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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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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자시인의 시 한구절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3-11-29 20:28:06

신문에서 우연히 읽게 된 시의 마지막 구절

 

내가 살아 있다는것.

그것은 영원한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

 

 

"일찍이 나는" 이라는 시입니다.갑자기 이 시인의 시집이 읽고 싶어졌어요.

 

 

 

IP : 211.200.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9 9:34 PM (211.107.xxx.61)

    최승자 시인의 '청파동을 기억하는가'를 처음 접하고 쇼킹했지요.
    사랑의 상처를 너무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해야하나 표현력이 딸려
    정확히 말하긴 힘들지만 시라는 것이 이렇게 아름답지 않아도 강렬하게 와닿을수있다는것에
    큰 충격을 느꼈어요.

  • 2. 머리에꽃을
    '13.11.29 10:42 PM (210.2.xxx.172)

    사랑한다고 너의 손을 잡을때
    열 손가락에 걸리는 존재의 쓸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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