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 보신분 답 좀 주셔요
1. ᆢ
'13.12.2 11:55 PM (218.50.xxx.30)미취힉아동은 입장 안시켜요
2. 나비
'13.12.3 12:00 AM (61.4.xxx.209)아닙니다. 입장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딸이 08년생인데 09생부터는 입장 가능하다고 확인했습니다
3. 대안
'13.12.3 12:00 AM (218.152.xxx.66)우리 딸아이 5세때, 송승헌이 하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보러갔네요.
저희도 3개월에 한번씩 공연을 보러다녀서 아이가 집중해서 잘 보는데,
그래도 120분이나 하는 발레 공연은 좀 힘들듯해요.
세종문화회관에서 인형 백조의 호수 (동물 탈을 쓰고 하는 발레공연)도 하던데요..
전 소셜 커머스에서 반값에 예매했어요.
그런 공연이 아이가 보기에 더 흥미로울거예요. 거기는 24개월 이상은 입장이더라구요.4. 대안
'13.12.3 12:01 AM (218.152.xxx.66)앗! 송승헌이 아니라 송승환이 기획한^^
5. 레인아
'13.12.3 12:01 AM (175.223.xxx.120)어?
미취학 아동은 입장 안시키나요?
전 애들 어렸을때 (5살 무렵) 부터 매 해
이맘때면 호두까기 인형 보러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요
만일 미취학 아동 입장 시키고
평소 꾸준히 공연 다녔던 아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물론 120분 동안 막 몰입하진 않겠죠
중간중간 지루해 하기도 할거예요
해가 지날수록 애들은 그 음악과 얘기에 익숙해 졌는데 정작 제가 지루했던 기억이 있네요 ;;;6. ....
'13.12.3 12:05 AM (112.154.xxx.2)가능은 한데요... 공연시간이 길어 아이가 힘들수도 있고
무엇보다 주변사람들이 좀 불편해하는경우 종종 봤어요.
그나이때 아이들이 집중력이 그닥... 기분 언짢게 생각마시고 참고하시라구요. 예술의전당 호두까기인형은 매년 하는 공연이니 좀더 크면
관람해도 될것같은데요. 울딸은 초2학년부터 매년 보고있습니다.
지금은 중1이구요.7. 이상하네요.
'13.12.3 12:07 AM (117.111.xxx.27)내용자체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이 보기에
적당한 내용인데요.
우리 애들도 6~7살때 보여준거 같은데요.
20년 다돼가서 기억이 가물~~8. 나비
'13.12.3 12:07 AM (61.4.xxx.209)저도 좀 무리이지않을까 싶기도하고 어린이공연이 더 재밌을텐데, 표가 생겼네요. 다른사람 주기는 아깝고^^; 딸이 발레를 좋아하니 데려가고싶긴하고,,, 갈등중입니다. 윗분 5살아이도 관람했다고하니 가는것도 괜찮지않을까 싶네요.
9. 호이
'13.12.3 12:09 AM (117.111.xxx.27)우리 아이들은 재밌게 보던데..
10. 나비
'13.12.3 12:11 AM (61.4.xxx.209)옆에분이 불편할수도 있겠군요-_-;; 사실 제가 어린시절에 호두까기인형공연을 보고 참 감동받았던 기억때문에 더 보고싶기도하네요^-^ 딸한테는 미안하지만 아이들을 남편한테 맡기고 우리언니랑 가야하나 생각중입니다ㅎㅎ
11. 나비님...
'13.12.3 12:16 AM (117.111.xxx.27)아이를 믿으세요. 그동안 뮤지컬은 보여줬다면서요?
아이한테 참 귀한 추억이 될텐데..
귀한 추억이 될 일을
남의 말만 듣고 지레 포기하십니까?
모든 아이들이 다 똑같진 않습니다.
다들 제각각 틀리고 다들 개성이 있는건데
님의 아이를 다른 아이와 똑같을거라고
지레 획일적으로 생각하시네요.12. 나비
'13.12.3 12:25 AM (61.4.xxx.209)네 좋은충고 감사합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질문 올려본거지요 120분공연이 짧은 시간은 아니니까요. 친정언니와의 데이트도 잠깐 생각하니 즐거울듯해서 답글 올린건데 획일적이니 포기니, 너무 넘겨 생각하시는듯합니다.
13. ....
'13.12.3 12:26 AM (122.37.xxx.150)언니랑 이번에 가고 아이 좀 크면 가세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님도 잘 못보고. 아이는 몇년후에 데려가도 돼죠14. november
'13.12.3 12:30 AM (221.148.xxx.131)호두까기하고 다른 발레 공연이 연령제한이 다를 거에요. 호두가 아무래도 아동용이다 보니...저희 아이도 5살부터 봤어요. 120분 공연이라도 중간 휴식있구요. 아이들이 공연 방해하는 게 발레가 무언 공연이다 보니 내용을 궁금해해서 뭐라는거야 왜 그래 이런 걸 물어볼 수 있는데 미리 호두까기 인형 그림책이나 영상물로 복습하시고 공연중엔 속삭임 질문도 안 된다고 미리 알려주시면 충분히 공연즐기실수 있을거에요. 전 국립발레단 마지막 호두까기가 이원국씨랑 지금은 엄태웅씨 부인이되신 윤혜진씨 공연이었네요. 그 때가 그립습니다~
15. 나비
'13.12.3 12:34 AM (61.4.xxx.209)딸이랑 책도 한번 더 읽어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해야겠네요. 우리딸 벌써 두근거리고있는데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16. lon
'13.12.3 12:59 AM (182.212.xxx.10)울 딸 여섯살때 같이 봤어요.
발레를 처음 본거였고, 워낙 춤 같은건 관심없어하는 아이인데도 꽤 재미있게 관람했어요.
1, 2부로 나눠서 중간 휴식시간에 화장실 다녀오고 간단한 간식도 먹이고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17. ...
'13.12.3 1:02 AM (119.71.xxx.96)작년에 6살 딸 아이와 함께 봤어요.
제 딸은 초반은 좀 지루해 했는데 (쥐떼 나오기 전까지요), 그 후 엄청나게 초롱초롱 열심히 봤습니다. 올해는 유니버설 발레단으로 5살 둘째도 같이 보러갑니다.
작년에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 두 편 봤는데 백조의 호수가 훨씬 반응이 좋았고요. 그 전까지 12분은 커녕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가는 아동 인형극 외에는 공연 간 적 없었어요. 아이가 평소 발레에 흥미를 가졌다면 문제 없을 거 같아요.18. ...
'13.12.3 1:05 AM (119.71.xxx.96)아이라고 항상 아이들 공연을 좋아하진 않아요.
19. 나비
'13.12.3 1:16 AM (61.4.xxx.209)윗분들 글 보니 저도 마음이 두근거리네요 감수성 충만한 꼬마아가씨와 좋은시간 보내렵니다^-^
20. 경험에............
'13.12.3 4:39 AM (118.37.xxx.118)발레는 2층에서 내려다보면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서 좋고, 오케스트라는 1층도 괜찮아요
여자애들은 눈이 빠지게 보는 애도 있고 아닌 애도 있지만 남자애들은 그냥.....zzz21. 꼬꼬댁
'13.12.3 9:20 AM (210.117.xxx.10)좀 학교 다니는 애들이랑 꼭! 같이 보러들 가셨으면 좋겠어요.
지 돈내고 보러다니는 성인 관객 환장합니다. 힘들어요.22. 엉금엉금
'13.12.3 1:33 PM (210.115.xxx.46)작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봤는데요.
5-7세 사이 여자 아이들 진짜 많이 보러와요.
보러 가실 거면 미리 조용히 공연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중간에 생쥐대마왕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배경음악도 좀 무섭게 들리고
무용수가 칼도 들고 나오고 그러는데
그 장면에서 막 우는 아이들 몇명이 있어요...
(물론 어른들이 볼 때 전혀 무서운 장면이 아님 ㅜㅜ)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면 정말 좋은 발레공연임은 틀림없어요.23. 나비
'13.12.3 2:25 PM (61.4.xxx.209)답변들 감사합니다^-^ 저희 딸은 6세지만 차분하고 얌전한편이라 떠들거나하는 없을꺼라 생각합니다ㅎㅎ 아이들과 좋은추억이 되었다는 글들이 많아 저도 설레네요
24. 발레맘
'13.12.23 2:37 AM (175.114.xxx.213)호두까기는 5세부터 관람가능해요. 저희 아이는 발레를 너무 좋아해서 4살 때부터 매년 보여줬어요. 결국 전공까지 하게 되었다는.. 공짜로 생긴 표면 데리고 가셨다가 너무 힘들어하면 1막만 보고 나오시는 건 어떠세요? 중간에 20분 휴식이 있어서 바로 옆 푸치니바에서 음료라도 마시고 쉬면 2막까지도 소화할 수 있을지도요. 뮤지컬을 본 적이 있다면 시도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4184 | 스키장 가려고 하는데요~ 3 | 석꼬밍 | 2013/12/18 | 785 |
334183 | 급질) 귀밑에 멍울? 3 | happy | 2013/12/18 | 4,454 |
334182 | 목(피부)이 가려워요. | 미치겠어요... | 2013/12/18 | 734 |
334181 | 안철수당 서울시장 후보 거론 이계안 인터뷰(폄) 3 | 탱자 | 2013/12/18 | 950 |
334180 | 변호인 후기 아직 3 | .. | 2013/12/18 | 1,268 |
334179 | 오로라..남편 설희...병ㅡ완치ㅡ된건가요? 2 | 컴맹 | 2013/12/18 | 2,249 |
334178 | 靑, 원칙대로 하는게 불통이라면 자랑스런 불통 19 | 대다나다 | 2013/12/18 | 1,519 |
334177 | 생리량이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생리량이 적어요.. 4 | 걱정 | 2013/12/18 | 2,126 |
334176 | 대치동학원은 달라도다른가요 ? 5 | 바보 | 2013/12/18 | 3,144 |
334175 | 도로명 주소 왜 하는거죠? 39 | ㅇ | 2013/12/18 | 7,072 |
334174 | 의료 민영화 논란의 진실 2 | ㄹ | 2013/12/18 | 1,110 |
334173 | 미싱배우려면 일반공방이랑 문화센타랑 어디가 더 나을까요? 5 | 미싱 | 2013/12/18 | 2,087 |
334172 | 생중계 - 부정선거, 철도민영화 반대 촛불집회 | lowsim.. | 2013/12/18 | 680 |
334171 | 인조밍크코트 주문한거 왔네요 5 | ㅇㅇ | 2013/12/18 | 2,938 |
334170 | 과외비 후불 그만둘 때 1 | ㅇㅇㅇ | 2013/12/18 | 1,361 |
334169 | 저번에 본 비타민D랑 오메가3 괜찮네요 1 | 효롱이 | 2013/12/18 | 1,882 |
334168 | 남편 회사 연말 부부동반 모임 2 | 연말 | 2013/12/18 | 2,031 |
334167 | 얍삽하고 신의없는 사람 감별법 43 | RANA | 2013/12/18 | 30,602 |
334166 | 이게 대상포진인가요? 급해요..도와주세요.ㅜㅜ 19 | 걱정 | 2013/12/18 | 20,677 |
334165 | 무짠지 첨 담궈요 1 | 짠지 | 2013/12/18 | 865 |
334164 | 저희집 김치찌개 좀 살려주세요 너무 짜요 ㅠㅠ 12 | 짜도너무짜ㅠ.. | 2013/12/18 | 7,839 |
334163 | 자존감이 너무나도 낮은 저, 앞으로 어떤방식으로 극복해나가야할까.. 11 | 자존감 | 2013/12/18 | 3,057 |
334162 | 정말 좋은 시절 맞나요? 5 | 정말 | 2013/12/18 | 1,098 |
334161 | 탈모 대부분 유전 아닌가요? 19 | 음 | 2013/12/18 | 3,508 |
334160 | 고혈압일까요? ㅜㅜ 2 | 휴 | 2013/12/18 | 1,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