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 두신 님들, 오늘 전화 드리면 부담스러우시려나요?

어쩌나...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3-11-06 10:02:02
시가쪽 조카가 내일 수능 봅니다.

며칠 전 나갔다 조그만 거 하나 사서 가져다 드리려고 했더니...
마침 형님이 중요한 볼 일로 외출 준비중이라 하시더군요.

저도 나선 김에 가져다 드리는 게 편해서 그럼 관리사무소에 맡겨 두겠다 말씀드리니 그러라 하셔서 맡겨놓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잘 받으셨냐는 전화를 저도 못 드리고, 형님도 전화가 없으시네요.

찹쌀떡 이런 게 아니고 살짝 가격 나가는  물건이라 잘 받으셨는지 궁금해서 아까부터 전화를 드려볼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요.
오늘 전화드리면 오히려 정신없고 부담스러우실까요?

오늘 아이들 예비소집은 몇 시고, 보통 부모님들 따라 가시나요?
IP : 59.187.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6 10:07 AM (14.45.xxx.33)

    연락이 없다면 지금은 연락하지마세요
    오늘뿐아니라 내일도 아니 아이가 대학합격했다는 연락올때까지는 조금 모르는척해주면 정말 감사하죠

  • 2. 문자로..
    '13.11.6 10:08 AM (125.128.xxx.120)

    문자 정도면 부담 없을거 같아요. 시험 잘봐라 어째라 전화받는거 부담스럽더라고요..

  • 3. 원글이
    '13.11.6 10:18 AM (59.187.xxx.195)

    역시 그렇겠죠?

    경비아저씨께서 시큰둥하고 퉁명스럽게 대충 받아놓으셔서 조금 믿음이 안 갔거든요.
    잘 받으셨겠죠뭐.

    답변들 고맙습니다.

  • 4. ㅇㅅ
    '13.11.6 10:31 AM (203.152.xxx.219)

    차라리 미리 하시죠;;;;
    고2엄마인 저도 며칠전부터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당사자들은 더하겠죠...
    오늘은 하지마세요.. 그냥 나중에 문자나 ...

  • 5. 원글이
    '13.11.6 10:37 AM (59.187.xxx.195)

    미리 한다는 게 저도 며칠 정신없어서 잊고 있다 어제 밤에야 생각이 나는 겁니다.
    어제는 좀 늦은 듯 싶어 망설이다 전화 못 드렸고요.

    시험 후에도 한동안 전화 못 드리긴 마찬가지니 그냥 잘 받으셨겠지 하고 잊고 말아야 겠어요.
    합격소식 들은 후에라면 또 몰라도요. 가뜩이나 재수생이라...ㅜ.ㅜ

  • 6. 쌍용아줌마
    '13.11.6 10:56 AM (116.120.xxx.68)

    저는 이럴 때 그 경비아저씨를 찾아가서 잘 전달 해주셨냐고 직접 물어보겠어요.
    잘 전달했다면 다행이고, 아니면 오후보다는 오전이 나으니까 잠깐 내려오시라 해서
    전달할 것 같은데요.

  • 7. 원글이
    '13.11.6 11:00 AM (59.187.xxx.195)

    그러기에는 너무 멀어서요.
    같은 서울이라도 끝과 끝인지라...

  • 8. ..
    '13.11.6 11:34 AM (175.209.xxx.207)

    다들 나름대로 백만가지 변명이 있으시겠지만..
    제발 수험생집에는 시험보는 주중엔 아무런 연락 없었음해요.
    본인들은 숙제하듯 하는 행동들 ..참으로 부담입니다.
    정 마음을 나누고 싶다면 미리미리
    놓쳤다면 시험 끝나고 축하할일 생기면 그때 기쁘게 한턱 쏘세요.
    미리하는 선물보다 훨씬 더 기분 좋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85 재수생 여름 힘드네요 1 재수생 00:12:17 255
1746584 수요일에 소불고기 한거 냉장고에 있어요 1 00:11:10 94
1746583 김신영인줄 알았는데 4 00:09:58 508
1746582 밀가루 없이 팬케익 1 ㅗ홓ㄹ 00:09:18 174
1746581 오늘 그알-쉰 넘은 한국남자들이 13 ㅇㅇ 00:08:28 987
1746580 어휴 괜히 봤어요 1 ... 00:06:48 638
1746579 “법원 폭동 배후에 윤석열 대통령실”…‘신의한수’ 신혜식 19일.. 2 ㅇㅇ 2025/08/16 796
1746578 노인들 속여서 조회수 올리는 유튜버들 막아야하지않나요 ㅇㅇ 2025/08/16 276
1746577 그알 필리핀 여아 빈곤 포르노로 돈버는 한국 유튜버들 5 하늘빛 2025/08/16 1,204
1746576 에스콰이어 작가 역량이 부족하네요 8 2025/08/16 1,083
1746575 인도 산사태 무섭네요.... ........ 2025/08/16 777
1746574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9주년…기림일 맞아 문화제 개최 light7.. 2025/08/16 79
1746573 마드리드는 별로 볼게 없나요.마드리드.가보신분 4 2025/08/16 287
1746572 여름 끝났나요? 올해 10월 1일에는 6 yummm 2025/08/16 1,667
1746571 윤미향 재판 정확히 정리해드립니다(펌글) 13 ㅇㅇ 2025/08/16 641
1746570 대학이란게 별로 안중요한 13 ㅁㄴㅇㅈㅎ 2025/08/16 1,899
1746569 딸애가 외제차를 산다는데요 37 ㅇㅇ 2025/08/16 2,947
1746568 시금치가 시력에 좋다고 하네요. 5 2025/08/16 854
1746567 최홍림도 얼굴 동치미 2025/08/16 857
1746566 은퇴 후 살고 싶은 지방 도시 있으세요? 8 ㄷㄷ 2025/08/16 1,379
1746565 좀비딸 생각보다 재밌게 보고 왔어요 3 .... 2025/08/16 470
1746564 소비자 권리로 치면 4 ㅣㅣ 2025/08/16 232
1746563 첫월급 타고 조부모한테 뭐하신 분 있어요? 51 2025/08/16 1,218
1746562 모기물릴때마다 와이프에게 타박하는 남편 3 .. 2025/08/16 641
1746561 타고난 외로울 팔자인가봐요 8 ... 2025/08/16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