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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현안 삼키는 '신공안' 블랙홀.. 갈등만 키운다

세우실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3-11-27 09:49:33

 

 


민생 현안 삼키는 '신공안' 블랙홀.. 갈등만 키운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1127000133929

[JTBC] "해산하라" "사제단 지지"…시국미사 논란 일파만파
http://news.nate.com/view/20131127n04918

'시국미사 박창신' 수사…천주교, 대책 마련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55...

박대통령 강경발언 "검찰, 눈치볼 수 밖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2898.html

신부 수사 "종북의심 vs 대통령 가이드라인"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92147

‘공안통치 메커니즘’ 또 작동되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262209535&code=...

 

 


이미 썼던 코멘트입니다만 재탕해보겠습니다.

지난 정권부터 청와대, 여당부터 자칭 보수단체들까지 가장 잘하는 일이죠. 어떻게든 쪼개고 쪼개서

가장 지엽적인 부분에 바람을 넣어 본질 자체를 바꾸고 본말을 전도시키는 거...

사실 중간 싸움입니다. 시국 미사를 할 정도로 엄혹한 시절임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차피 저 발언에 대해 크게 자칭 보수 단체들마냥 호들갑 떨지도 않을 거고,

지금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에게는 저 발언이 없었어도 이미 시작부터 종북 빨갱이였을 거고요.

그 중간에서 권위와 언론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문제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 대비가 없었던 것은 심하게 아쉬운 점입니다만,

아무리 민도의 수준이 편협하다고 해도 쉽게 덮일까 싶네요.

게다가 일부 개독과 청와대 여당이 종북 신앙 운운에

성체에다가 공산당원증 합성까지 하면서 아예 기름을 붓고 있는데?

공안 몰이를 계속하는 건 그게 먹히기 때문이겠죠. 레드 콤플렉스가 거의 암인 분들...

하지만 레파토리가 하나밖에 안 남으면 아무리 그거 가지고 만드는 댓글이 짜릿하고 자극적이라 해도 쉽게 희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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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지배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유인이라고 할 수 없다.”

                        - 클라우디오스 갈레노스, 129~199?, 의학자·철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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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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