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유학 보낼 방법은 있을까요??

유학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13-11-21 12:35:27

미국에 큰아빠,고모가 계세요.

그분 자녀들은 대학에 다니고 있구요

제가 시부모님을 10년정도 모시고 잘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가셨구요

고2,중3,초4 이렇게 세 자녀를 키우며 자영업을 하는 주부입니다

아이들을 미국환경에서 교육시키고 싶어서 유학을 보내주고 싶어도 아이들이 싫다고 안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방학동안 가끔 한번씩 보내곤해요

자영업을 하다보니 막내 케어가 넘 힘들어 유학비자로 1년만 미국으로 유학보내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학교 입학하기전 3개월정도 미국 생활 한적 있구요

시아버님이 2년전에 돌아가셨구요

시어머님이 막내를 넘 이뻐해서 함께 있구 싶어하기도 하구요

막내가 가면 시어머님 생활에 활력이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매달 200만원정도 보낼 생각이구요

IP : 183.96.xxx.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12:40 PM (147.46.xxx.228)

    싫다는 아이를 왜 보내실려고 하세요?

    원글님이 못하시는 막내 케어를 시어머님 혹은 큰형님이 하셔야 하는 상황인데... 비용 문제라든가 상의는 끝난 상황이신지...

  • 2. ...
    '13.11.21 12:42 PM (121.157.xxx.75)

    시어머니가 큰집에서 함께 계신듯한데 일단 형님과 상의해보는게 먼저일듯요

    막내 케어는 실질적으로 형님이 하시게 될겁니다

  • 3. ...
    '13.11.21 12:46 PM (24.209.xxx.75)

    사립학교 보내시면 돼죠.

    근데, 어린 애 그 돈까지 써가며 떼놓으시려 하다니 아이가 불쌍하네요.
    그 돈이면 도우미 도움 받을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혼자 사시는거 아니면 시어머니 뿐 아니라 주위분들이 고생이 많으실텐데요.
    방학때도 미국 친척네로 보내시는 건가요? 그것만해도 큰어머니 큰아버지 고모가 일이 많으실 거예요.
    님 자식인데, 힘들다고 교육이나 시어머니 핑계로 친척에게 넘기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 4. yj66
    '13.11.21 12:57 PM (154.20.xxx.253)

    미국 유학은 일단 사립학교만 비자가 나옵니다.
    사립학교 학비는 1000만원 부터 50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고
    기숙을 할지 친척 집에서 통학할지 정하면 됩니다.
    일단 친척집 근처에 있는 사립학교를 알아보시는게 우선입니다.

  • 5. 희망
    '13.11.21 1:05 PM (110.70.xxx.105)

    아이 의사대로 존중해주세요
    타의에 의해서 가면 친척들이 있어도 엇나기가 쉽고 성공률도 낮아요
    그냥 방학때 자주 드나들게 해주고 지가 자신 있을때 말 꺼내면 보내세요
    친척들께 민폐가 아이에게 마이너스로 부메랑되요

  • 6. 긍정의힘
    '13.11.21 1:10 PM (24.1.xxx.137)

    초등학생은 학생비자 거의 안나와요.

    보내시더라도 중1때 보내세요.

    주소를 알면 내가 주변 공립학교, 사립학교 학교 점수별로 다 알아봐줄수 있는데....

    학교 인터넷 검색이 취미라서.

    사립은 스쿨버스 안다녀서 누군가 라이드 해줘야 하는데...

    공립중에서도 학비받고 I-20 form 발행해주는데 있으니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보시구요.

  • 7. 긍정의힘
    '13.11.21 1:16 PM (24.1.xxx.137)

    유학 진행하실거면
    혹시라도 인터뷰때 미국에서 어디서 살거냐고 물어보면
    친척 있다고 하면 100% 떨어집니다
    조심하세요.

  • 8. ***
    '13.11.21 1:18 PM (39.7.xxx.60)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단순히 미국에서 공부시키고 싶다는 것만 이유라면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해외에서 10년 가까이 살며 본 게 있는데 애들이 부모 중 한 명만 한국 들어가도 상처를 받습니다. 마음에 구멍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선 그것 때문에 부모와의 관계도 꼬여서 사춘기도 힘들게 넘겨요. 그리고 사립학교 보내려면 돈도 돈이지만 학교 행사며 과외활동, 학부모 모임 챙기는 데 노력 많이 들어요. 그걸 애 할머니가 하시기도 힘들 거고 큰엄마, 고모는 자기 애들도 있다면서요.
    사립학교 학비만 1년에 최소 1500 이상 쓸 텐데 그 돈이면 차라리 국내에서 애 돌봐줄 분이나 가사도우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하루종일 엄마 못 봐도 잠결에 엄마 손길 느낄 수 있는 곳에 있는 게 아이한텐 더 좋을 거에요.

  • 9. ...
    '13.11.21 1:19 PM (180.70.xxx.55)

    님께서 보내신단 한달200불은 생활비만인거예요?

  • 10. ........
    '13.11.21 1:23 PM (183.107.xxx.162)

    200불은 애 용돈이고 생활비는 따로 보낸다는 말씀이시지요?
    설마 홈스테이 비용을 200불 보낼까....

  • 11. ㅇㅇ
    '13.11.21 1:29 PM (211.187.xxx.129)

    200만원 보낸단 말을 200불로쓰신거 같아요.. 그돈이면 그냥 한국에서 부모밑에서 도우미쓰시면서 방학때 여향보내세요. 아이가 싫어하면 무조건 노!!! 그래도 친척이 있으니 원할때 추진하세요

  • 12. **
    '13.11.21 1:31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2백불은 도대체 무슨 용도예요?

  • 13. ㅡ.ㅡ
    '13.11.21 1:38 PM (182.224.xxx.59)

    200불......

  • 14. 자기
    '13.11.21 1:40 PM (59.6.xxx.111)

    아이 돌보기 힘들어서 친척한테 돌봐달라고 보낸단 말씀이세요?
    미국은 문방구에서 펜 하나 살래도 차 갖고 데려가고 데려오고 해야돼요. 자기 아이 하나 돌볼래도 하루종일 종종거려요.
    그 시간과 노력과 비용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기엔 너무 커요. 200불은 정말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 15. 생강
    '13.11.21 2:02 PM (198.228.xxx.173)

    설마 이백만원이겠죠

  • 16. 큰아빠? 고모?
    '13.11.21 2:06 PM (173.164.xxx.237)

    애들 큰아빠 즉 남편의 형과 여자형제 인가요?
    만약 남편의 형과 여자형제라면 시아주버니와 시누라고 해야지 원글님 큰아빠와 고모는 아니지요.
    아님 원글님 남편의 큰아버지, 고모인가요?
    시어머니는 혼자 사시나요?
    애를 미국에 보내면 매일 통학하는 학교를 보낼건가요?
    시민권자가 아니면 사립학교를 보내야하는데 사립학교는 공립학교와 달리 스쿨버스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시어머니께서 운전을 하시나요?
    참고로 동부지역 홈스테이 비용은 월 3000불 이상해요.
    아무리 친척집이라도 애들 용돈말고 순수 생활비로 적어도 월 2000불도 많지가 않아요.
    거기다 학교 학비와 방과후 활동비용은 별도고요.

  • 17.
    '13.11.21 2:13 PM (209.134.xxx.245)

    어우 뭔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누구의 큰아빠라는건지..

  • 18. 설마!
    '13.11.21 3:32 PM (114.204.xxx.217)

    200불이 아니라
    2,000불 아님200만원을 잘못 쓰신거겠죠?

  • 19. ..
    '13.11.21 4:46 PM (126.253.xxx.164)

    보내려면 12살 전에 보내야죠. 그 전에 보내야만 언어중추가 외국어와 다르게 처리할수 있어요. 그 후에 습득한 외국어는 모국어와 같은 레벨로 완전해질 수 없대요.

  • 20.
    '13.11.21 4:47 PM (58.142.xxx.209)

    미국에서 10년 넘게 산 아짐인데요. 미국은 무조건 데려다 주고데리고 와야 해요. 완전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리고 학비..말고 운동이랑..이것저것 많이 시켜요.이거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것도 일이에요

  • 21. goodfellas
    '13.11.21 7:22 PM (121.141.xxx.74)

    아이가 가기 싫어한다는데 왜 그리 보내려고 하세요..아무리 키우기 힘드셔도 그렇지..할머니가 손자 이뻐하고 그래도 엄마만하겠나요..어른도 가서 적응하기가 힘든데 그 어린아이가 가족이랑 떨어져서 얼마나 힘들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474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2 . 2013/12/13 2,057
332473 장터에서 사진 작은 옷들 사지 마세요~ 13 눈사람 2013/12/13 2,924
332472 외국 브랜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와요 2 엉엉 2013/12/13 1,179
332471 강원대학교 - 멀리 춘천에서 답합니다. 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4 바람의이야기.. 2013/12/13 1,987
332470 자영업자 불친절 경험들 2 .. 2013/12/13 1,187
332469 패션 감각 있으신 분 도움요청~~해요 4 도움이 2013/12/13 1,526
332468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준비물 2013/12/13 2,122
332467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커피두유 2013/12/13 548
332466 저 아래지방에 사시는분들 서울 오시면 3 봄이오면 2013/12/13 1,134
332465 이별 통보에 '몸사' 유포… 무서운 10대 1 ououpo.. 2013/12/13 1,864
332464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7 미용실 2013/12/13 3,283
332463 불고기가 질겨요.. 7 ㅇㅁ 2013/12/13 1,613
332462 통3중, 통5중 냄비셋트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12/13 1,784
332461 강아지 밥그릇, 물그릇..어디에서 세척하시나요? 19 == 2013/12/13 5,061
332460 세곡지구는 전세 없나요? ㅇㅇㅇ 2013/12/13 919
332459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버렸습니다. 속시원하네요 2 고교 2013/12/13 2,424
332458 70대 엄마 겨울옷 어떤거 입으시면 좋을까요? 2 비싸다 2013/12/13 1,358
332457 포장이사 업체 소개좀... 이사 2013/12/13 435
332456 한달정도된 단호박괜찮을까요? 2 궁금 2013/12/13 692
332455 월 500정도 벌면 정말 회사 다니는 게 답인가요? 41 회사고민 2013/12/13 10,537
332454 지금 현재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제일 부러우세요? 61 급질문 2013/12/13 7,078
332453 윈터솔이라는 거 괜찮나요? 4 ... 2013/12/13 676
332452 가전제품 12월에 사면 쌀까요? 3 ........ 2013/12/13 1,128
332451 100살까지 사는 방법이라네요 20 .... 2013/12/13 7,038
332450 자궁 선종 있으신분들 질문드려요 7 kkkk 2013/12/13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