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들 혼자서도 기말시험 공부 잘하나요?
1. .....
'13.12.2 8:58 AM (115.140.xxx.42)아뇨..우리아인 6학년인데 해라고해야 겨우하고요.분량이나 진도도 정해줘야 해요..ㅠㅠ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는지...스스로 하게하려고 한번시도해봤더니 개판이더군요..ㅎㅎ다부진 이웃 여자아이 스스로 하는거 보긴했어요..
2. ^^
'13.12.2 9:02 AM (115.126.xxx.100)초등 5학년에 혼자서 알아서 하는 아이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그래도 너무 엄마가 하나하나 다 알아서 해주지 마시고
같이 앉아서 공부계획부터 세우세요.
오늘은 국어, 내일은 수학.. 수학은 어려우니 3일동안..
문제집은 어떤 것으로 어떻게.. 이런 식으로 같이 계획 세우시고 지킬 수 있도록
옆에서 체크해주시구요. 잘한 날은 폭풍칭찬해주시고요.
그렇게 계획 세우는거 연습하다보면 조금씩 알아서 하게 됩니다. 그럴떄 손놓으시면 되구요.
이건 꼭 연습이 필요해요. 그냥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해버릴 수는 없는 부분이예요.
아이는 그런걸 모르거든요.
화이팅하세요^^3. 세누
'13.12.2 9:08 AM (14.35.xxx.194)초3여아인데 혼자서 합니다
물론 제대로 잘하지는 않구요
대충하는거 같긴한데~~
내일 시험이라 오늘밤 수학만 간단히 봐주려구요4. ..
'13.12.2 9:11 AM (112.149.xxx.61)초4
계획도 대충 세우고
공부도 대충 하는둥마는둥 합니다..--
공부 잘하고 있냐고 잔소리도 좀 합니다..
성적은 그냥 평균정도 나오고..
앞으론 더 잘하겠지..하고 내버려 둡니다..ㅋ5. ..
'13.12.2 9:16 AM (113.216.xxx.3)저도 초3여아 혼자합니다.
2학년까진 평소엔 혼자 시험전날 전과목검토만 엄마가 해줬었는데 3학년부턴 완전히 혼자하네요
자라고하면 채점해야 공부한거라고 자지도 않아요
1학년부터 훈련시켰고
평소 공부는 니꺼지 내꺼 아니다 난 내꺼 잘했고 그래서 니껀 못해도 상관없다 마인드로 밀어붙입니다
학교도 가든말든 늦든말든..준비물도 알아서 미리 공지해라
그래서 그런지 기를 쓰고 학교 다니네요 엄마 잘못 만나서.ㅜㅜ6. nn
'13.12.2 9:27 AM (110.1.xxx.241)초3 여아 혼자 합니다ㅡㅡ
원래 그런 아이인지 유치원때 부터 자기껀 자기가 챙기고 정리하고,,
그러니 나도 맘이 놓여서 별로 하라는 소리 잘 안하는데,,언제 시험 본다고 알고 있다가도 내 일이 바빠서 잊고 있다가 나중에 시험 어땟어??물어 보는 정도,,
잘 볼때도 있고 몇 개씩 틀릴때도 있고 하지만 초 3 이고 시험공부 특별히 하는건 없고 대신 혼자서 잘 하기땜시 학습지 같은건 계획 세워놓고 딱딱 풀어서 그거 보고 제가 안심하고 있는 것 일 수도 있구요,,
숙제 먼저 안하고 티비 보고나 게임 하거나 아님 책을 읽거나 해도 그냥 내비 두면 알아서 나중에라고 하니까
하라는 소리도 별로 안해요,,7. 혼자
'13.12.2 9:29 AM (211.51.xxx.155)혼자하긴하는데 그것도 하라고 해야 해요
8. ..
'13.12.2 9:37 AM (118.221.xxx.32)정도 차이지만 진짜 드물지요
초등때부터 전교 1등하는 아이 딱 하나 봤어요
엄마한테 새벽에 도서관 자리 잡아 달라고 하대요 초 5-6 때 ㅠㅠ
지금 고등인데 항상 1등9. 남자
'13.12.2 9:55 AM (182.212.xxx.51)초등남자아이들은 정말 그렇게 하기 힘들지 않나요?혼자서 하는데 그것도 말해줘야 한다는거
10. ㅠ
'13.12.2 9:58 AM (61.43.xxx.182)큰딸 4학년부터 혼자해요
전과 꼼꼼히 읽고
동아백점 다 풀고 가요
지금 6학년인데
1 ~2등 하구요
둘째는 4학년인데 옆에 끼고
앉아 있어요
꾀부리고
아유 정말 제가 속이 터져서 홧병나요
결론은
큰 딸이 비정상인걸로 ㅠㅠ
어제는 둘째가 엄마 공부가 너무 재미 없어서 몬하겠어요 하며 실실 애교 부리는데
아유 참 이 아이 말이 다 맞아서
혼낼수도 없고 ㅋㅋ
우리 애들 넘 불쌍해요
차라리 좋은 나라 태어나지ㅠㅠ11. 독수리오남매
'13.12.2 10:02 AM (123.109.xxx.249)초5 남아인데 혼자 스스로 할때보다는 잔소리해야 할때가 더 많아요.
영어만 학원을 다니고 나머지는 집에서 월간학습지를 풀리는데 그날의 공부는 앞면에 나와있는 스케쥴표 보고 하구요.
시험대비도 월간에서 나오는 평가문제집으로해요.
성적은 잘 나오긴하구요.12. 초5남아
'13.12.2 10:34 AM (221.157.xxx.151)그전까진 시험쳐도 공부를 왜 하는건지 정말 감도 못 잡더니
올해 전학오면서 공부를 해야할거같다고 1학기부터 자기 혼자 계획 세우고 하네요
비록 제 맘에 들진않지만
그래도 학교 입학하고 100점이란걸 처음 맞아왔어요.ㅋㅋㅋ
이번엔 2과목이나 100점 맞구요.
남자애라도 워낙에 자기거 잘 챙기고 준비물 알아서 다 준비하는 애라 그런거같아요
근데 애가 순하긴한데 감정적으로 예민해요.
그래서 전 공부는 뒷전이고 애가 정서적으로 편할 수 있게
해줘요. 물론 안될때가 더 많지만 ㅜ ㅜ
성격상 지가 느끼지않으면 안하는 애라 학원도 보내달라고할때까지 기다렸어요.
영어는 제 욕심에 일찍 보냈는데 별 효과도 없고 오히려 질려하고그러네요.
근데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손 가는 둘째땜에 미치겠어요.
감정적으론 덜 힘든데 일일이 다 챙겨줘야해서 적응이 안 되요
지인들이 큰 애가 너무 지거 잘 챙겨서 하는 스타일이지
둘째가 별난게 아니라는데 너무 차이나니 헷갈리네요.13. 야무진
'13.12.2 10:48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여자아이들은 혼자 계획표도 짜고 잘하더군요.
남자 아이들은 90% 스스로 못해요.
하라고 하는것 하면 다행인정도...
그래도 초등부터 쪼고 싶지 않아 그냥 권유하는 정도로만 말해줍니다.
시험 결과에도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유형의 아이라....ㅋㅋ14. ㅇㅇㅇ
'13.12.2 10:53 AM (125.186.xxx.63)주말에 아들데리고 도서관에 갔더니
아이끼고 공부시키는 엄마들은 죄다 아들엄마들.
딸들은 친구끼리 모여도 야무지게 잘하더라구요.
남자애들끼리 온애들은 모여앉자 스마트폰 삼매경이고요.15. ㄱㄱ
'13.12.2 11:57 AM (110.8.xxx.200)초등사학년 여아 올해부터혼자하라고햇어요
채점에 약간의 문제가 잇긴하든데 그냥냅둬요
90 이상나오고요16. 라떼가득
'13.12.3 2:36 PM (58.235.xxx.30)5학년 여자아이 백프로 혼자해요..워낙 어릴때부터 스스로 하긴했지만 3학년때까진 채점도 해주고 틀린문제 설명도 해줬는데 작년부턴 문제집만 사주고 혼자 계획표짜서 하더니 올해부턴 인강으로 전과목 들으니 저는 시험날짜도 아이방 카렌다 보고 알았네요..저녁시간엔 평소엔 2-3강 시험기간엔 4강정도 듣는거 같아요..혼자하니 성적도 더 잘나오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7933 | 초등아이들 혼자서도 기말시험 공부 잘하나요? 15 | 스스로? | 2013/12/02 | 2,027 |
327932 | 채동욱 정보유출, 청와대 개입 분명하네요. 5 | 퇴출박근혜 | 2013/12/02 | 1,508 |
327931 | 싱크대의 싱크볼만 교체 가능한가요? 6 | 나라냥 | 2013/12/02 | 2,427 |
327930 | 급질이요!!~ | 북한산 | 2013/12/02 | 400 |
327929 | 스위스산 전자제품 전압은 어딴가요? 4 | ~~~ | 2013/12/02 | 858 |
327928 | 김여사 가르치기 완전 실패 1 | 우꼬살자 | 2013/12/02 | 991 |
327927 | 죄송해요. 누가 자판에 물결무늬 하나만 올려주세요. 6 | 배짱 | 2013/12/02 | 1,888 |
327926 | 부정 당선 박근혜 정통성 상실 6 | light7.. | 2013/12/02 | 1,644 |
327925 | 아파트 입주자회의에서 회계감사를 맡아달라고 하는데요. | 난감 | 2013/12/02 | 1,027 |
327924 | 뽁뽁이요.? 창문안쪽애 붙이는건가요?? 5 | ... | 2013/12/02 | 3,253 |
327923 | 역사 쉽게 외우기에서요 1 | 음 | 2013/12/02 | 1,267 |
327922 | 사진 현상할 앱 아세요? | 보덴세 | 2013/12/02 | 708 |
327921 | 한국 대미 무역흑자 2년 연속 사상 최대 2 | 뻔뻔한사기꾼.. | 2013/12/02 | 663 |
327920 | 1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3/12/02 | 573 |
327919 | 건홍합도 김장육수할때 넣어도 될까요?? | 육수 | 2013/12/02 | 544 |
327918 | 라식 수술 한 사람도 눈 밑 지방술 받을 수 있는건가요? | ᆞᆞᆞ | 2013/12/02 | 459 |
327917 | 친정엄마 털부츠 사드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3 | 신발 | 2013/12/02 | 1,270 |
327916 | 패키지 여행 가이드 ..참 별로네요~ 19 | ... | 2013/12/02 | 7,889 |
327915 | 연애 vs 결혼 9 | ㅇㅇ | 2013/12/02 | 2,435 |
327914 | 문재인으론 안됩니다. 69 | 문? 곰? | 2013/12/02 | 3,021 |
327913 | 아빠어디가 뉴질편을 보고 14 | ... | 2013/12/02 | 5,791 |
327912 | 고3 영어 과외와 인강중에 6 | 그럼 | 2013/12/02 | 1,489 |
327911 | 두아이데리고 혼자 여행 가능할까요..? 22 | 힐링 한번 .. | 2013/12/02 | 2,898 |
327910 | 신호위반의 결과 | 우꼬살자 | 2013/12/02 | 1,081 |
327909 | 3월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글을썼었느데요 8 | ... | 2013/12/02 | 2,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