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세웅 “염대주교 시대착오적 강론…박정권 타락 현대판우상”

ㄷㄷㄷ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3-11-25 21:39:46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303

국정원 대선개입의 실상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를 연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의 박창신 신부 발언을 꼬투리 잡는데

 새누리당, 보수언론,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서울대교구 대주교 신부까지 가세하자

 정의구현사제단의 원로격인 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장이 이들에 대해 준열히 비판했다. 

함 신부는 25일 미디어오늘과 단독인터뷰에서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대주교)의 전날 강론을 두고

 “시대착오적이며 성서적 기초도 없는 강론”이며 “카톨릭 교리를 아전인수식으로 왜곡했다”고 말했다.

IP : 211.22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당하신 말씀
    '13.11.25 10:10 PM (1.231.xxx.40)

    함 신부는 “염 교구장은 정치와 정치적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제는 정치를 하면 안되지만, 사제의 발언은 그 자체로 정치적이며 그럴 수밖에 없으며, 염 교구장 발언 역시 정치적”이라고 지적했다. 함 신부는 “정치인과 행정부가 불법과 잘못을 저질렀을 때 침묵하는 것도 죄”라며 “이 때 ‘아니오’라고 얘기하는 것이 예언자적 소명인데도, 이런 앞뒤 문맥없이 ‘사제는 정치하며 안된다’는 염 교구장의 주장은 현 상황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 2. 정도
    '13.11.25 10:20 PM (121.182.xxx.239)

    사리분별이 바른 분들이 계셔서 이 막장드라마 보다 못한 시기에 그나마 숨을 쉴수가 있네요.

  • 3. 염수정신부님이시여
    '13.11.25 10:21 PM (118.35.xxx.21)

    함 신부는 “정치인과 행정부가 불법과 잘못을 저질렀을
    때 침묵하는것도 죄라며 이럴때 아니오라고 말할수 있는것이 사제의 덕목이라고 나도 이렇게 쓰고 싶습니다.

  • 4. 존심
    '13.11.26 1:30 AM (175.210.xxx.133)

    김수환추기경님 이후로 서울대교구장은 대단히 보수적인 사제들이지요.
    정진석 전 교구장을 이은...

  • 5. 희야
    '13.11.26 1:38 AM (182.209.xxx.110)

    성당에서 사회교리를 배웠습니다.
    함세웅 신부님 말씀하신 바로 그 말씀 그대로...
    그래서 100% 함신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치적이어야 한다고...
    예수님도 정치적이셨어요.
    에수님은 좌파였어요.

  • 6. 싫어하는
    '13.11.26 1:56 AM (218.39.xxx.215)

    염수정주교가 대주교 됐을때 예상했지만, 정말 싫었지요.
    정치신부,출세신부가 정추기경 오른팔 노릇 하다가 대주교, 서울교구장 된건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자기 동생신부들 두명, 다 강남 성당으로만 발령내서, 그 신부들 별명이 강남신부라나..
    강남신부인 동생 한분은 성당에서 돈과 관련된 구설수에 심하게 올랐고, 진상규명도 유야무야 됐지요.
    참, 자질이 부족한 인간이 천주교계에서 출세했다 싶습니다. 염수정대주교

  • 7. 함신부님..
    '13.11.26 1:58 AM (220.78.xxx.99)

    늘 든든한 어른이신 함신부님 역시 이번에도 좋은 말씀ㅈ하셨네요.
    신부님 오래오래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244 실업급여 본인이 원해서 퇴사하면 못받나요? 7 ?? 2013/12/16 2,006
333243 바지와 니트가 안어울리는 몸뚱이.. 6 아놔ㅠ 2013/12/16 1,544
333242 엑셀 도와주세요 1 꽃사슴 2013/12/16 656
333241 피서객 앞에 갑자기 나타난 공기부양정의 위엄 우꼬살자 2013/12/16 650
333240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블랙컨슈머 관련 후기입니다. 13 vina 2013/12/16 3,292
333239 제사 문제 고민입니다. 4 고민 2013/12/16 1,580
333238 스키복 세탁 어찌해야하나요? 6 스키복 2013/12/16 1,183
333237 폴리우레탄 함유된 면 삶아도 되나요? 1 ,. 2013/12/16 854
333236 남편 안 좋은점 닮은 아이를 남편이 혼내네요.. 3 .// 2013/12/16 1,234
333235 40세 넘어 받는 (나라에서 하는) 건강진단 안 받으면 불이익 .. 7 레드 2013/12/16 3,737
333234 펌)변호인’ 예매율 1위 등극, 할리우드 누르고 韓 자존심 회복.. 5 ,,, 2013/12/16 1,729
333233 김장김치에 3 육수 2013/12/16 1,584
333232 홈케어 각질제거법 1 민감피부 2013/12/16 1,819
333231 친구 딸 초등입학선물 뭘 해주면 좋을까요 2 .. 2013/12/16 1,299
333230 손에 딱붙는 수술용장갑?? 6 ㅇㅇ 2013/12/16 3,641
333229 미국슈퍼에서 애들 반찬 뭐 사세요? 789 2013/12/16 1,253
333228 전세 이사시 수납장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수납 2013/12/16 1,641
333227 게시판에 연예인 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2 ㅇㅇ 2013/12/16 932
333226 밖에서 걷기 운동 하시는분들..요즘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시나요 6 ... 2013/12/16 1,847
333225 아이 선물사러 나왔는데요(대기중) 3 외출 2013/12/16 959
333224 '채동욱 의혹' 강제수사로 전환…배후 밝혀질까 1 세우실 2013/12/16 1,255
333223 친구추천 목록에 80건 100건 이상씩 카카오톡 2013/12/16 657
333222 대체근무 인력으로 3일교육! 투입된 20살 사고 2 민영화~ 2013/12/16 1,249
333221 현 시국표창원 교수의 정말 공감되는 말 6 표창원홧팅 2013/12/16 1,425
333220 82쿡은 여전히 시국보다는 연예인 얘기를 더 많이 보는군요 11 ㅠㅠ 2013/12/16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