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츤데레를 좋아하는가?

.........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3-11-09 12:18:45
츤데레(통용: 쓴데레, 일본어: ツンデレ)는 2002년경에 등장한 재패니메이션이나 일본의 미소녀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등장인물의 인격 유형 가운데 하나를 일컫는 일본어 인터넷 유행어이다. 이 말은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인 츤츤(일본어: つんつん 쓴쓴[*])과 ‘부끄러워하는 것’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 데레데레(일본어: でれでれ)의 합성어다.[1] 즉, '츤데레'의 뜻은 처음엔 퉁명스럽고 새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츤데레란.......쉽게 설명하자면.....
퉁명스럽고 틱틱거리고 언뜻보면 싫어하는 듯 행동하지만 의외의 곳에서 챙겨주고 마음을 써줘서 때로는
감동을 주는 성격유형이라고 할까요.

응답하라 1994를 보면 허리가 아파 누워 있는 나정이 쓰레기에게 과자를 사다 달라고 했을때 쓰레기는 "과자 같은거나
먹으니까 아픈거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다시 들어와서 봉지에 든 과자를 툭 던져 놓고 무심하게 나간다든지...
정대만이 해태가 주는 음식을 "니나 처먹어야"하고 거절하지만, 해태가 우동 먹다가 늦으니까 운전기사의 키를 
뺏아서 가지고 있는다던지.....그리고 다시 쌍쌍바를 권하니까 "니나 처먹어야"를 시전하는......
이런 것이 전형적인 츤데레의 예라고 할까요.

여성분들이 특히 이런 것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대놓고 자상하고 친절한 남자보다
무뚝뚝하고 무심한 듯 하지만 의외의 한방으로 감동시키는 것에 대한...어떤면에선 흔히 일컬어지는
여자들에게 인기 있다는 '나쁜 남자'의 기본 덕목같습니다. 

정말로 여자분들은 대놓고 자상하고 친절한 남자보다 츤데레가 강한 남자에게 끌리시나요? 
IP : 218.155.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생겨야죠
    '13.11.9 12:51 PM (14.52.xxx.59)

    저거 원조가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 캐릭인데
    기무라급이면 먹히죠

  • 2. shuna
    '13.11.9 2:12 PM (110.70.xxx.95)

    싫어요. 왜 탁틱거리고 뒤에가서 잘해줌?

  • 3. 밍기뉴
    '13.11.9 2:43 PM (49.98.xxx.167)

    츤데레라는 말 자체가 싫은데요

  • 4. hanna1
    '13.11.9 2:55 PM (99.236.xxx.247)

    노노~~따뜻한 말투가 좋아요!!

  • 5. ㅋㅋㅋ
    '13.11.9 3:25 PM (110.70.xxx.220)

    전 츤데레 스러운데 좋은데요
    그걸 잘하는 사람을 못봄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51 내복 언제부터 입으실거에요? ^^ 7 ... 2013/11/18 902
322650 친일파 후손이라 욕먹는데 14 이지아편 아.. 2013/11/18 1,878
322649 수학 선분, 각 나타낼때 질문이요... 6 다른지? 2013/11/18 664
322648 오늘 바람이 왜이렇게 세게 불까요? 1 날개 2013/11/18 507
322647 Miss 인디언 아메리칸 & Miss 아메리칸 인디언 세계 2013/11/18 725
322646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를 왜곡하는가 as 2013/11/18 422
322645 확장대신 폴딩도어 4 학부모 2013/11/18 5,272
322644 얼굴이 칙칙하고 어두워지는데 머리색은 뭐가 나을까요? 2 40줄 2013/11/18 1,516
322643 레고 론레인저 기차..(8세 이상) 만 4살 아이도 가지고 놀 .. 1 ... 2013/11/18 735
322642 음식냄새가 역겨운건 무슨 병?? 13 11111 2013/11/18 6,468
322641 차량관리 잘 하시는 분들~(누적거리랑 궁금한게 있어서요) 2 궁금 2013/11/18 575
322640 밴드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네요,,ㅠㅠ 7 qosem 2013/11/18 3,665
322639 전화연결음은 통화료 안 드는 거겠죠? 불통 2013/11/18 427
322638 서랍장과 끊여먹는 물 종류에대해 질문요!! 1 해지온 2013/11/18 564
322637 급질문)))초등1학년남아 소변을 너무 자주 보러다니는데요ㅠㅠ 3 초등1학년 2013/11/18 1,093
322636 커피 메이커 어떤 거 쓰시나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3/11/18 1,509
322635 물러버린 감.. 어찌 처리하면 좋을까요? 3 급질 2013/11/18 1,095
322634 민주당 강기정 의원 靑 경호원에게 폭행당해 7 속보 2013/11/18 1,074
322633 시어머님 사드릴 냄비 추천해주세요. 5 ... 2013/11/18 1,007
322632 모임하려 하는데..판교나 분당쪽 한우집 추천좀 해주세요~ 3 한우 2013/11/18 1,149
322631 실직한 아빠에게 딸이 보낸 문자.. 12 ........ 2013/11/18 4,127
322630 부산에서 세종시청사까지 4 길찾기 2013/11/18 3,750
322629 고등학생, 보약이 좋을가요? 홍삼이 좋을까요? 5 체력보강 2013/11/18 4,031
322628 중앙일보 김진, '막걸리'와 '신의 징벌'이면 충분하다 4 세우실 2013/11/18 682
322627 손님술상요리.. 전날 해놓을수있는 메뉴가 있을까요? 2 초보주부 2013/11/18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