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산 코트는 그냥 입을만한데
재작년에 산건 도저히 못입겠어요
그당시엔 최고로 괜찮다싶어 샀는데 지금보니 영 아니네요
새옷인데도....
매년 겨울마다 코트를 하나씩 사는것 같아요
코트...해를 거듭해도 예전꺼 계속 입으시나요?
작년에 산 코트는 그냥 입을만한데
재작년에 산건 도저히 못입겠어요
그당시엔 최고로 괜찮다싶어 샀는데 지금보니 영 아니네요
새옷인데도....
매년 겨울마다 코트를 하나씩 사는것 같아요
코트...해를 거듭해도 예전꺼 계속 입으시나요?
코트 20년된거 있고,
10년, 5년, 3년
이거저거 대여섯개 되네요.
보통 코트가 안 이뻐보이는 경우 몸이랑 목 얼굴이 변한거죠
못입어요. 나름 기본 디자인이라고 ㅅ샀던거도...
요즘엔 코트디자인도 어찌나 유행을 타는지
아무리 클래식한 디자인도 몇년전껀 미묘하게 촌스럽단 느낌? ㅠ
그래도 주머니사정이 궁하니 있는대로 그냥 입습니다ㅠ
이럴때보면 적당히 옷 못입는 제가 좋네요ㅋ
코트까지 철철마다 구비하려면 가정경제가 많이 휘청이는지라ㅋ
싸구려는 바로 티나고 춥잖아요
비싼거 살수밖에없는데 몇년 못입으면 넘 아까움.
그냥 소신껏입어요
유행에 민감하신가봐요 코트나 패딩 그냥 쭉 입어요...
저도 그냥 쭉~입음...원단 좋은걸로 사니 10년지난것도 입긴 하겠네요.머
입기는 하는데 새옷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사고싶다는‥ ㅠ
어디를 가시길래 그렇게나 스타일에 민감하신건지 ??
전 애데리러 나갈때는 한 7-8년 된 오리털 파카도 잘 입고
친구들 만날때는 2-3년된 코트는 물론 잘입고
중요한 모임이나 공식적인 자리에 갈때는 돈 제일 많이 주고산 좋은옷에 좋은 가방 들고 나가고 ...이러다보니
오래된 옷들도 다 쓸일이 있던데요
동네에서 가볍게 친구 만나는 자리에 촤르르 부티 번쩍이는 최신 캐시미어 코트 이런건 어색하잖아요
약간 수더분해보이면서도 케주얼하게 대충 주워입고 나온 컨셉으로 입고 나갈일이 오히려 더 흔하지 않나요 ? 보통은
백화점 장보러 나오면서 최신 코트에 풀메이크업이 전 더 촌스러워 보여요
작년에 입었던 것 올해 입으면 안 어울리는 경우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또 그런 옷을 2,3년 두었다 입으면 의외로 예쁜 것도 많더라고요.
전 15년 정도 된 긴 롱코트를 잘라서 입는데 괜찮더라고요.
남들 눈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재작년에 산 코트도 작년에 입었을 때 좀 별로더니 며칠 전 입어봤더니 맘에 쏙 드네요.
괜찮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너무유행하는거주로사시나봐요
저도 그런것 못입어요
이제 너무 유행타는건 안사려구요
코트는 기본이 좋은거 같아요
정장 입어야할때만 입어서 전업인 전 별로 입을일은 없네요.
평소에는 패딩, 추운날엔 퍼종류 뒤집어 쓰고 나아요.
겨울옷을 패션보다는 그냥 보온성만 생각하고 입어요.
패션이란거 걍 귀찮네요.
넘 구질구질하고 빈티나게만 안보이게 입고 다닙니다.
5년정도는 괜찮던데..더되면 스타일이 좀 떨어져서 입기 뭐하더라고요..
해마다 코트를...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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