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물김치처럼 된 깍두기

물김치가된 깍두기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3-11-24 12:30:28

절임배추로 어제 낮에 김치하고

크게 썰어서 깍두기처럼 무김치를 했는데요

처음 담는 김치고

제가 간을 잘 모른다는게 문제에요^^;

김치는 아무래도 좀 싱거운 것 같아서

소금 쪼끔  켜켜이 넣고 우거지 덮었는데

지금보니 김냉에 안넣고 숙성시키는 중인데요

물이 생기고(당연한거죠?)

좀 부글 익느라고 올라오는 듯하고

(남편은 이게 싱거워서 그런다고 걱정)

무김치는 물이 많이 생겼어요

무를 절이지 않고 그냥 담갔고

양념상태가 좀 묽었어요

엄마랑 할때의 보통 되직한 상태 보다는...

무가 국물이 생겨 전반적으로 둥둥 떠 있어요

좀 먹어봤는데 짜진 않고

딱 좋은 건지 덜 익은 건지

입맛 둔한 저는 애매합니다

무김치에 소금을 더 뿌리거나

액젓을 더 타넣어야 할까요?

혹시 맹맛에 물만 많이 생긴게 아닌가 걱정이 되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211.212.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4 12:35 PM (121.182.xxx.239)

    제가 보기에도 싱거운것 같네요. 무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버무리면 님처럼 물이 너무 많이 나오고
    간맞추기도 힘들어요. 지금은 어쩔수 없으니 국물 맛보시고 굵은 소금 더 넣으세요.
    다음부터 무김치 담으실땐 굵은 소금 뿌려20~30분 절였다가 헹구지 말고 그대로 소쿠리에 건진다음
    양념 버무리세요. 그럼 물도 적당히 짤박하게 아삭거리고 맛있어요.

  • 2. ..
    '13.11.24 12:39 PM (121.182.xxx.239)

    무김치에 다른젓 넣지 마시고 새우젓 넣으세요. 굵은소금은 봐가면서 추가 하던지 빼든지 하고
    배추김치는 벌써 부글거린다면 바로 김치냉장고 넣구요. 한닢 떼어서 간보셔야 할텐데...간을 잘 모르신다니
    남편분한테라도 좀 봐달라세요.

  • 3. 원글
    '13.11.24 1:18 PM (211.212.xxx.176)

    네, 고맙습니다. 같이 했는데 남편도 찌개가 아니니 잘 모르겠다는~
    조치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531 고등학생들은 영어를 4 고딩 2013/11/24 1,894
325530 쓰레기를 받으셨다는 신뢰감이뭔지 님께.... 1 님땜에로그인.. 2013/11/24 1,393
325529 대박! 드디어~ 까스통 어버이연합과 국정원 한몸인거 밝혀냈네요!.. 42 2013/11/24 10,150
325528 엄마의 인생 4 봄날 2013/11/24 2,109
325527 의류세일하나요? 금강제화 2013/11/24 896
325526 배추 노란데랑 하얀부분을 좋아하는데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8 ㅇㅇ 2013/11/24 1,179
325525 (급질) 남편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대요ㅠ 9 급질 2013/11/24 3,243
325524 연세드신 싱글 노인 분들의 고민 13 자식이란. 2013/11/24 4,243
325523 빅뱅 vs 사생팬 우꼬살자 2013/11/24 1,463
325522 아빠어디가땜에 네이버 실검 일위 깐마늘영어 ㅋㅋ 5 22 2013/11/24 4,220
325521 <사제복 입고 '연평도 포격' 옹호? 그건 아니다!>.. 8 에고공 2013/11/24 1,162
325520 믹스커피 3잔 vs 카페모카 한잔 칼로리 5 dsfsf 2013/11/24 3,560
325519 신고합니다. 김장 마쳤습니다! 7 보고 2013/11/24 2,208
325518 혹시 주변에 나이 마흔 넘어 인생 바꾸신 분들 있으신가요. 8 리셋 2013/11/24 6,359
325517 양파효소 잘된건지 모르겠어요. 3 ㅠㅠ 2013/11/24 1,298
325516 롯데상품권이생겼는데 상품권 2013/11/24 1,245
325515 인터넷 변경 하려는데 1 .. 2013/11/24 1,031
325514 조문갔을시 1 여자절 2013/11/24 1,373
325513 엠넷 마마에서 비 멋있던데요 17 좋아하진않지.. 2013/11/24 3,452
325512 2만원으로 뭐할까요 10 ... 2013/11/24 3,027
325511 돈이 있어도 맘에드는 옷이 없어서 5 2013/11/24 2,300
325510 아......진짜...하나뿐인 새끼 목욕도 제때 안시켜주는 남편.. 2 아들 2013/11/24 2,366
325509 모든 고기 요리에 김치를.. 2 양파 겉절이.. 2013/11/24 1,587
325508 미국에도 개인 택시가 있나요? 3 자영업 2013/11/24 1,829
325507 80년대 버스풍경은 어땠나요 21 서울살이7년.. 2013/11/24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