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도우미 들이시는 분들은 걱정 안되나요?

ㅇㅇ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3-11-19 21:51:00

그분의 신용은 확실한지 
집에 있는 물건을 가져가진 않을지 
없는 동안 아이를 성실하게 잘 돌볼런지..

전 잘 모르지만 
생판 모르는 남이 내가 없는 집에 있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게 느껴집니다만.. 

아이 키우다보면 그런 불편도 감수할수밖에 없는건가요? 


IP : 175.210.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3.11.19 9:57 PM (58.142.xxx.209)

    저두 그래서 남 못써요

  • 2. 님은
    '13.11.19 9:59 PM (175.197.xxx.75)

    들이지 마세요.

    여러 경우가 있어 같이 살아보니
    일단 같이 사는 공동체가 되었기때문에
    서로 믿지 않으면
    불편해요.

    믿는다고 해서 조심하지 않는 게 아니라
    믿어도 항상 조심하구요. 그리고 서로 믿어요.
    상대가 내 목에 칼 들여다대지 않을 거라고...
    그러나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까 항상 어디에서고 조심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 3. 그냥
    '13.11.19 10:05 PM (115.136.xxx.178)

    솔직히 내가 몸 편하려면 어쩔수 없는거죠
    같이 사는 이모한테는 지퍼도 올려달라 하고 아이 오늘 넘 힘들다고도 하고 남편이랑 싸우는거 집안얘기 하는거 질염 걸린거 치질수술한거 애랑 팔불출처럼 춤추는거 방귀도 뀌고 다 그냥 오픈하고 편히 살아요 전...

  • 4. 요령이 있어요
    '13.11.19 10:05 PM (14.138.xxx.149)

    베이비씨터는 아니고 집안일 해주시는 입주가정부 고용중이에요
    집주인이 살림에 아예 관심이 없으면 고기를 가져가든 생선을 가져가든 몰라요
    본인집 냉장고에는 뭐가 있는지 파악하고 무슨반찬할지 국 끊을지 상의하죠
    고기가 몇팩이 남았는지 굴비가 몇마리 있는지 이정도는 기억해야 서로 조심하게 되죠
    중요물품 귀금속 현금등은 금고에 넣어둬요 이게 서로 편해요

  • 5. 그냥
    '13.11.19 10:08 PM (115.136.xxx.178)

    아.., 믿는건 솔직히 뭐 가져가는건 내가 모르게 하면 된다 생각하고
    귀금속 상품권은 금고에 넣어놔요
    집에 씨씨티비도 다 달려있고요...

  • 6. 철강만세
    '13.11.19 11:01 PM (114.204.xxx.151)

    중요한 물건 모두 금고에 있구요 전 전업이라 아주머니가 애들 대하는걸 다 보니 걱정 덜하지만 그렇지않다면 불안하긴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379 노무현정부 vs 이명박정부 경제정책 비교 .jpg有 3 베티링크 2013/12/11 754
331378 응사 좋아 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4 리뷰 2013/12/11 1,687
331377 모피 목도리 살려구하는데요. 7 목도리 2013/12/11 2,491
331376 정준하씨 얼굴 반쪽됐네요~ 20 오~ 2013/12/11 10,477
331375 1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1 532
331374 재수하겠다는 아들, 그냥 보내라는 아빠, 휴~ 47 고민엄마 2013/12/11 5,409
331373 냄비 뚜껑 넣고 빼기 쉽게 수납하는 방법 뭘까요? 1 냄비 2013/12/11 1,024
331372 취등록세 문의드려요 미소 2013/12/11 551
331371 그린밸트 땅 사는거 어떤가요. . 1 ᆞᆞᆞ 2013/12/11 2,073
331370 19살 딸과 46세 엄마 39 설문조사 2013/12/11 12,970
331369 서울인데 6학년 봉사활동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2013/12/11 537
331368 어떻게 하면 대관령?님처럼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21 작가 2013/12/11 2,568
331367 아이가 다리를 삐어 깁스를 했는데.. 7 딸맘 2013/12/11 3,186
331366 공갈젖꼭지 괜찮은가요..? 5 공갈젖꼭지 2013/12/11 1,233
331365 새벽에 0.0mhz 보면서 느낀점.. 1 .. 2013/12/11 926
331364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지배욕구가 발달하나요? 6 랭면육수 2013/12/11 2,502
331363 엄마나 눈 와요 2 ,, 2013/12/11 1,769
331362 코스트코 상품권은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사용가능해요? 3 미국사시는분.. 2013/12/11 2,070
331361 머리숱이 많아졌어요! 70 머리머리 2013/12/11 20,095
331360 엄마되기 1 ^^ 2013/12/11 740
331359 투사타입의 정의파 13 2013/12/11 1,266
331358 충격적인 글을 보고 잠이 오지 않네요 22 .. 2013/12/11 13,530
331357 이번에 국세청이랑 식약청 신고로 제가 놀란게요. 12 ........ 2013/12/11 4,413
331356 금연,다이어트 둘 다 해 내면 독한건가요? 9 dd 2013/12/11 2,808
331355 남편밖에 없는 외국생활 9 딜리쉬 2013/12/11 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