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SG 어린쥐한테 주면 망막 안 신경세포 모두 파괴한대요.

....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3-12-02 09:13:43
오늘자 한겨레 책소개에 나온 거에요.

"죽음을 부르는 맛의 유혹" (러셀 L. 블레이록)

"1957년 안과의사 루카스와 뉴하우스가 어린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 엠에스지가 망막 안족의 감광체 세포인 신경세포를 모두 파괴해버린다는 사실 발견. 
10년 뒤, 신경과학자 존 올니 박사가 엠에스지는 뇌에도 독소라는 점 밝혀.
단 한번의 엠에스지 투여로 어린 쥐들 뇌의 시상하부 파괴"

----> 미의회에서 실험결과를 발표한 뒤에야 이유식에서 뺐대요.

이 책 사서 읽어보겠지만,

이 곳에서 MSG 아무 상관없다고 하던 사람들....
정말 조미료 회사에서 정략적으로 그런건 아닌지 의심이 되더라구요.


IP : 165.194.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9:24 AM (223.62.xxx.40)

    좋지않을것이라는 생각은 했는데 실험결과가 충격적이네요~~~~안쓰긴 하지만 밖에 음식엔 미원 범벅이라

  • 2. ...
    '13.12.2 9:30 AM (165.194.xxx.91)

    너무 오래된 연구지만, 그만큼 나쁘다는 거죠.
    (오래된 연구라고 무시하지는 못하죠. 그 분야에서 첫 연구인데 인용 안하면 그것도 안되거든요)

  • 3. 음..
    '13.12.2 9:46 AM (115.126.xxx.100)

    너무 오래된 연구라..
    만약에 그 정도로 유해하다면 그 이후에도 뒤받침해줄만한 꾸준히 연구결과가 나와야 하지 않나요?
    세월이 그렇게나 지났는데도 그 연구 이후에 별다른 연구결과가 없다는건
    그만큼 객관적인 자료라고 보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 4. 음..
    '13.12.2 9:48 AM (115.126.xxx.100)

    그리고 발효식품님 말씀은 어느 부분 공감하기 어렵네요.
    미원을 쓰면 짠맛이 희석되기 때문에 소금을 더 과하게 넣게 됩니다.
    요리해보셨으면 아실텐데요.
    짠 음식도 미원을 넣으면 덜 짜게 됩니다.
    미원이 자체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차치하고
    미원을 씀으로 해서 짠맛이 중화되어 나트륨을 더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안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 5. 이미
    '13.12.2 9:56 AM (59.187.xxx.195)

    알려진 사실이죠.
    많이들 먹는 중화권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시력이 안 좋다는 믿거나말거나 하는 말도 있고요.

    그런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같아 어디서 내어 놓고 말해 본 적은 없지만...
    실지로 제가 접해본 족히 수백명은 될 듯한 중화권 사람들, 아이들 중엔 안경 쓴 사람은 놀랍게도 단 한명도 없긴 했어요.ㅎㅎ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진 모르겠지만요.

    차라리 저 정도 되려면 어느 정도 양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그렇게 되는지 그런 부분이 더 중요할 듯 해요.

    안전하다...이 말도 참 무책임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민하게만 생각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소금, 설탕이 오히려 더 유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식품첨가물은 뭐든 유의하는 게 가장 좋겠죠.
    저도 일절 안 쓰기는 합니다.

  • 6. 심심한동네
    '13.12.2 11:12 AM (121.173.xxx.90)

    실험조건이나 용량에 따라서, 식초를 투여하거나 우유를 투여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 실험도 가능합니다. 찬반을 떠나서 실험이란게 그럴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60 방송통신대 대학원 면접보신분 팁이요 1 방통대 2013/12/03 1,831
328659 대구 사시는분들 계시나요 6 죽전사거리 2013/12/03 1,259
328658 자연과학쪽 학술논문 작성기술에 관한 책 소개해주세요 2 석사논문 2013/12/03 371
328657 여자들의 착각 41 drawer.. 2013/12/03 17,459
328656 일주일 일한 회사에서 임금 받을수 있을까요 1 커피향기 2013/12/03 800
328655 유일하게 남은 멀쩡한 두 언론 2 언론 2013/12/03 690
328654 끊임없이 먹을거 타령하는 남편 짜증나요. 8 ........ 2013/12/03 2,055
328653 독서에 관련한 격언 하나만 찾아주세요~ 4 82능력자님.. 2013/12/03 643
328652 닭갈비가 메인일때 사이드 뭐하죠? 12 닭갈비 2013/12/03 9,469
328651 유방 초음파 후 조직검사, 맘모톨 바로 하는게 좋은가요? 5 검진 2013/12/03 4,633
328650 수은 건전지 다 쓴것 어디에 버리나요? 2 가을 2013/12/03 837
328649 중 2수학에서 닮음 부분이 어려운 파트인가요 5 sdd 2013/12/03 1,016
328648 혹시,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사시는 분 계세요? 4 ... 2013/12/03 2,612
328647 저희 딸 성격 문제있는 거 아닌지....걱정됩니다 115 ... 2013/12/03 15,456
328646 장애인의 가족, 너무 힘들다” 아들 죽이고 자살한 아버지 4 랭면육수 2013/12/03 2,401
328645 천도교대책위 시국선언 "정부, 독선과 불통으로 질주&q.. 잘했군 2013/12/03 512
328644 키 159?! 갱스브르 2013/12/03 944
328643 빨래널건데 미세먼지는...? 1 미세먼지 2013/12/03 1,294
328642 시사인 10 늦가을 2013/12/03 922
328641 베스트글에 시부모재산 글 보니 17 하하 2013/12/03 2,672
328640 도예작가에 관한 책 보고싶네요 2 아마츄어 2013/12/03 549
328639 혹시 이런 테이프 기억나세요? 3 응답해 2013/12/03 753
328638 헤어 스타일 관련 글 4 -- 2013/12/03 1,055
328637 월풀 냉장고 정수기 필터 쓸만한가요? 3 /// 2013/12/03 2,177
328636 마포 공덕/마포역 부근 좋은 부동산 소개부탁드려요 3 질문 2013/12/03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