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정말 못합니다

ㅇㅇ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3-11-24 11:41:39

특히 국물요리가 쥐약 
같은 재료를 써도 제가 하면 맛이 이상해요
육수도 여러재료 끓이고 부족하다 싶으면 조미료 힘도 빌리는데 역시 맛이없어요
물조절이 잘 안되더라구요.
라면도 조절 잘 못해서 졸이려고 몇십초 더 끓일때가 많으니까요
요리에 관심가진게 본격 2달도 안되서 어쩔수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십년 이십년이 지난다고 요리를 잘 할 것 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레시피도 잘 못외워요 
한 두세번 한것도 제대로 기억 못해서 레시피 다시 검색해서 합니다. 

1년은 계속해야 좀 외우려나 ㅡㅡ..


IP : 175.210.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3.11.24 11:45 AM (124.49.xxx.162)

    얼마 안하고 실망하시긴 일러요
    저도 요리치였는데 한 오년동안 구박받았는데
    이젠 제법 잘한대요 ㅎㅎ
    가장 중요한간 일단 레시피에 적힌 분량과 시간을 엄수하고 그 후에 자기 입맛에 맞게 조정하는거예요
    그러다보면 저절로 늘어요 화이팅

  • 2. 요리 못하는 사람
    '13.11.24 11:51 AM (14.52.xxx.59)

    특징이 있어요
    일단 국물을 못맞춘다면 계량컵을 쓰세요
    라면 물 졸일려고 더 끓이면 면이 퍼지는건 당연한거잖아요
    계량컵 계량스푼 타이머만 쓰셔도 평균맛은 내요
    그게 귀찮으면 재료 다 버리는거죠
    요리에 자기 고집이 들어가려면 평균 맛은 내고 나서 시도해 보셔야 합니다

  • 3. ㅇㅇ
    '13.11.24 11:54 AM (175.210.xxx.67)

    그러게요. 계량컵을 쓰던지 해야겠어요. 물조절이 잘 안되니 임의로 더 끓이거나 물을 더 붓거나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해요. 중간에 물넣는 행위라던가 더 졸이는 행위가 맛을 꽤나 갈라버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특유의 고집도 있어서 제맘대로 할때도 많구요.

  • 4. 저도
    '13.11.24 12:46 PM (121.219.xxx.47)

    요리 진짜 못하는 언니 아는데, 밖에 나가서 돈 잘 벌어요.

    본인에게 없는 재능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잘 할수 있는거 하세요.

    요리야, 한국에 널린게, 반찬가게고,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을수 있는게 지천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949 집수리한 영수증 보관해달라 했는데 버렸다 하는 세입자.. 월세 .. 3 ... 2013/12/12 1,493
331948 오로라 , 누가 요약본 좀 올려주세요 ? 6 어른으로살기.. 2013/12/12 1,359
331947 5~6살 5천원에서 만원 이내의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유치원생 선.. 2013/12/12 835
331946 이 노래 아시는 회원님들, 나이가... 4 쐬주반병 2013/12/12 926
331945 미샤랑 더얼굴샵...15일까지 세일인데요 6 추천 2013/12/12 1,961
331944 겨울 부츠, 뭐 사셨어요? 9 .. 2013/12/12 3,201
331943 진상친구 어떻게 떼어내세요? 이젠 정말 질려서 말도 안 나와요... 9 진상친구 2013/12/12 3,877
331942 숭례문이 불탄건 부정선거를 예언한것 12 촉이 2013/12/12 1,450
331941 여주 천서리 막국수 맛있나요? ㅎㅎㅎ 7 Cantab.. 2013/12/12 1,496
331940 우리나라에서는 왜 만델라 장례식에 안 갔나요? 6 .... 2013/12/12 1,586
331939 새김치냉장고 고장으로 김장김치 훼손에 대한 보상 김장김치 2013/12/12 761
331938 코스트코환불 질문 4 Golden.. 2013/12/12 997
331937 피부에 백옥주사 촉촉 2013/12/12 1,503
331936 82가 제 글을 삭제했네요 7 ... 2013/12/12 1,298
331935 중학생아이가 선풍기 틀고 자요 13 미치 2013/12/12 2,541
331934 애들끼리 문제로 사이가 나빠졌는데.. 1 눈사람 2013/12/12 855
331933 대체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인데 홈스쿨링은 어떻게 하는거죠? 4 궁금이 2013/12/12 3,767
331932 융합과학 내신반영 되나요? ** 2013/12/12 826
331931 제가 느끼는 감정이 뭘까요? 12 .. 2013/12/12 2,567
331930 인생은 선택이네요 5 -0 2013/12/12 1,695
331929 진중권과 조선왕조 내시 12 탱자 2013/12/12 1,591
331928 스웨터 괜찮을까요? 4 아크릴95%.. 2013/12/12 911
331927 임신 초기에 출혈 바로 병원에 가봐야하나요? 7 ㅇㅇ 2013/12/12 2,524
331926 서울미술관중에서 예쁜 엽서 파는 곳이 어디인가요? 5 ,, 2013/12/12 1,107
331925 강아지 관련 얘기 써볼께요 18 구름 2013/12/1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