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이용 말아야겠어요

[불쾌한 경험]

현대택배 요금이 언제부터 20kg 미만은 일률적으로 6천원이었나요.

 

별로 무겁지 않은 (10kg 안 나갈 것 같음) 것 하나 들고 영업소 찾아가 부치려 하니,

마침 자기네 컴퓨터가 고장나 그러니 운송장에 수기로 써달라고 해서 볼펜으로 주소를 써 주고 나서 택배 요금 선불로 지불하려 하니 6천원 부르네요, 20kg 미만은 모두 6천원이라면서요.

다른 곳은 10kg 미만과 15kg, 20kg를 구분해서 요금을 받는 것 같은데..

다른 곳보다 비싼 것 같아서 그냥 나와 버렸네요.

그런 곳인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다른 택배사를 이용할 것이었는데..

결국엔 다른 곳에 가서 좀 더 저렴하게 부쳤네요.

 

(회사에서 받으라는 금액이 지침으로 하달되기는 하겠지만) 같은 택배사라도 지점마다 부르는 요금이 조금씩 다르지 않나요?

그렇다면, 제가 찾아간 지점이 배짱영업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아이 기분 나빠, 내 다시는 그 지점 안 간다.

 

[ㅇㅇ]

택배 가격은 좀 비싸도 그게 기사에게 가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

[11번가 택배 이용해보세요]

Cj대한통운 택배 4천원인데..
거기 이용하니 좋더라구요
30키로까지가 기본요금이었던거같아요

[ㅜㅜ]

현관문밖에 물건싣고 다니는 구르마 있잖아요
쓰레기 버리려고 엘레베이터 바로옆에 둔건
바꿔치기 하고 갔어용 ㅜㅜ

현대택배 cj택배 두분 오셨다가셨는데

너덜너덜한 테이프가 잔뜩붙여있는걸 놓고 산지 얼마 안된 새걸 가져가셨더라고요

ㅡㅡ.제꺼 제가 잘 못챙긴 잘못도 있어서 그냥 말았습니다만 황당하네용...

[shuna]

현대가 좀 더 비싼거 맞아요. 천원정도?
그렇다고 서비스가 좋은건 아니구요.

[음]

지점마다 다른가봐요.
어무이가 우체국택배는 김치 안된다고 현대가서 부치셨는데 꽤 무게있는데도 육천원이었어요.
여긴 좀 동네평판좋은곳이에요.
근데 받아보면 우체국 한진이 저희동네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