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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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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살림살이 몽땅 기부하고 싶어요

재미 조회수 : 12,316
작성일 : 2013-11-19 20:43:29
언제부터인지 인터넷 블로그카페보고 사들이기 시작한 살림살이가
너무 저를 숨막히게 조이고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어
주체할 수 없는 울화와 적체된 근심덩어리가 되었어요.
정말 다 버리고 아주 간소하게 살고 싶어요.
찬장이나 베란다,냉장고등을 바라보면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아름다운가게에 모두 기부하면 다 가져가나요?

살 당시에는 돈도 많이 들었지만
이제 불화와 답답함의 근원이 된 이 물건들을
다 처분하는게 자유를 찾는 길이 될 듯 해요.

버리고 기부하고 그러시는 분들.
돈으로 따지면 몇백만원어치도 아낌없이 하시나요?


IP : 210.219.xxx.18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3.11.19 8:46 PM (37.231.xxx.58)

    기부야할수있는거지만 아깝지않으세요? 부엌살림이면계속써야되는거아닌지
    지금당장은홧김에그러시는거아녜요
    진정하시고천천히..그릇같은건가요?

  • 2. ㅁㅁㅁ
    '13.11.19 8:47 PM (112.149.xxx.111)

    여유 많으심 기부하시고 아님 필요하신 잘 활용해줄 분들에게 벼륙하세요

  • 3. 추가해서요
    '13.11.19 8:48 PM (210.219.xxx.180)

    저는 나름대로 우리가정의 행복한 주방을 꿈꾸면서 이쁜 그릇에
    좋은 주방기구로 맛있는 재료 사서 맛있는 음식해서
    귀찮아도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잘 하고 싶었지만
    남편은 이 모든것을 쓸데없는 것들 잔뜩 사들여서
    돈만 잔뜩 쓰고 물건 쌓아놓았다고
    화만 내고.
    심지어 물건 집어 던지고.
    그러다보니
    저도 부엌에서 음식만드는거 너무 짜증나서
    다 집어내던지고 싶어요.
    내가 누구를 위해서 음식을 만들고 그런 쓸데없는 짓을 왜 해야 하는지..
    그냥 스덴그릇에 밥먹고 그러면 될 것을 왜 이런데 돈을 썼는지.
    정말 후회막심입니다.

  • 4. 분명
    '13.11.19 8:49 PM (110.70.xxx.235)

    자기한테 버리라며 친절히 매일 주소까지 남기는 거지떼들 생길거임

  • 5. 분명
    '13.11.19 8:50 PM (110.70.xxx.235)

    헐 벌써 달렸네

  • 6.
    '13.11.19 8:50 PM (220.93.xxx.95)

    화가 나셔서 그렇죠
    버리심 너무 아깝잖아요
    힘내세요~~~~

  • 7. ...
    '13.11.19 8:50 PM (117.111.xxx.33)

    치우는것도 힘드시면 필요한거 몇개만 빼놓고
    도우미분 하루 불러서 싹 정리해서 창고에 넣어두세요.
    시간이 흐른 다음 맘이 좀 편안해진 다음 하나씩 처분하세요. 왠지 후회하실듯해요.

  • 8. 애휴
    '13.11.19 8:51 PM (110.70.xxx.235)

    지금 원글님 심리 상태가 문제인데

    거지짓도 분위기 봐 가며 들 하길

  • 9. 음.
    '13.11.19 8:52 PM (222.111.xxx.71)

    우선 마음을 진정하시고 시간이 좀 지나기를 기다리세요.
    그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정말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구분하세요.
    필요 없는 것들은 기부할 곳 찾아서 하시고요.
    종교단체가 싫으면 아름다운 가게에도 전화해 보세요.

  • 10. ////
    '13.11.19 8:52 PM (175.197.xxx.75)

    치우는것도 힘드시면 필요한거 몇개만 빼놓고
    도우미분 하루 불러서 싹 정리해서 창고에 넣어두세요.
    시간이 흐른 다음 맘이 좀 편안해진 다음 하나씩 처분하세요. 왠지 후회하실듯해요.22222222222

  • 11. 커피
    '13.11.19 8:54 PM (223.62.xxx.38)

    몇개빼놓고 나머지는 창고에 333333333333

  • 12. 그대로
    '13.11.19 8:55 PM (122.34.xxx.34)

    기부해버리면 정말 남편 화난속에 기름을 붓고 불을 당기는 겪이죠
    없어도 사는데 바리바리 사들여서는 잔소리 했다고 그 많은 돈 들인걸 그냥 통째로 남을 줘버릴거면
    정말 남편 허리 휘게 돈버는데 기분 나쁠것 같아요
    차라리 반값이라도 받고 여기 장터에서라도 파세요
    돈을 쓰는건 너무 쉽지만 버는건 너무나 힘든일이죠
    돈으로 물건을 사는건 너무나 간편하지만 그 물건을 원래 돈도 아니고 그 50%라도 건지려면 얼마나 고생하는지 직접 겪어보셔야 다시 충동구매에 시달리는 일이 없을 거예요

  • 13. ..
    '13.11.19 8:57 PM (218.238.xxx.159)

    장터에 파세요

  • 14. ㅁㅁ
    '13.11.19 9:08 PM (125.177.xxx.154)

    일단은 인정을 하셔야해요
    가정의 행복을 위해 샀다고 하지만 사실은 본인이 좋아서 산 게 이유지요
    그걸 인정하면은 남편 그런말 이해못할것도 아니고요
    본인 좋아서 산게 나쁜건 아니자나요 나좋아서 샀다 하면 될것을 남을 갖다붙이니까 남이 반발하는 케이스 같애보임

  • 15. ...
    '13.11.19 9:13 PM (118.38.xxx.179)

    >>가정의 행복을 위해 샀다고 하지만
    >> 사실은 본인이 좋아서 산 게 이유지요

    흠, 날카로움

  • 16. 그냥
    '13.11.19 9:20 PM (94.8.xxx.64)

    고물상 불러서 모조리 주는 것도 방법일듯..
    지금 정리하고자 하는 계기가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 인데
    그게 길어지면 사실 다른 분 댓글처럼 어디 넣어두었다 다시 꺼내 팔기 전에
    이미 삶의 의욕을 잃고 그냥 그 물건은 거기 아주 오랜 시간 빛도 못보고 지낼거 같아요..
    그렇다고 확 정리된 느낌도 없고, 남편은 계속 쪼아대고..
    훅 버리시고, 남편이 원하는 대로 콘도식으로 플라스틱 그릇에 밥먹더라도
    니가 원하는게 이거냐? 식으로 한 번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 17. ...........
    '13.11.19 9:22 PM (218.38.xxx.154)

    아름다운 가게가 아름다운 이유. 버리기 아깝지만 어따 둘지 괴로운 물건을 일시에 소거해감. 한 큐의 알음다흠. 세 부류로 나눠보세요. 직접 사용하실 거. 상당히 고가여서 창고에라도 쟁일 거. 그리고 나머지 한 큐짜리.

  • 18. 캄다운
    '13.11.19 9:23 PM (118.91.xxx.35)

    충분히 이해되네요. 저도 한때 그런적 있었거든요. 스트레스에 맞서느라 나름 몰두했었던게
    주방 그릇 모으기였었어요. 밤새워가며 블로그 구경하고 저렴한 가격 찾아 헤매면서 사들였었지요.
    지금은 단돈 1000원 짜리 잡동사니조차 사들이지않습니다. 숨막히는 그 느낌 아니까요. ㅎㅎ
    윗분들 조언하신대로, 찬찬히 정리해보세요. 꼭 필요한것들, 혹시 필요할지도 모를것들, 인정사정 없이
    내칠것들... 이렇게 3 박스로 구분하는것도 도움 많이 됩니다.

  • 19. 일단
    '13.11.19 9:25 PM (203.226.xxx.162)

    종류별로 크지않은 박스에 넣어 창고에 넣으세요. 없애도 제일 덜 섭섭하다고 생각되는거 한가지씩 장터나 중고나라에 벼룩하세요.
    그렇게 서너종류만 정리되도 헐렁할거에요.

    속상한 마음에 확 없애지마시고요..

  • 20. 박스구하다가
    '13.11.19 9:37 PM (222.238.xxx.62)

    아름다운재단에 과감하게 기부하기!!! 정리해서좋고 기부해서좋고~

  • 21. ...
    '13.11.19 9:45 PM (203.226.xxx.162)

    기부하지마셔요..
    남편분 더 얺짢아하고 그러면 님이 더 힘들어지실거같아서요.

  • 22. 새똥님
    '13.11.19 9:55 PM (192.183.xxx.194)

    새똥님 정리글 읽어보세요. 블로그 주소는 blog.daum.net/mongsilcat 입니다. 글 카테고리에서 절약 누르시고 정리후기 보시면 됩니다. 워낙 살림 살이 많이 사셨던 걸 정리해둔 글이라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삶이 바뀌었어요. 살림살이 싹 정리하고 신선처럼 사네요. 새똥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 많아요. 돈도 모으고.. 암튼 강추합니다.

  • 23. ...
    '13.11.19 11:32 PM (1.228.xxx.47)

    일단 창고로~
    2년이나 3년뒤에 맘이 땡길때 정리 해보세요

  • 24. 그러게요
    '13.11.20 2:19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정말 그래요
    저도 카페보고 블로그 보고 사들인 살림이..
    돈으로 치면 정말..
    이쁜것들 들여다보고 만져보며 기분 좋다가도 내가 왜 이런곳에 돈을 쏟아부었을까.. 더 써야할곳도 많은데.. 라는 후회도 들고.. 그러면서 또 인터넷 보면 사고싶고..
    병인듯 싶어요.
    정말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물건들인데 왜 이렇게 집착을 해서 사들였는지..
    물론 지금도 진행중이구요..

    님 글 보면서 저도 제 자신을 질책하게되네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차라리 벼룩으로 다 정리하심이 좋을거같아요. 기부도 좋지만 사들이느라 금전적인 손실도 크셨다니.. 그냥 벼룩으로 다 내치시고 깔끔하게 딱 필요한것만 가지고 사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저도 언젠가는 다 내놓고 살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 25. 일단~~
    '13.11.20 8:51 AM (14.35.xxx.65)

    정리를 하세요.
    1. 꼭 필요한것들~~
    2. 1년에 몇번이라도 사용하는것들
    3. 1년에 1회정도 사용하는것들~~

    이렇게 해서 박스에 담아 창고에 넣어두세요.
    지금 기부하고 팔고 등등 정리하면 나중에 아쉬울거여요.

    그러면 그 때 또 남편이 꼴보기 싫어지고~~그래요.

    마음 내려놓으시고~~정리 하세요.

  • 26. 이민자
    '13.11.20 9:57 AM (121.99.xxx.167)

    10년전 한국에 살때 냉장고680리터짜리가 작다고 투덜거리며 큰 것으로 바꿀 생각만했어요.지금은(이민생활 5년)450리터로만족해요. 음식물 쟁여두지않죠. 이민올때 배에 실어나른 가구 그릇들 지금 하나씩 중고시장에 팔고 있어요.비싸게 샀고 선물받은 추억이깃든 것이지만 .외국으로 멀리 이사를? 해보니 "무소유"가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스님 식사하시는 그릇(발우)정도만 갖추려고 해요. 집인테리어 용품들도 기본만 나두고 거의버리거나,필요한 이웃에게 주었어요.전 해외여행가더라도 기념품 안사고 사진도 많이찍지만 2-3장만 인화하고 지워버려요. "무소유"를 한번 겪어봐야 실천할 수 있어요.

  • 27. ............
    '13.11.20 10:21 AM (118.219.xxx.181)

    필수품목 10개만 남겨놓고 기부하세요 블로그보면서 산 물건들이면 필수품목은 별로 없고 다 쓰잘데기 없는 것들일거예요

  • 28. 123
    '13.11.20 11:26 AM (192.183.xxx.194)

    윗분 말씀하신대로 무소유 실천해보시려면 1박2일로라도 템플스테이 권장합니다..

  • 29. 예전에
    '13.11.20 12:57 PM (122.153.xxx.162)

    82에서 그릇공구할때 어떤분이 한세트사고
    살림돋보기에 포스팅했는데...

    남편한텐 이벤트에서 당첨됐다고 말했다는거 보고 속으로 허걱했던기억

  • 30. ,,,,
    '13.11.20 1:01 PM (119.71.xxx.179)

    저도 요즘 묵직한것들 헐값에 처분중이예요. 공간ㄴ생기니 살거같음

  • 31. ..
    '13.11.20 1:02 PM (110.12.xxx.84)

    필요한것들만 빼놓으시구 다용도실에 보관 하시는것은 어떨까요?
    정 필요없다는 생각드는 물건들만 벼룩하시구요.
    기부하고나면 당장에 아쉬울 물건들이라서요

  • 32. 저도 예전에
    '13.11.20 1:23 PM (119.70.xxx.81)

    모카페에 가입한 뒤 주방용품 엄청 사들였어요.
    그러다가 숨막힐듯해서
    벼룩으로 하나씩 정리했어요.
    그래도 적지않게 가지고 있긴합니다.
    시간두고 천천히 장터에 팔아보세요.

  • 33. 팔고 기부하세요.
    '13.11.20 2:17 PM (122.35.xxx.66)

    홧김에 하면 나중에 후회되는 기부품목이나 판 물건들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것들 없다고 딱히 내 삶에 큰 영향 없어요. 저 얼마전에 정리해서 삶이 바뀌었다는
    글 썼었는데 이후 계속 정리중이라 이어서는 못썼습니다만 삶이 바뀝니다.
    물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 것이랍니다.
    남편이 이야기 하는 것이 그런 걸 거에요. 가족을 위한다고 하시지만 사실, 물건을 들이고
    이쁜 물건 보고 만족하는 것은 지극히 '자기 만족적인 행위' 이지 남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쁜 살림 없어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요.
    그렇다고 꼭 스텐 그릇에만 음식하라는 것도 아니에요. 최소한 필요한 것들에는 맘 껏 투자해서
    이 쁜 것 쓰시면 되어요. 저도 필요없는 잡다한 것들 10개 버리고 남겨지거나 새로 구입하게되는 1개는
    작은 소퓸이라도 오래 쓸 좋은 것들로 구입하고 남기고 있답니다.

    다 기증하면 아까울 것이니 일단 팔아보시고, 안되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세요. 한번에 다 가져가
    주세요. 만약 아직 생각이 없고 정말 화가나서 쓰신 글이라면 일단 박스에 넣어두고 1년을 묵혀보세요.
    일년 후 열었을 때 나에게 이런 물건도 있었나 하실 것들이 태반일 거에요.

  • 34. ..
    '13.11.20 3:19 PM (219.251.xxx.10)

    정리해서 일일이 판매하시려면 너무 힘드실테니 주변에서 예비 구매자들을 섭외해서
    하루 날잡고 초대해서 일종의 거라지 세일 같은 형식으로 하세요 ^^

  • 35. 화이팅
    '13.11.20 3:46 PM (203.230.xxx.2)

    저는 주방용품은 아니고 애들거 사들이다가 가정불화 생겼는데요..
    그냥..파격적?으로 싸게 내다팔고 있어요..
    님도 그냥 차근차근 정리하세요...
    괜히 남좋은 일 하지 마시고..차근차근 내놔보세요...

  • 36. 화이팅
    '13.11.20 3:47 PM (203.230.xxx.2)

    저도 위에 님처럼 통장 따로 해서 판매금액을 정리했거든요..꽤 크더라구요..

  • 37. 답답.
    '13.11.20 6:15 PM (175.117.xxx.36)

    저도 자잘한 물건,이것저것 사놓고 잘 안쓰는 것들 그냥 싹 다 정리하고 싶어요....정리도 잘 안되어 있고 너절하게 여기저기 살림살이 있는 거 보면 사방에서 그것들이 날 조이는 것 같아 숨막혀요....방도 그렇고요..살림살이로 꽉꽉 차있는 방이 숨막혀요.....자꾸 사들이기만 하고 버리진 않으니 더 그런 것 같아요.....너무너무 살림살이 많네요.사람이 살면서 필요한 게 이렇게도 많았나 ....안쓰는 건 다 정리해버리고 싶네요.냉장고도 언젠가부터 꽉꽉 차있으면 싫어요....좀 널널한 게 좋아요..필요한 거 그때그때 사서 먹고요.....언제부터 뭔가로 꽉 들어찬 집이 공간이 답답해요.

  • 38. 구름
    '13.11.20 6:24 PM (118.217.xxx.176)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는 한때 네이버 유명한 인테리어카페 들락거리면서 장농부터 시작해서 싸악 바꿨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때 샀던 가구, 물건들이 제 마음을 조여오더라구요.
    자잘한 물건들은 몇년전부터 조금씩 정리하면서 처분하고.. 이젠 큰 가구와 가전만 남아있네요.
    정리하면서 정말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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