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뎅탕의 계절인가봐요.

-- 조회수 : 3,111
작성일 : 2013-11-12 22:44:01

어제 집옆 대형 마트에 가서 오뎅탕 재료 사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국물도 시원해서 아이들과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이 준비물사야한다고 해서 사러 가서

간김에 오뎅탕 거리를 또 사러 갔더니

제가 샀던 브랜드는 다 팔려 없고

다른거 겨우 세 개 남은 것 중 두개 집어 왔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오뎅탕 많이 드시나봐요. ㅎㅎ

IP : 125.131.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13.11.12 10:45 PM (123.109.xxx.95)

    저도 요즘 세번정도 오뎅탕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근데 방사능 걱정은 좀 되요
    아 진짜 일본 민폐 ㅠㅠ

  • 2. 맞아요
    '13.11.12 10:46 PM (125.131.xxx.7)

    저도 사면서 그게 찝찝하더라구요.
    원재료봐도 그저 어육-수입산이라고만 되어 있어서요.ㅠ

  • 3. ㅇㅇ
    '13.11.12 10:47 PM (223.62.xxx.32)

    저도 요즘 오뎅탕 생각나는데
    어디것이 맛있으셨어요? 하도 종류가 다양해서..
    초성이라도 알려주세요^^

  • 4. //
    '13.11.12 10:50 PM (112.170.xxx.58)

    oo님 효성어묵이 맛있데요.
    저희도 오늘아침에 오뎅탕 맛나게 먹었어요.

  • 5. //님
    '13.11.12 10:52 PM (125.131.xxx.7)

    저도 참고해야겠네요.
    근데 저희동네 마트에는 그거 없던데..
    전 ㅆㅈㅇ살까 ㄷㄹ살까 고민하다가 ㄷㄹ샀는데 맛있었어요.

  • 6. ...
    '13.11.12 10:54 PM (115.41.xxx.210)

    윗님처럼 부산어묵중 효성어묵 강추요

  • 7. 오늘..
    '13.11.12 11:03 PM (210.97.xxx.44)

    정말 할 반찬도 없고 뭘 해야할지 몰라서 남편과 의논해서 오랜만에 오뎅탕해먹었는데..
    오뎅탕 관련 글이 올라오네요.

    제가 오늘 오뎅탕 하기로 하면서 가족들에게 한 이야기..

    "방사능이고 뭐고 오늘은 먹자"

    정말 한동안 어묵 피하고 안먹고 안먹이고 했는데.. 힘드네요.
    먹을땐 좋았는데 또 찝찝..ㅡㅡ;;

  • 8. 풀무원
    '13.11.12 11:04 PM (116.125.xxx.219)

    오늘마트가서 원산지 다봤네요 오뎅탕을좋아해서 그나마 풀무원이 중국산이라고 써있어서 풀무원사왔네요

  • 9. ㅇㅇ
    '13.11.12 11:05 PM (223.62.xxx.32)

    오옹 감사합니다 효성어묵~
    스프양념도 들어있나요?

  • 10. ㅋㅋㅋ
    '13.11.12 11:06 PM (182.212.xxx.62)

    방사능이고 뭐고 오늘은 먹자 ㅋㅋ 명언이네요...

    ..후쿠시마에서도 나름 생존 잘하고 있는 동물도 있답니다...음...

  • 11. 진짜
    '13.11.12 11:10 PM (194.94.xxx.136)

    정말 드신건가요?

    가장 안 팔려 냉동고에 있는 생선들을 갈아서 섞어 만든 것이 오뎅인걸요.

    일본산 중 특히 그간 수입되었지만 안팔린 후쿠시마산 생선 등은 대부분 오뎅이 되었을 겁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정말 조심해야 될텐데요.

    먹거리를 이렇게 불안하게 만든 정총리를 비롯 정부에게 한숨이 나오는 시점입니다.

    왜 국민을 위한 정치를 못하냐 이거죠. 그 놈들을 뽑아준 국민들에게도 한숨나오고..

  • 12. 파는건
    '13.11.13 12:36 AM (61.79.xxx.76)

    한번씩 먹는데
    집에서 한건 너무 배가 부르고
    더부룩해요
    그래서 잘 안하는데..

  • 13. 디토
    '13.11.13 2:34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요즘은 메이드 인 차이나가 어쩔 때는 반갑다는...
    저도 참다참다 며칠 전 어머님이 오뎅 한 봉지 주셔서 핑곗김에 오뎅탕 해먹었는데
    맙소사.. 국물 한 숟갈 딱 떠넣는데 짜릿한 국물의 맛이란.. 내가 만든거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145 GQ선정 올해의 인물 윤후 8 윤후 2013/12/07 2,053
330144 아사다를 통해 보는 피겨룰 변화 역사 [펌] 6 피겨 2013/12/07 1,934
330143 김장김치 김냉에 익혀서 넣나요? 3 ? ? 2013/12/07 1,785
330142 weck 어떤가요 3 ^^^ 2013/12/07 792
330141 종로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중고책 사보신 분 계신가요? 6 fdhdhf.. 2013/12/07 1,743
330140 허벅지랑 종아리살이 갑자기 빠졌어요. 7 ... 2013/12/07 15,228
330139 절임배추 물 몇시간 뺄까요? 4 내가미쳤지 2013/12/07 2,694
330138 자취중인데 밥 이렇게 잘먹어도 되나요ㅠㅠ? 11 랄라 2013/12/07 2,659
330137 육아하면서 다들 많이 다투셨나요? 8 봄날은간다 2013/12/07 1,357
330136 응사 남주가 징그럽다니 ㅠㅠ 59 안타까움 2013/12/07 8,337
330135 7살 아이와 콘서트 가기는 무리겠죠 3 선물 2013/12/07 594
330134 비염에 특효약 4 34 2013/12/07 2,848
330133 김장 얻어먹을때 5 어머님께 2013/12/07 1,263
330132 연아 스파이럴이요 22 연아등 2013/12/07 4,271
330131 응사 두 장면을 놓쳤는데... 2 응사 2013/12/07 691
330130 네이버 1 아이디 해킹.. 2013/12/07 319
330129 사용안하는 화장실 냄새때문에 너무 우울해요ㅠㅠ 6 멋쟁이호빵 2013/12/07 3,394
330128 고아원에 뭐를 가지고 갈까요? 6 따뜻함 2013/12/07 1,339
330127 면발이 좀 가늘면서 쫄깃한 라면 없나요?? 22 .. 2013/12/07 4,156
330126 사타구니 임파선. 2 폴리 2013/12/07 3,605
330125 술이 마시고 싶어요... 6 히든하트 2013/12/07 951
330124 국민tv출자금 내고 왔어요. 5 국민 2013/12/07 1,127
330123 전업주부..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3 지혜가 필요.. 2013/12/07 3,696
330122 저 눈이 높나요?!?!?!? 6 ... 2013/12/07 902
330121 삼천포가 범인 이었다니... 4 2013/12/07 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