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를 밖에 키울때는 어떻게해줘요..겨울에..

.. 조회수 : 9,896
작성일 : 2013-11-11 22:48:32
개 처음 키우는데.한 이주전에 데려왔어요..버려진 아이..
그동안은 밤에 기온이 괜찮았는데..어제부터 영하라고하니.. 걱정이네요...
개집에 포근한 이불 깔아준게 다예요...따뜻하게 해줄 방법없을까요?
집안에는 못들여요..얘가 털이 장난아닌 아이라...제가 넘 스트레스 받을거같은데...
좋은 방법없나요?

IP : 118.34.xxx.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1 10:49 PM (118.34.xxx.64)

    아..마당이 있어서 집이랑 한켠에 마련해줬어요...근데 사이즈에 비해 집이 좀 커서 더 추울것도 같고...우찌해줘야할지요?

  • 2. 바람막이
    '13.11.11 10:57 PM (125.180.xxx.210)

    집에 구멍이 있으면 바람 안들어오게 막아주면 좋을 것 같고요. 공사장에서 쓰는 부직포 같은 걸 이용해도 되고요.
    개가 집안에서 배변하지 않는다면 전기방석이라도 깔아주면 안될까요? 밖에 전기코드 연결해서요.

  • 3. 걱정...
    '13.11.11 10:59 PM (80.150.xxx.74)

    집을 바깥 쪽으로 스트레폴이나, 방한용으로 나오는 알루벽지 같은거루 꼼꼼이 싸아주시고, 바닥도 우선 스트레폴을 깔고, 그위에 몇곂 두터운 담요를 깔아 주시고, 뜨거운 물 넣은 보온 병, 이 이름이 생각 안나지만..을 밤에 넣어 주세요. 그 추운 겨울에 개를 바깥에서 키우시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버려진 아이를 거두어 주시고, 보온해줄 생각도 하시니, 참으로 감사 합니다.

  • 4.
    '13.11.11 11:00 PM (49.1.xxx.138)

    신문지도 많이 깔아주더라고요

  • 5. T
    '13.11.11 11:02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두꺼운 이불을 개집 위에다 덮어주시고 아이가 들어갈 수있는 틈만 남기고 입구도 이불로 잘 덮어주세요.
    오늘만이라도 현관문안에 두고 주무시는건 많이 힘드실까요? 신발장앞이라도요..
    오늘 유독 춥다고 하니까.. ㅠㅠ
    그래도 버려진 아이 거둬주셔서 감사해요. ^^;;

  • 6. 습기제로
    '13.11.11 11:13 PM (211.195.xxx.108)

    위에 T님 말씀대로 하시구요 괜찮으시면 전기방석 하나 놔주시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저희도 어제 부터 전기방석 썼더니 밤에 찡찡대지 않고 잘 자더라구요 감사해요 님 ^^

  • 7. 이쁜호랭이
    '13.11.11 11:43 PM (14.53.xxx.77)

    10여년째 마당에서만 반려견 키우는데요..추위를 유난히 타는 견종이 아니라면 의외로 겨울 잘 지내요.
    전기장판까진 아녀도 바닥에 냉기 안느껴질정도로 헌카페트,이불등 깔아주고 개집 윗부분도 이불,뽁뽁이등으로 최대한 싸서 찬기운들어가지않게..입구부분만 드나들정도로만 남겨주구요.
    개집이 커서 공간이 많이 남음 담요같은거 하나 더 넣어주면좋구요.
    물이 자꾸 얼어서 물그룻에 돼지꼬리(전기꽂아 물안얼게해주는..)담가두거나 수시로 따듯한물로 갈아줘요.
    가끔 눈오면 딩굴다 밖에서 그대로 낮잠도 자기까지 하던데 감기걸린적 한번없이 건강해요^^

  • 8. 루~
    '13.11.11 11:44 PM (180.70.xxx.55)

    울집 개도 여름엔 생수병얼려서 수건에 싸서 옆구리에 끼워주고요.

    겨울엔 전기장판 깔아주고 이불도 넣고...
    뾱뾱이로 전체 집을 싸줘요.
    너무 잘자요.

    근데..바닥이나 전기를 안씹는 멍멍이라야 하는데...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340709751&pos_...

    이건 철판이라 씹거나 긁는애들한테는 더 났다고 하더라구요.

  • 9. ..
    '13.11.11 11:50 PM (122.36.xxx.75)

    깅아지보면 이불깔아주면 집밖으로 내놓거든요
    이불이 찬기운을 머금어서 이불이 차요 뭐소재에 따라 다르겠지만‥
    얼마전에 댓글보니 볏짚같은거 깔아주면 따뜻하다네요

  • 10. 박스를
    '13.11.12 12:19 AM (220.120.xxx.223)

    집이 크다니까
    집안에 작은 박스하나 넣어주고
    안입는 담요나 옷가지도 함께
    그리고 입구쪽에 찬바람이 너무 들어가지 않도록 박스앞면을 약간 높혀주세요
    의외로 개들 밖에서 잘 자랍니다
    이정도 해주시면 겨울 날수 있을거예요

  • 11. 눈부신날싱아
    '13.11.12 1:11 AM (223.62.xxx.155)

    스티로폴로 바닥..옆면 채워주세요.
    스티로폴이 따뜻해요. 그리고 수면양말 같은 재질의 이불이나 옷가지 넣어주시구요. 입구에도 비닐로 바람 좀 막아주시구요

  • 12. 한마디
    '13.11.12 3:04 AM (118.222.xxx.7)

    개는 열이 많은 동물이라 전기방석...X
    겨울되도 잘살아요.

  • 13. ...
    '13.11.12 6:00 AM (125.179.xxx.20)

    난방 안해줘서 얼어죽는 개들 많아요..
    최소한 스티로폴로 벽이랑 바닥 둘러 주시거나 뽁뽁이로 집전체를 감싸주시거나 해주시고 이불이나
    따뜻한 방석 같은거 깔아주시고요...
    어떤분은 개집천정에 백열등 같은거 설치해 주신다고도 하고..
    어쨎든 요즘 우리나라 겨울 엄청 춥습니다..
    작년에도 개 얼어죽었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 14.
    '13.11.12 6:46 AM (118.222.xxx.7)

    어려서부터 몇마리를 밖에서
    키웠어도 얼어죽는거 못봤구요
    무슨 개집에 전기방석?
    겨울이면 헌옷이나 조금 넣어주면 됩니다.

  • 15. 마당있는 집에서
    '13.11.12 7:13 AM (61.35.xxx.105)

    어릴 때는 개 밖에서 커웠는데 엄마가 헌옷가지, 이불로 지봉부터 꼼꼼히 덮어줬던 기억이 나요. 스치로폴 두꺼운 걸로 벽이랑 바닥 다 깔아줬구요. 전기방석은 좀 오버맞구요, 원래 밖에서 키우던 개들은 전기방석까지는 필요없어요. 전기방석까지 필요하다면 집안에서 키워야겠죠.

  • 16. ..
    '13.11.12 7:50 AM (223.62.xxx.31)

    헌옷으로 잘라서 입혀주면 좋대요. 생식기부분 덮지않게해야 젖지 않겠죠.

  • 17. ..
    '13.11.12 7:52 AM (223.62.xxx.31)

    그리고 열많으니 어쩌니 해도 추운건 추운겁니다. 요새 겨울 예전같지 않잖아요. 영하 십도이하로 떨어지는데 저런소리하는 인간들 보면 빤스입혀서 한시간 내놓고싶어지네요.

  • 18. 헐 ㄷㄷㄷ
    '13.11.12 8:20 AM (183.103.xxx.49)

    동물들 털있어 추위안탄다는 사람들ㅠㅠㅠ
    지들도 머리털 몸털있으니 밖에서 한번 재워받음 싶네요.

  • 19. 저도 걱정
    '13.11.12 9:59 AM (222.106.xxx.161)

    친정에 진도견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이놈이 집에 안들어가고 찬 콘크리트 바닥에서 자요.
    이불을 깔아줘도 다 쥐어 뜯어서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요.
    아직 안추워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점점 걱정입니다.
    주인만 걱정하지 이넘은 완전 망나니짓만해요.

  • 20. ................
    '13.11.12 1:44 PM (58.237.xxx.199)

    시베리아 허스키 믹스견 우리개...
    겨울오면 좋아해요.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03 직장동료가 수시로 그만두는경우요.. 3 시무룩 2013/12/06 1,229
329802 김장 김치에 고추씨 넣어도 될까요? 4 . 2013/12/06 3,218
329801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아 대입성공한 케이스 좀 들려주세요 10 중3맘 2013/12/06 2,862
329800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은 연아선수에 대한 평 3 감사합니다... 2013/12/06 2,114
329799 사주믿으세요???? 11 언니들^^ 2013/12/06 3,258
329798 30대 후반 싱글여자 8 very_k.. 2013/12/06 3,359
329797 카시트 정말 5~6년 사용이 가능한가요? 7 .... 2013/12/06 1,529
329796 대학 선택 어렵습니다 5 고3맘 2013/12/06 1,735
329795 깨무는 고양이 고칠 방법 없나요? 16 냥이 2013/12/06 3,665
329794 사과말릴때 사과심 사과심 2013/12/06 1,219
329793 [레 미제라블 25주년 기념공연 dvd] 봤어요. 6 레미제라블 2013/12/06 912
329792 등유 팬히터 집에서 사용 어떨까요 3 자린고비 2013/12/06 3,039
329791 일민간단체,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잡힌 물고기도 안심할 수 없다... 참맛 2013/12/06 481
329790 다시 조언구합니다. 경북대 사학, 경희대수원 영미학과, 성신여대.. 32 호호언니 2013/12/06 3,099
329789 착한 가격의 원목식탁 브랜드 있을까요??? 5 ... 2013/12/06 2,381
329788 강아지 맡기는데 사례를 얼마 하면 좋을까요? 32 얼마쯤 2013/12/06 2,963
329787 구몬 한자하시는분들.. 4 ㄷㄷ 2013/12/06 3,529
329786 욕조 하수구 머리카락 청소방법요 5 dlfjs 2013/12/06 5,231
329785 예측대로 댓글 2200만! 특검 불요 사퇴 긴요 1 손전등 2013/12/06 559
329784 항공대 경영학과 vs 세종대 경영학과 6 문의맘 2013/12/06 4,290
329783 김연아 선수 경기 시간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7 경기보고파 2013/12/06 2,191
329782 너무나 고귀하신 우리 공주님.......ㅠㅠ 10 oops 2013/12/06 3,111
329781 뾰루지는 그냥 안 건드리는게 최선이겠죠?? .. 2013/12/06 513
329780 갑상선 호르몬약을 모르고 한알 더 먹었다면.. 6 푸른동산 2013/12/06 1,898
329779 고소영 비트를 보고 펑펑 울었네요 4 ... 2013/12/06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