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면서 질문하긴 처음이네요.
현석이가 이제 다 알게 되었잖아요.
준수가 말려도 재심 청구할꺼 같은데요.
그럼 현석이 감옥가야 되나요?
사고였잖아요. 그리고 현석이가 그 당시에 미성년자였는데요.
준수가 죄값 다 받았잖아요.
혹시 경태 아버지가 아시고 다 용서하면 괜찮을까요?
그저께랑 어제 못난의 주의보 보면서 넘 슬퍼서...울었네요.
병원에서 나리가 준수 등 토닥거리며 우는데 넘 슬프네요.
근데 왜 도희는 다 알고 나서 준수 좀 위로해주지
화를 내는지...못 믿어서 속인거 아니잖아요.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글쎄..
이미 사건기한자체가 지나지 않았나요?
검사자격 박탈당하는 것 빼고, 형 죄명 없어지고..
더 있을까요?
그때 수사했던 경찰이 준수한테 그러지 않았나요...그 당시 상대방 아버지가 힘이있어서 살인으로 판결났지만 그건 과실치사였다고...
지금은 현석이도 준수도 그 때처럼 어리지 않고 힘도 있으니까 다시 재판 받으면 현석이 과실치사로 결론 나지 않을까요?
검사는 그만두고 새로 재판받겠지요
그리곤 과실치사로 되고 준수는 무죄로 되겠지요
집중하면 눈동자가 수시로 빨개져요
피곤해서그런건지...
현석이 정말 안쓰럽더라구요
그 사건 당시 고2였죠
죽은 이경태가 전교1등 하는 현석이 지속적으로 괴롭혔고 그 와중에 싸움이 붙었던건데..
현석인 살아있는 경태를 보고 현장을 떠났고 이후 경태가 죽은거죠
10년이 흘러 그 사실이 밝혀졌으니 얼마나 괴로울지..
어제 연길 얼마나 실감나게 하는지 같이 아파하며 봤네요
검사를 천직으로 알던 현석이가 형을 위해 검사직 버리는것 같더군요
인생 길게보면 남 대신 뭐 해 주고 대충 덮는것이 더 안좋은 결과를 갖고 오나봐요.
공준수도 대신 죄값 치루지 않았다면 공현석이 새로 시작해서 뭐든 이루었겠고
드라마 비밀에서도 황정음이 그런식으로 안했다면 남친도 남아있고 남친 능력도 발휘되었겠네요
어떻게 풀어갈까 궁금한 부분이에요
요즘은 공검사 때문에 정말 많이 우네요
공검사 연기하는 배우 신인인것 같던데 잘생겼고 연기도 잘하네요
정말 매력있어요
공검사 2001년도 피아노에서 조인성 아역이였던건 아세용
남슬퍼요
가심도 아프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