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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사랑니를 빼야 할까요 ㅠ.ㅠ

엉엉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3-11-12 23:25:50
아래 사랑니가 누워있대요.
한 10여년 전에 그 부분이 욱신거려 치과에 가니 엑스레이 찍어보고
누워있는 사랑니는 대학병원 가서 수술하고 빼야한다는 말 들은 후로
일년에 두어번 주기적으로 욱신거리고 붓고 그래요.
그 동안 회사다니랴 결혼하고 애낳고 애 키우랴 대학병원까지 갈 엄두도 안나고 겁도 나서
부을 때 마다 그냥 며칠 참거나 동네 치과가서 소독한번하고 진통제 처방받아 며칠 먹거나 했어요
이게 언제그랬냐 싶게 며칠 그러다 가라앉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잊고 지내다 아프고 그러길 10년째에요.

제가 치과를 무서워하거든요 아프고 비싸서 무서워요 ㅠ.ㅠ
그런데 대학병원까지 가서 마취하고 수술하고 마취풀리면 아플거 생각하니 진짜 못 가요.
가장 큰 이유는 애들 맡기고 어쩌고 해야하는데 그 과정도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릴테고 ㅠ.ㅠ

진통제 먹고 오늘 내일 더 버텨볼까 아니면 정말 이번엔 발치해야하나 오후부터 계속 그 생각 중이에요.
누워있는 사랑니는 반드시 발치해야만 하는걸까요? 흑,,
IP : 121.147.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12:29 AM (119.67.xxx.39)

    저두 누워있는 사랑니예요
    처음에 다닌 치과에서 치과 코디네이터가
    사랑니가 누워있고
    뿌리가 신경을 지나고 있다고
    대학병원에서 뽑아야한대서 겁 잔뜩 먹고...... ㅠㅠ
    원글님 같은 상황 반복됐는데
    집앞 소문난 (양심적이라고 소문난) 치과 갔더니
    나중에 충치 생기면 뽑자고..
    대학 병원 안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 2. ..
    '13.11.13 12:34 AM (61.73.xxx.212)

    아프면 빼야 할텐데요.
    곪았다가 더 큰일나면 어떻게 해요?

    언젠가 뺄거 확 빼버리는게...

  • 3. ..
    '13.11.13 12:36 AM (218.52.xxx.130)

    뽑으세요 제 아들이 님과 똑같은 증상으로 몇년을 고생하다 드디어 뽑았습니다.
    염증생기고 아프다가 붓다가 터져버리면 안아프니 한동안 잊고살고 또 부어 아프다가 터지고... 주변 잇몸까지 나빠지고 옆 어금니도 부실해져요

  • 4. 저는..
    '13.11.13 8:41 AM (121.131.xxx.35)

    치과에서 안뽑아도 된다고.. 누워있지도 않고 얌전하다면서요..
    근데.. 가지런하던 치열이 사랑니때문에 밀려서 틀어지고 두통도 생기고..그래서 결국 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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