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yh44
유신시절 지겹게 듣던 소리들이 한꺼번에 되살아나구나!천주교신부 보안법적용,임명동의안 단독처리,정당해산,의원제명,노조해산,노동3권 보장말라에 느닷없이 국회해산까지 튀어나오니.다만 친북용공이 종북으로 바뀌었을 뿐.수구-관제언론의 나팔불기도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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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충견 김황식(누군지 다들 아시지요?)이가 국회해산을 언급했군요.
본격적인 유신이 도래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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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회해산'이라니? 유신이 그립냐" 김황식의 '국회해산' 발언에 비판 쇄도. "이런 지식인이 가장 싫다"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는 28일 트위터를 통해 "김황식, '국회를 해산시켜야할 상황...우리 헌법에 국회 해산제도가 왜 없는지 모르겠다.' 대통령이 국회해산을 맘대로 할 수 있던 유신-5공의 독재체제 극복하려고 그랬던 것"이라며 "귀하도 유신-5공체제를 그리워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한 교수는 이어 "유신헌법, 제59조 ①대통령은 국회를 해산할 수 있다"라는 유신헌법 조항을 상기시킨 뒤, "김황식 씨가 이런 국회해산제도를 발상하다니, 지난 몇십년간의 민주헌정의 발전을 깡그리 후퇴시키는 수준의 발언이군요"라고 개탄했다.
유기홍 민주당 의원 역시 "김황식 전총리 '국회 해산' 발언의 진의를 곰곰 생각해 보니 바로 유신의 추억이었다. 대통령제이면서도 국회해산 가능했던 유신헌법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더 어처구니없는 일은 이런 얘기를 듣고 박수친, 또 이런 사람을 서울시장 후보로 미는 새누리당이다"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