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행을 달리던 말다툼중에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더 크게 화를 내네요

친구와 말다툼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3-12-02 00:48:55

저는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고

친구도 저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한참 설왕설래하다가 이건 이해도 납득도 안되는거니까

그냥 서로 인정하고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친구가 더 크게 화를 냈어요.

그만두자는것은 자기가 이상하다고 결론내는것 아니냐구요.

 

종교나 정치 얘기처럼 결론이 없는 친구끼리의 말다툼은 어떻게 끝내야 할까요.

 

 

IP : 116.46.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2.2 5:38 AM (162.211.xxx.19)

    그럴때 그냥 '그만하자'라고 이야기하면 아 됐으니까 이제 그만해. 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저는 그러지 말고 내 생각이 변함이 없는것처럼 니 생각도 변함이 없을 듯 하니 서로 이쯤에서 더 이야기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라고 이야기해요.
    저는 엄마랑 그랬었어요. 정치 이야기...
    그래서 엄마에게 그랬어요. 엄마, 내가 이야기 계속 한다고 설득 되요? 안되죠? 나도 그래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이제 서로 안하기로 해요. 라구요.
    종교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믿는게 소중하고 진실하다고 믿는 만큼 상대방도 그럴테니 서로 소모전 할 필요 없지 않냐 라고 이야기 하고 마무리 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15 아이유와 신봉선 진짜 똑같이 생겼네요 12 어쩜 2013/12/09 3,852
330814 게임 좋아하는 아인 군대가면 괜찮아지나요? 3 게임 아웃 2013/12/09 790
330813 막웃고싶어요...책추천좀 8 장르불문 2013/12/09 2,138
330812 이곳은 아줌마 커뮤니티라고 봐도 될까요? 9 2013/12/09 1,693
330811 사회생활의 덫, 뒷담화 2 지나던 이 2013/12/09 2,270
330810 같은날 빈좌석있으면 시간당길수있나요? 3 항공사 2013/12/09 1,011
330809 민주당 싫어요 8 2013/12/09 929
330808 경희대 1학년 휴학 못하나요? 4 고삼엄마 2013/12/09 3,803
330807 [속보] 코레일, 파업 참가자 4,213명 전원 직위해제 113 // 2013/12/09 8,969
330806 급질.. 영어문장.. 문법에 맞는지 봐주세요.. 1 .. 2013/12/09 529
330805 노래제목 좀 찾아주세요... hakone.. 2013/12/09 504
330804 홍콩여행 질문 4 여행 2013/12/09 1,075
330803 초등 저학년 아이와 이야기 하다...문득 깜짝~ 1 그랬었지요... 2013/12/09 858
330802 국정원 직원 “파트장 지시받고 트위터 활동했다 40여개 계.. 2013/12/09 553
330801 7살 남자아이의 성 에대한 호기심 2 고민 2013/12/09 2,120
330800 법조계 "장하나 제명? 적반하장.... 청와대 딸랑이부.. 3 로이슈 2013/12/09 1,285
330799 특목고 넣었다가 떨어져서.. 2 2013/12/09 1,644
330798 3월벤쿠버 가보신분~ 3 3월의 벤쿠.. 2013/12/09 611
330797 사상 최악의 대통령을 뽑았다. (펌) 4 참맛 2013/12/09 1,769
330796 시부모와 며느리가 혹시 웰컴투 시월드 같이보시나요? 2 예쁜이맘 2013/12/09 1,584
330795 흔한 말은 아니겠지요 3 요즘 2013/12/09 742
330794 저렴이 향수는 쓸만한게 없을까요? 11 아그네스 2013/12/09 2,919
330793 보온도시락에 김밥넣어도 될까요? 11 고민 2013/12/09 4,134
330792 대학 추가합격이요... 8 ... 2013/12/09 2,249
330791 겨울 동산 꾸밀 준비물요 1 내일 준비물.. 2013/12/09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