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아이가 원인 모를 열이나요..

엄마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3-12-02 23:25:13

초등 2학년 남아입니다.

지난 토요일,일요일 밤에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였고 낮에는 밥도 잘 먹고 전혀 기운 없는 기색없이 괜찮았어요.

월요일인 오늘도 아침에 상태를 보니 열도 없고 괜찮아서 학교에 보냈고 오후까지도 괜찮았는데 지금 또 열이 38도가 넘네요.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는게 좋을까요??

자기전에 아이에게 물어보니 목도 괜찮고 귀도 안아프다는데...어디에 염증이 있어서 열이 나는지...T T

내일 아침에 병원 가보려는데 넘 걱정이 되네요.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 좀 일어나기 힘들어했고....

낮에 보니 얼굴이 얼룩덜룩한게 다크서클이 보였던것도 맘에 걸리네요..

목이나 귀가 아픈 증상 없이 열이 날수도 있을까요?

(배변도 원활합니다)

 

IP : 124.5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11:29 PM (59.15.xxx.61)

    해열제 먹여서 열이 나려간 상태로 병원가면
    오진할 가능성이 많다네요.
    물수건 머리에 올리고
    몸은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이든지
    얼음주머니 겨드랑이에 넣어주어서 열을 식혀보세요.

  • 2. ...
    '13.12.2 11:30 PM (175.123.xxx.81)

    일단 열이 38도 이상이면 해열제는 먹이세요...열감기 일수도 있거든요...

  • 3. ...
    '13.12.2 11:32 PM (175.123.xxx.81)

    해열제 먹인다고 오진하진 않아요...가서 해열제 먹인 시간이랑 기온 체크하셔서 말씀하시면 돼요..

  • 4. ..
    '13.12.2 11:36 PM (125.133.xxx.102)

    빨리 먹이세요

  • 5. ㅇㅍ
    '13.12.2 11:37 PM (203.152.xxx.219)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고, 옷을 벗기고, 찬물수건으로 닦는등 어떻게든 열을 떨어뜨리려하지만 사실은
    열이 나면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 증가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침입자와의 싸움에서 우리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게 합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적극적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열의 부작용 때문이죠.
    몸이 지치고 힘들고, 괴롭고, 뇌에 영향을 미쳐 경련을 유발할수도 있어서요.
    아주 어린 아기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아이가 크게 고통스러워하지 않으면 그냥 조용히 푹 재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6. 열난다고
    '13.12.2 11:40 PM (115.143.xxx.72)

    찬물에 수건적셔 닦아주면 안됩니다.
    닦아주더라도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적셔서 닦아주세요.
    찬물로하면 몸에서 열을 더 낸다고 합니다.

  • 7. 엄마
    '13.12.2 11:56 PM (124.54.xxx.24)

    해열제는 안먹였고 지금은 열은 떨어지고 식은땀 흘리며 자고 있어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병원에 가봐야 마음이 놓일것 같아요.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8. 소변검사요
    '13.12.2 11:59 PM (121.147.xxx.224)

    요로감염이어도 통증없이 열 나요.
    병원에서 판단하긴 할텐데 소변검사 하자면 꼭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794 이명박정권 불법사찰팀장 세무법인 다솔에서 부회장으로 호의호식중... 2 꽃보다생등심.. 2013/12/15 1,150
330793 임신하고 살빠지니 얼굴이 급 늙어버리네요.. 8 ㅜㅜ 2013/12/15 2,930
330792 남녀관계는 시간지나면 다 변할까요 3 그린tea 2013/12/15 1,801
330791 "저는 박근혜가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 .. 17 우리는 2013/12/15 2,598
330790 (밑에 대학얘기가 나와서) 성신여대 출신 안계신가요?^^ 17 가루녹차 2013/12/15 4,285
330789 35살 여자, 골프를 배우려 해요... 8 골프입문 2013/12/15 2,771
330788 지금 시댁인데 거실에서고스톱치는소리 19 잠좀 2013/12/15 4,360
330787 요즘 날마다 끓여먹는 국... 5 ,,, 2013/12/15 3,373
330786 갈비찜 만드는 과정에서 궁금한게요. 5 . 2013/12/15 2,187
330785 포장 회를 내일 먹어도 될까요..?? 3 ohmy 2013/12/15 1,273
330784 웃대에서 퍼왔습니다 엄청난 논리(철도 민영화에 대해) 5 참맛 2013/12/15 1,719
330783 딸에게 뭐라 말해줘야 하나요? 3 어떡해 2013/12/15 1,545
330782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톡하고 터지는 뾰루지요~ 5 으악 2013/12/14 2,368
330781 6세 유치원 다니다가 7세땐 어린이집으로 가는데요 8 유치원 결재.. 2013/12/14 1,991
330780 시어머니 생신에 시숙부,시고모,시사촌 초대 안했다고 28 ㅜㅜ 2013/12/14 6,721
330779 병원행정과 보건계열 2013/12/14 757
330778 아! 힘드네요. sksksk.. 2013/12/14 861
330777 뒤늦게 응사 보는데, 삼천포가 제일 멋져요! 10 삼천포 2013/12/14 3,299
330776 학생들의 대자보를 읽으니 눈물이 납니다 8 Mia 2013/12/14 1,375
330775 중2되는 아이 국어논술 필요한가요? 8 국어 2013/12/14 1,518
330774 캔디크러쉬사가? 요즘 카톡으로 많이 오던데.. 8 2013/12/14 2,399
330773 34. 살빼기가 예전같지않네요. ㅜㅜ 21 ... 2013/12/14 4,315
330772 주말에 다들 뭐하세요? 공유해요! 2 뭐하지 2013/12/14 1,233
330771 오늘 양재역에서 본 개누리당 플랭카드 5 기막혀 2013/12/14 1,453
330770 낼 강남 신세계 가는데요 18 아주머니 2013/12/14 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