가능한가요 5 === 2013/12/08 1,008
330215 예의상 받게된 초대장(청접장)의 참석여부 기준은 뭘까요? 3 분홍언덕 2013/12/08 718
330214 아이들을 아파트 옥상으로 부르는 사회 3 ♧♧ 2013/12/08 1,407
330213 칼슘 마그네슘이 생리증후군에 좋나요 7 커피 2013/12/08 5,111
330212 이불빨래 허접팁 1 ... 2013/12/08 2,676
330211 신랑때문에 오늘 스케쥴이 엉망이 됐네요..... 7 ㄴㄴㄴ 2013/12/08 1,450
330210 양파 갈아놓고 냉동실에 넣었다 써도 될까요? 3 ..... 2013/12/08 1,367
330209 사먹는 김치 잘 고르는 팁은요.. 19 사먹기20년.. 2013/12/08 4,638
330208 두 선수의 굴욕사진입니다. 5 ... 2013/12/08 3,131
330207 김치판매자 정리본 8 .... 2013/12/08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