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인데요. 가슴에 몽우리가 잡혀요..ㅠㅠ

걱정 조회수 : 14,692
작성일 : 2013-11-11 12:28:45

중1 남자아이구요. 그동안 몰랐어요.

어제 어쩌다가 가슴 부위를 만지게 되었는데

한쪽 가슴에만 몽우리가 잡혀서 놀랐어요.

아프거나 하지 않냐니까 아무렇지 않다고 해요.

오늘 오면 병원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병원 어느과에 데리고 가면 될까요? 일단 내과가서 검진받을 생각하고 있구요.

혹시 주변에 이런 경우 보셨어요? 경험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이 기다리는 오늘 이 시간이 참 더디네요..

IP : 115.126.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1 12:37 PM (218.236.xxx.183)

    남성홀몬이 더 나오는 사춘기 정도 되면 없어질거예요.
    병원은 여자들 유방암 검진하는 일반외과 가시면 되구요.
    저희애도 그맘 때쯤 병원가서 초음파하고 진료 받았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거예요...

  • 2. 원글
    '13.11.11 12:38 PM (115.126.xxx.100)

    아. 너무 기다리던 덧글.. 감사합니다.. ㅠㅠ

    아직 사춘기가 제대로 안 온 허약한 체질의 아이인데 그래서인가요?
    어제 너무 놀라서.. 아이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대한다고 힘들었어요.

    일단 초음파하는 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꼬깔콘
    '13.11.11 1:13 PM (175.195.xxx.200)

    아~ 저희 조카 중1때 가슴에 몽우리 잡힌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그 나이때 잡힌다고 얼핏 들은 거 같은데 너무 걱정마셔요.

  • 4. ..
    '13.11.11 1:21 PM (1.236.xxx.172) - 삭제된댓글

    사춘기 남자아이들에게 흔한 증상이예요...
    아프기도 한데 아드님은 아프진 않은가 보네요

  • 5. 원글
    '13.11.11 1:37 PM (115.126.xxx.100)

    아. 그런 경우들이 흔하군요.. 너무 다행이네요..
    전 수술 이런거까지 생각이 들어서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

    걱정덜고 병원가봐야겠어요.. 아니 병원가지 말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ㅎㅎ;;

    암튼 너무 감사합니다. 걱정 덜었어요..

  • 6. 미쉘e
    '13.11.11 1:54 PM (118.46.xxx.97)

    울아들도 중학생 되기
    전쯤 멍울 잡혀서 저 혼자 걱정했나 보더라구요~~
    유방암인가 하고~~~ㅋ
    병원 안 가도 두세달 후 그냥 없었졌어요~

  • 7. 괜찮아요~
    '13.11.11 6:23 PM (125.177.xxx.190)

    저희애 5학년때 양쪽이 그래서 너무 놀라 여기 자게에 글 올리고 그랬었어요.ㅎ
    검색해보세요. '멍우리' '몽우리' 이걸로 하면 다른 글들도 있어요!
    집근처 가정의학과 의사가 '정상은 아니죠'해서 너무 놀랐고 걱정했는데 나중에보니 그 의사 참..
    혹시 모르니 맘먹은김에 병원가서 초음파는 해보시되 걱정은 일단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30 조조영화보러 왔는데 관객중에 미친놈이 있는듯ㅠ 3 불안불안 2013/12/06 2,272
329529 오늘 금희언니 jjiing.. 2013/12/06 1,068
329528 초딩 기말고사에대한 고찰; 7 ㅇㅇㅇ 2013/12/06 1,378
329527 임신 초기 유산.. 왜그럴까요? 4 00 2013/12/06 3,242
329526 택배기사 부주의로~ 9 택배 2013/12/06 1,898
329525 우렁 같은 건 어디서 사나요? 7 킹콩과곰돌이.. 2013/12/06 885
329524 1일 오사카여행 어떨까요? 4 ᆞᆞ 2013/12/06 1,026
329523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06 666
329522 40대후반 남편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애벌레 2013/12/06 971
329521 서울하늘 완전 맑아요 2 숨구멍 2013/12/06 1,628
329520 엄마가 학벌 좋을 경우 애들 공부요. 14 ... 2013/12/06 4,726
329519 차 파실분 추억 2013/12/06 662
329518 오랫만에 산이 보여요~^^* 2 바다같은사랑.. 2013/12/06 673
329517 미국에서 오는 조카에게 키플링을 선물하는거 어떤가요? 4 선물~ 2013/12/06 1,171
329516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5 걱정 2013/12/06 2,200
329515 걷기했더니 2 Thiner.. 2013/12/06 2,193
329514 요즘 전세가격이 내려갔나요? 2 ... 2013/12/06 1,768
329513 재림주의와 위대한 실망(윌리엄 밀러와 유재열을 중심으로)중..... 은빛여울에 2013/12/06 709
329512 이 음악좀 찾아주세요 ㅠㅠ 2 134 2013/12/06 612
329511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사람 19 나와 같다면.. 2013/12/06 19,051
329510 박세민 결혼 ? 2 흠... 2013/12/06 2,159
329509 ((( 동 영 상 ))) 불륜녀와 내연남 도피행각 6 불륜녀와 내.. 2013/12/06 3,874
329508 상속자들 by 임성한 김막장 2013/12/06 1,603
329507 연아 프리 런스루동영상 보고난 소감. 11 생강넣은 우.. 2013/12/06 3,435
329506 김밥집에서 떡볶이를 사다 먹었는데요 6 -- 2013/12/06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