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하문자라도 보내야겠죠?

할th있어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3-11-13 13:25:44

친한친구였어요. 불과 2달전까진요.

그 친구랑 저랑 성격이 안맞아서일수도 있고 서로 일이 있다보니 지금은 연락안합니다.

전 문자나 카톡보다 전화하는걸 좋아하고 그 친구는 부재중 전화가 아무리 많이 찍혀도

전화한통 안하고 문자로만 전화했었네...  그러다보니 서로 스트레스가 쌓여 연락을 안하게됐어요.

친목계도 깨졌구요.

다른친구가 단체카톡방에 초대해도 바로 나가더군요.

얼마전 다른 친구를 통해서 임신한 사실을 알았어요.

전 직접들은게 아니고 연락을 안하는 사이에 문자나 전화한통 안했구요.

그 친구도 이사준비다 뭐다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전 자세히 모릅니다.

저 또한 요즘 일이 많은데다 16년 했던 일을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중이라

하루하루가 불안함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구요.

근데 어제 저에게 연락이 온게 아니고 카스에 임신했다고 축하해주세요

글을 올렸는데 축하한다는 한마디는 해줘야겠죠?

 

IP : 183.97.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11.13 1:31 PM (175.214.xxx.129)

    모른척 할것같아요. 이미 내맘에 떠난 친구라..
    근데 원글님이 그친구와의 관계를 계속지속하고싶다면
    축하해주세요.
    근데 친구란게 주고받고가 아니면 지속하기가 힘들구요
    한번 어긋난경우 나중에 다시 만나도 어긋나더라구요.

  • 2. ...
    '13.11.13 1:33 PM (119.197.xxx.71)

    저라면 안할래요.

  • 3. 하세요
    '13.11.13 1:43 PM (211.114.xxx.169)

    얼굴보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닌데
    예의상 축하인사야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뒤끝은 보이지 마세요.
    축하인사까지 해 주었는데
    모른척 하니?

    하고 속상해 하지는 마세요.

  • 4. 됐어요.
    '13.11.13 2:09 PM (14.32.xxx.97)

    뭘 굳이............

  • 5. 뭔 미련이 있나요?
    '13.11.13 2:42 PM (175.125.xxx.192)

    아니면 그만하세요.
    정말 축하하고 싶을때 축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379 시어머니 심술... 9 ... 2013/12/08 4,372
330378 사는데 기본 미술 데생 실력이 도움이 될까요? 7 여쭤요 2013/12/08 1,592
330377 강아지 키우기 15 강쥐엄마 2013/12/08 1,921
330376 이 선수 메달 박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 현자... 2013/12/08 1,920
330375 아이에게 짜증을 심하게 냈어요 2 버럭 2013/12/08 909
330374 저 오늘 생일인데 신랑이랑 결혼 4년만에 대판 싸우고 혼자 집지.. 10 ㅐㅐㅐ 2013/12/08 3,532
330373 시어머님께서 해외여행 가셨는데 아버님 식사는,,,ㅠ.ㅠ?? 17 어휴 2013/12/08 3,739
330372 응사 칠봉이 부분 3 칠봉이만 편.. 2013/12/08 1,351
330371 전세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요! 1 연후짱 2013/12/08 694
330370 응사.... 너만을 느끼며 2 너만을 느끼.. 2013/12/08 1,284
330369 미술을 심각하게 너무 못하는 예비 초등생 12 ㅇㅇㅇ 2013/12/08 1,531
330368 거품 한라봉도 엄청 심해요 1 한라봉 2013/12/08 1,729
330367 10개월에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2 엄마 2013/12/08 2,312
330366 학원 원장이랑 면접보다가 2 fd 2013/12/08 1,574
330365 다음달 구정 전에 (대략 1월중순) 구로. 가산동에 아울렛 가면.. 1 fdhdhf.. 2013/12/08 809
330364 대통령 화보집 나왔대요. 34 헐~ 2013/12/08 3,051
330363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27 질문 2013/12/08 6,276
330362 대선불복 장하나의원에 대한 표창원님 트윗.jpg 5 저녁숲 2013/12/08 1,440
330361 손수조.."새누리에 배신당했다" 21 2013/12/08 6,112
330360 가족 결혼시 축의금 문제, 얼마를 줘야할런지 11 ㅇㅇ 2013/12/08 2,949
330359 40대중반 청바지 2 -- 2013/12/08 2,024
330358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들 받으셨나요?? 6 해라쥬 2013/12/08 2,220
330357 시나노골드라는 사과 5 맛이? 2013/12/08 1,898
330356 혼합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1 혼합 2013/12/08 1,414
330355 과외교사도 사는 수준이 비슷해야 4 2013/12/08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