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비밀의 진짜 비밀은,
무언가, 정말 반전인 심쿵한 비밀이 마지막회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그간 재미있었으니, 좋았어요!
1. 비밀
'13.11.14 11:11 PM (175.223.xxx.144)네 아니예요
2. 비밀본방사수자
'13.11.14 11:21 PM (39.7.xxx.19)민주 생모는 누군가요?
3. 아직 못봤는데..
'13.11.14 11:22 PM (99.226.xxx.54)조미령 딸은 친딸 맞나요?
몇번 뭔가를 숨기는 느낌을 받았는데..4. 그래도
'13.11.14 11:22 PM (115.143.xxx.50)저정도 대본쓰는 작가도 흔하지 않죠,,,
5. ‥
'13.11.14 11:23 PM (218.235.xxx.144)친딸 아니에요
6. 음
'13.11.14 11:44 PM (121.136.xxx.249)그러니까 진짜 비밀은 유정이가 절에서 기도한것??
7. ..
'13.11.14 11:51 PM (210.223.xxx.119)산이 살았어요.. 도훈 엄마가 다른 집에 입양 보냈어요..
입양한 엄마가 애지중지 키우는거 보고 유정이 포기합니당...8. 아니긴.
'13.11.15 7:13 AM (14.32.xxx.97)산이 끝까지 포기 못하고 애 키우면서 미혼모로 늙고
민혁이와는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가슴 한켠에 모셔두고
한번씩 먼산 바라보며 그리워했다면
완전 70년대 신파 됐을듯.
그정도면 결말 훌륭함.9. 주근깨
'13.11.15 7:20 AM (118.220.xxx.2)어제 드라마 보니 대사에 답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민혁이 "세상에 죄 안짓고 사는 사람없다"라는 대사였던거 같은데 그말 듣고 아하!했습니다.
10. 뭐
'13.11.15 9:10 AM (115.143.xxx.126)판단은 각자의 몫이니. ..
전 근래에 보기힘든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 오래 가슴에 남을 것 같아요.
유정이라고 산이 포기하기가 쉬웠을까요..
그래도 산이가 지금 부모 옆에서 행복해하는 모습 지켜주고 싶은게 엄마의 더 큰 사랑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아이 우는 모습, 가슴 아파하는 모습 보기 싫다며 감방 동기 언니 앞에서 울던 장면보면 그런 유정의 마음이 느껴져요.11. ..
'13.11.15 9:13 AM (203.233.xxx.130)산이를 두고 새엄마랑 유정이랑 우는씬에선 저도 눈물이 났네요
황정음 눈물 흘리는씬에서 그냥 우는 흉내가 아니라 눈에서 눈물이 두세줄이 두두둑 떨어질때
어떻게 저런 슬픔을 끌어낼까..신기했어요
아이엄마도 아닌데 ,,연기 많이 늘었던거같아요..12. ㅇㅇ
'13.11.15 9:28 AM (14.40.xxx.213)전 포기 하길 바랬어요.
아이가 너무 행복해 하고,,
지금 유정이가 델꼬 온다고 해도 그런 화목한 가정 만들어 주지도 못할꺼 같고..
엄마가 전과자인데 크면서 상처 받을꺼교....13. ..
'13.11.15 11:25 AM (121.162.xxx.172)1.지금 아이 포기가 영원한 포기는 아닐것이다..
2.모든 사람에게 죄는 있다..
3.아버지가 내 탓이다 할때 뭔소리인가...너무 상투적인 대사다 싶었는데.....일조하셨구랴
4.아이 빼돌리는건 참 쉽구나...ㅠㅠ
5.대기업 비서가...전과있는 아가씨랑..사귀는 비현실...
6.빵을 밀고 들어 올려 앉힌다...빵에 대한 예의가 없구나..ㅋㅋㅋ
7.황수정 아나운서 얼굴 보는 거 같아서 약간 몰입이 떨어지는데..세연이 아빠 한테 혼나겠네..ㅠㅠ
8.이덕화 아저씨 유해서 보기 좋았다..저런 재벌도 있어야지..14. //
'13.11.15 11:46 AM (221.158.xxx.226)1 대기업 비서가 사귀는 황정음 아는동생 그 아가씨는 전과 없어요 ㅎㅎ
그냥 톨게이트에서 같이 근무하던 동생이예요15. 비밀 좋았어요.
'13.11.15 12:15 PM (203.130.xxx.67)마지막 주에 약간 긴박감이 떨어진것 같지만 중반까지 정말 긴장감 쩔었네요ㄷㄷ
따뜻한 결말 좋았어요.
안도훈이 자살하지 않은 것도 좋았고
산이를 데려오지 못하는 그 마음도 안타깝지만 충분히 이해되었어요.
모든 등장인물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던걸요.
오랜만에 괜찮은 작품이었네요^^16. 공주만세
'13.11.15 12:20 PM (39.120.xxx.4)비밀 결말 만족해요. 더 나을수 없을거 같은데...
산이를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포기했을까...생각해봤는데
산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포기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지금의 산이앞에 친모가 나타난다면...
모두의 입장이 이해가요17. ..
'13.11.15 1:37 PM (121.162.xxx.172)아 그렇군요. 전 산이 때리 아가씨 인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18. 왔다초코바
'13.11.15 3:09 PM (110.35.xxx.61)비밀 정말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유정이와 산이 키우는 엄마 봤을 때 솔로몬왕의 지혜가 생각나더라구요..
너무 힘들었겠지만 유정이로선 최선이었겠지요..19. 왔다초코바님
'13.11.15 4:56 PM (121.135.xxx.162)반가워요.
저도 한 아이를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던 두 여자와 솔로몬 왕이 생각났었는데.
ㅋㅋ예전에 왔다초코바 처음 나왔을때 포장 참 촌스럽다면서 엄청 먹었었어요. ^^20. 최고의..
'13.11.15 7:54 PM (49.50.xxx.237)부활, 마왕 이후로 가장 기다리면서 본 드라마.
정말이지 몇년만에 본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적어도 저한테는...
황정음 눈물연기 너무 잘했고
지성이는 귀여우면서 터프한 연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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