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내장이 의심된다네요.

하..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3-11-17 21:59:20

동네안과에서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대학병원 안과에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정밀검사를 위해서요.

근데 제가 지금 대학교 4-2학기를 다니는 학생이거든요.

학기마치고 방학때 가도 될까요?

아니면 결석을 하고라도 지금 당장 가봐야될까요?

녹내장이 무서운병인줄 알면서도 학점도 너무중요하니 참 답답해서 질문드려봐요.

 

IP : 211.104.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료의 종류
    '13.11.17 10:06 PM (1.232.xxx.35)

    한의사 선배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요, 양방에서는 어려울 수도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오히려 치료효과가 좋은 병이 몇개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때 들은 것중 인상깊은 항목은 턱관절이상과, 녹대장이었어요.

    그 이상 자세한 말씀은 들은게 없어서 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만일 진단을 받고 치료가 필요하시다면
    안과에 가서 진단도 받고 치료도 받으시겠지만 한방치료도 한번 잘 알아보세요.

    사람의 눈은 오장육부 중 간장과 관련이 깊으니 그렇게 눈자체에서 나아가
    온몸의 건강과 관련지어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 2. 계신 지역이 어딘지
    '13.11.17 10:10 PM (175.123.xxx.90)

    모르겠지만 서울이면요.
    삼성*료원 기창원 선생님 권해드려요.
    예약스케줄 잡기 힘들테니까 안과로 문의해 보세요.
    당일 예약해서 외래 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엄청 기다려야 해요.

  • 3. 그리고 기다리지 말고
    '13.11.17 10:14 PM (175.123.xxx.90)

    바로 대학병원으로 가세요.시험 기다리지 말구요.
    녹내장 진행이나 개인상황에 따라 수술을 당장 안하면 안압 낮추는 약을 써야 해요.
    이거 꼭 하루 횟수 맞춰서 넣으셔야 합니다.
    음주 안됩니다.
    가족중 녹내장 환자 있는지 알아보시구요.가족력 의심질환으로 알고 있어요.

  • 4. 바위나리
    '13.11.17 10:26 PM (223.62.xxx.88)

    헐.저동생이 녹내장이에요.얼른 큰병원가보세요.
    글고윗님!!!
    한방으로고칠수있다는거정보좀주시면안될까요?

    제동생도 녹내장때문에 며칠울고불고,실명은전체환자중5%밖에 안된다고해도 걱정많습니다.ㅠ

  • 5. ~~
    '13.11.17 10:52 PM (211.216.xxx.205)

    저도 동네안과 에서 녹내장 의심된다해서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했더니 시신경이 녹내장처럼 의심가게 생겼는데 녹내장은 아니라했어요 검사는 빨리 끝나니 빨리가서 검사받아 받아보세요

  • 6. 저도
    '13.11.17 11:01 PM (110.70.xxx.168)

    한달전 쯤 눈이 안좋아 동네안과 갔더니 녹내장 의심된다고 소견서 써줘서 보라매병원 갔어요. 의사왈 성모나 대학병원 너무 비싸서 소개해주기 미안하다대요. 검사비 70정도 나오더라며... S대 출신끼리 밀어주는지 죄다 그 안과에서 진료의뢰해서 온 분들.
    검사와 담번 검사 예약까지 총 30 들었구요. 녹내장 초기라 안약 처방전외엔 따로 지시사항도 없고.
    한달있다 경과보고 가끔 검사하는게 다래요.
    심하다싶으시면 대학병원 가보시고 아님 규모있는 종합병원도 괜찮을듯해요.
    녹내장이 딱히 양방치료가 없어 전 한방치료도 생각하고 있어요.

  • 7. yj66
    '13.11.18 2:43 AM (154.20.xxx.253)

    근데 안곽면 한번씩 녹내장 의심 된다는 말은 듣는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말 듣고 검사 안할수는 없어서
    매년 하지만 그냥 경계에 있다는 말만 몇년째 듣고 있네요.

    제 동생도 안과 가면 가는 안과마다 녹내장 의심된다고...

    그리고 저도 시력 검사 때문에 동네 안과 갔는데
    녹내장끼가 있다고... 검사해야 한다고 하드라구요.
    검사비용은 20만원 좀 넘는다고 하구요.
    물론 이런말 듣고 안한다는게 좀 걸렸지만
    의사도 자신있게 말하는것도 아닌게 눈에 보였거든요.
    검사비용 벌려고 그냥 던지는 말도 많은거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34 원래 선보면 한두달 만나다 결혼 추진인가요? 7 ㅇㅇ 2013/12/09 2,539
330433 손수조,- 새누리당, 청년버리면 미래 없다 쓴소리 10 집배원 2013/12/09 1,140
330432 때 어떻게 미세요? 3 로너스 2013/12/09 822
330431 재취업 생각하느라 잠이 안오네요~~~ 5 ㄱㅅㄱ 2013/12/09 1,624
330430 노홍철 맞선녀 임윤선 변호사 너무 예쁘고 멋지지 않아요? 9 === 2013/12/09 7,040
330429 영어 관계대명사 3 .. 2013/12/09 858
330428 아이 키 때매 신경써서 먹이시는분. 저랑얘기.. 7 아이 2013/12/09 1,709
330427 체온이 36.6~37.2까지 자꾸 변하는데... 4 100 2013/12/09 1,105
330426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거리 두는 방법 있을까요 1 하하 2013/12/09 2,025
330425 조의금 이야기 1 .... 2013/12/09 944
330424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2013/12/09 670
330423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749
330422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937
330421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75
330420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49
330419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72
330418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653
330417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745
330416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717
330415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308
330414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386
330413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95
330412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88
330411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87
330410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