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때문에 이사가신분들 어떠세요?

123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3-12-02 21:32:10

저희 아이가 애매한  이제 4학년 돼는데,,,

욕심도 있고 ,,,잘하는편이에요,,ㅎㅎ 아직 어리지만,,

저희 동네는 목동쪽으로 많이 가는편이고 방배동 강남도 가긴 가요,,,

잘하는 애들이,,

이미 갔죠 2학년때 ,,,

저희집을 전세주고 가야하는 상황이에요,,

저는 팔고 보태서 구입도 할생각인데

이남편이란 사람이 적극적이질 않아요,, 성격도 보수적이라 뭘 홀랑 파는거에 대한 거부감 같은게 있어요,,그리고

자기 직장이 현재집에서 최적이거든요,,;;;

말로만 우리도 가야지,,,하면서 전혀 적극성을 띠지 않아요,,

남들보면 쉽게 결정하고 이사도 잘도 다니던데,,,,

아마 강남은 우리가 평범한 월급장이라서 가기 싫어하는거 같고,,,

저도 여기서 이러다 그냥 눌러 앉을거 같고,,

나이가 들으니 기동력도 떨어지네요,, 이동네 중학교가 좀,,,,그렇거든요,,

고학년 돼면 원래 살던아이들 20프로만 남는 말도 있고,

본인집 두고 전세가면 2년마다 이사다닐거 각오하고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제주변엔 대부분 만족이라고 하긴 하던데,,82님들 어떠셔요?

IP : 115.143.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동네
    '13.12.2 9:48 PM (220.76.xxx.244)

    보통 5학년때 많이 오던걸요.
    원래 살던 동네에서 더이상 내아이 앞에 아무도 없을 때 온 아이들이 끝까지 잘했어요.
    그렇지 않은 아이는...
    울 아이는 여기서 나고 자랐는데 잘하는편이구요
    어딘지는 ....밝히기 그러네요.
    가족회의 잘 하세요.

  • 2. ...
    '13.12.2 9:48 PM (119.148.xxx.181)

    저는 초4때 왔는데 아이가 이사를 원치않아 반발이 심해서 그때 사춘기가 왔어요.
    일년 넘게 힘들었고...그 담엔 그냥 저냥..
    이삼년 지나니까 새 동네가 낫다고 하더군요.
    고등학교는 원하던 대로 특목고 합격했구요.
    이제는 옛날 동네로 다시 갈까 하니 싫대요.

    제 지인은 아이가 공부 욕심이 많아서 먼저 이사가자고 졸랐어요.
    인테리어 깔끔하게 했던 집 전세놓고..목동에 더 작고 낡은 집으로 전세 얻어 갔는데
    막상 가서는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니까 얘는 성적땜에 사춘기가 오더만요.
    집이 낡고 작으니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구요.

    그나마 돈 많이 보태서 비슷한 집으로 가면 덜 한거 같고
    금액맞춰 움직인다고 집이 후져지면 아이들이나 엄마나 너무 힘든거 같고...그래요.

  • 3. ...
    '13.12.2 10:49 PM (119.148.xxx.181)

    참 우리 애는 학군 후진동네서도 반에서 3~4등 했는데 학군 좋은 동네서도 3~4등 하대요.
    원래 일등욕심이 없는 애라서.
    물론 공부는 더 시켰지요. 학원도 더 보내고.
    후진 동네서는 학원 안가는 애들도 많아서 왜 굳이 학원을 가야 하냐고 반발이었는데,
    학군 동네는 다들 학원 다니니까..자연스레 다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05 제사음식주문하려고해요. 추천부탁드려요. rudal7.. 2013/12/17 1,030
333604 방사능에 대한 밥상 궁금하신 분들.. 고고 2013/12/17 1,149
333603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 뭐 사셨어요? 5 산타엄마 2013/12/17 1,123
333602 중학생이 볼만한 잡지 부탁드려요~ 3 중학생 2013/12/17 1,507
333601 생중계 - 국정원 개혁특위 국회 - 통제권 강화방안 공청회 lowsim.. 2013/12/17 407
333600 지하철 비양심jpg 1 ououpo.. 2013/12/17 1,151
333599 정치자금기부금을 정당으로 안하고 의원님 한분 콕 찝어서 할 수도.. 3 연말정산 2013/12/17 453
333598 전 세계에서 박근혜 사퇴 외친다! 5 light7.. 2013/12/17 1,463
333597 증권가찌라시 믿는 사람들 한심해 보여요 1 찌라시 2013/12/17 947
333596 2012 12·16 '국정원 대선개입 부실-축소수사 발표이후, .. 6 세우실 2013/12/17 673
333595 집전화 컨텐츠 사용료로 45만원 청구.결재 됐는데 방법이 5 돌아버리겠네.. 2013/12/17 1,401
333594 19일각지역마다집회있대요 6 닥쳐 2013/12/17 789
333593 이대로 헤어지나 봐요. 13 슬퍼요 2013/12/17 2,948
333592 미용가위 선택 도움부탁드립니다 4 미용가위 2013/12/17 1,173
333591 반포자이 91평 갔다온 엄마가 잠이 안오신다고.. 67 .... 2013/12/17 47,903
333590 샤월(샤이니팬클럽)에서 일베에 출사표 던졌네요. 12 참맛 2013/12/17 3,015
333589 기특한조카 1 christ.. 2013/12/17 1,078
333588 급) 자궁내막 용종 있다는데, 어찌하나요? 5 무서워요 2013/12/17 3,015
333587 의료민영화는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건가요 3 푸들푸들해 2013/12/17 937
333586 필름 작업하려는데요 1 거실 인테리.. 2013/12/17 581
333585 성경 찬송가 무료어플 5 좋은날 2013/12/17 1,385
333584 검찰, 조오영·조이제 '거짓 진술' 정황 포착 2 세우실 2013/12/17 619
333583 74명 작가 ‘박정희 검열’ 현대문학 기고 거부 성명 1 참여 지속.. 2013/12/17 629
333582 남편생일상 차리려고 하는데요.. 뭔가 추가 하면 좋을까요? 8 야옹 2013/12/17 1,525
333581 결국 이런거였군요. 5 ... 2013/12/17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