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친구와 싸웠다던게 거짓말이었데요..

초6엄마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3-11-20 23:30:0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00599
위 링크에 어제 저의글이 있답니다.
오늘 회사에서 아들귀가시간에 맞춰 전화를했지요.
울아들 포함 다섯명의 그룾을 괴롭힌다던 그녀석을
담임께 말씀드려서 지금 그녀석은 반성문을 싸고 있다하더라구여.
아들의 용기를 칭찬해주었고 밤에 엄마가 상도 줄께 했습니다.
그리고 담임께 전화를 드렸지요... 선생님 오늘 저의아이에게 말씀들으셨지요...하면서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담임께서는 다른이야기를 하시는것이었어요.
오늘아침 저의아들이 지각을해서 현관청소에 늦었는데 할레벌떡 들어오면서
병원들렸다와서 그랬다고했데요.
그런데 오전자습끝날때즈음 교실앞으로 나오더니 머리가 아프다며 병원을 가겠다고
하더랍니다. 마침 바쁘셔서 당시에 대답을 못해주고 좀있다 저의아들 불러서
아까 왜또 뱡원을 간다고했니 하고 물으니 아니라고 병원갔다온거얘기한거라 하더래요.
아이들이 옆에서 우우 야유를 퍼부었다하시구요..
저의 아들이 말씀드렸다던 폭력가해녀석에 관해서는 들은바 없다 하시더라구요..

넘 당황스러웤ㅅ지만 침착하게 어제 아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놀라셨어요...
그리고 저는 다시 아딜에게 전화를해서 담임께 말씀란드렸는데 왜 그녀석 지금 반성문쓰고있다했느냐 하고 믈었죠..
IP : 221.165.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20 11:39 PM (221.165.xxx.226)

    핸드폰으로 글올리려니 넘 힘드네요.. 오타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암튼 울아들은 전화기너머로 막 울면서 사실은 그 나쁜녀석이 울아들 혼자만 괴롭히는데 엄마가 알면 불같이 화내고 학교에 찾아갈까봐 다섯명의 친구를 다 괴롭힌다고 거짓말한거래요. 제가 작년에 학폭위에 신고한 일이.있어서 아마 그일때문에 저의아들이. 겁을 냈던것 같아여. 암튼 그나쁜녀석이 최근 저의아들 뒤에 앉게되었는데 단소로 툭툭 건드리고 그랬나봅니다.. 저와 통화끊고나서 아들이 담임쌤께 전화드려서 사실을 다 말씀드렸고 내일 학교에서 상담하시기로 했나봅니다. 그런데 자는 울아들이 왜이리 거짓말이 생활화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하루일과중 밬은 거짓말인것같아요. 시터쌤과 지내는 하루 잠깐의 시간동안 게임하고 안했다하기 친구들과 나가서 놀구들어와서는 쌤님! 비밀 지키셔야해요 등등..

    이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울아들이 어쩌다 이런 거짓말장이가 되었나싶어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눈물아 주루룩 흐릅니다..

  • 2. ㅇㅇ
    '13.11.21 12:45 AM (1.229.xxx.168)

    아이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시네요. 저도 그래요.
    딸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일 시시콜콜 얘기하는데
    아들은 물어도 몰라 기억안나 응 그런가 이런 대답들 뿐입니다.
    그래서 남자 아이들 소식은 같은반 여자아이들 엄마를 통해 듣습니다.
    이사 오기전에는 유치원때부터 아는 엄마들이 있어
    ㅇㅇ이가 학교에서 혼났어 싸웠어 칭찬받았어 등 다른집에서 듣고와서
    아이에게 물어보고 했습니다.
    이사와서는 소식통이 없어 저도 답답하기 그지 없어요.
    님은 직장맘이라 저보다 더 답답하겠네요.
    같은반 여자아이를 통해 들으면 아이의 소식을 자세하게 들을수 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321 과메기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해외배송 가능한가요? 7 .. 2013/12/16 1,780
333320 한번씩 네이버 다음 포탈에 의료민영화 검색해주세요 8 ... 2013/12/16 801
333319 할일이 하나 생각났습니다. 14 의료민영화 2013/12/16 2,268
333318 경찰 ”철도 노조원 국보법 위반 혐의 확인” 1 세우실 2013/12/16 1,030
333317 대통령이 알아서 잘 하겠지 4 진홍주 2013/12/16 1,045
333316 요즘 걷기운동 하시는분들,, 복장 어떻게? 6 운동 2013/12/16 1,725
333315 비전냄비야 고마워... 5 2013/12/16 2,382
333314 이 패딩 어때요? 3 2013/12/16 1,363
333313 넥슨의 지주회사가 스토케를 인수했대요 2 /// 2013/12/16 1,626
333312 다음아고라 펌)서대전 여고의 상황입니다 12 ... 2013/12/16 2,566
333311 to 부정사 명사적 용법 문제 3 알려주세요... 2013/12/16 1,316
333310 친정엄마랑 만나기만하면..싸우(?)는데요..ㅠㅠ... 10 mamas 2013/12/16 2,589
333309 카스에서 친구 끊기하면, 상대방이 알까요? 9 올케 2013/12/16 4,784
333308 욕하는 택시기사님들 너무 싫다는..... 5 진짜 2013/12/16 1,189
333307 고려대 ‘안녕들 하십니까’ 첫 대자보 민주화운동 기념 사료로 보.. 3 세우실 2013/12/16 1,610
333306 미미박스 미혼모 하나, 그리고 내꺼하나.. 스스유 2013/12/16 1,090
333305 복도식 아파트..빨래 하셨나요? 2 .. 2013/12/16 1,894
333304 중학2학년 아들 4 중학생 2013/12/16 1,294
333303 역시 공주님~ 8 ..... 2013/12/16 1,546
333302 통나무로 된 펜션 추천해주세요 1 차카게살자 2013/12/16 963
333301 cj홈쇼핑 상담전화번호 4 급해요 2013/12/16 5,291
333300 골든듀 미니듀목걸이 4 크리스마스선.. 2013/12/16 2,873
333299 미국의 의료민영화로 인한 폐해를 그린 영화가 뭐였지요?? 4 .. 2013/12/16 1,234
333298 500주고 산 tv 6년후 50만원 보상....어이없네요 9 오유 2013/12/16 2,296
333297 '안녕들 하십니까'에 왜 열광할까 3 세우실 2013/12/1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