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도 고구마나 감자를 쪄먹어요?

..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3-11-05 19:06:46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구황작물이라고 하나요? 고구마 감자 옥수수 같은 식사대용이 가능한 작물들이요.

우리나라는 전부터 식량이 부족해서 이걸 밥대신 쪄먹던 게 지금도 간식으로 먹는걸텐데...
외국도 이런걸 쪄먹어요?

샐러드를 해먹거나 튀겨먹고 그런 건 본 거 같은데 우리처럼 그냥 물에다 쪄먹는 건 못 본거 같아서요 ㅋㅋ

외국 한번도 안살아본 여자가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영화같은덴 안나온 거 같아요 ㅋㅋ
IP : 223.62.xxx.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7:12 PM (218.52.xxx.130)

    감자 쪄먹는건 영화에도 나와요.

  • 2. 고흐의
    '13.11.5 7:16 PM (221.151.xxx.158)

    감자 먹는 사람들이란 그림도 있쟎아요

  • 3. The Potato Eaters
    '13.11.5 7:18 PM (118.37.xxx.118)

    감자 먹는 사람들.........반고흐~

    어릴적에 이 그림 보고서 충격 먹어선가 ㅎㅎ
    도대체 감자가 맛있는 줄 모르겠어요?
    밍밍하고 아린듯해서......

  • 4. ᆞᆞ
    '13.11.5 7:19 PM (14.39.xxx.23)

    바베큐나 오븐에 많이구워먹었어요

  • 5. ..
    '13.11.5 7:27 PM (223.62.xxx.81)

    으깨거나 굽거나 튀기는거 말고요. 그냥 물에 쪄서 소금찍어먹는거요. 감자먹는 사람들도 오븐에 구운 걸 먹는거 아니에요? 저는 그냥 우리처럼 쪄먹는 나라도 있나 싶어서요. 이것도 나름 우리 고유음식인가해서 ㅋㅋ 저녁 대신 고구마 쪄먹다 궁금해서요 ㅋ

  • 6. 개나리1
    '13.11.5 7:35 PM (211.36.xxx.16)

    감자를 으깨건ᆢ 구워요.
    그때 소금간을 하니 소금 안 찍죠
    그리고 고기. 야채와 소스로 먹으니
    소스간이 있잖아요.

    우리도 맨밥만 머지 않듯이 뭐랑 같이 먹죠

  • 7. 독일
    '13.11.5 7:36 PM (115.126.xxx.100)

    독일에 갔더니 돼지고기 삶아서 덩어리랑 감자 삶은거 한덩어리랑 소스 뿌려서 내놓더라구요~
    우리나라 족발이랑 비슷한 맛이었는데 통감자 그대로 나왔어요. 전통요리라고 하던데요.

  • 8. 글쎄요^^
    '13.11.5 7:45 PM (119.202.xxx.17)

    옛날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요즘 (최소한) 북미에서 그렇게 먹는경우는 잘없는거 같아요.
    어떻게든 뭔가를 곁들여서 먹는듯.

  • 9. 고흐 그림에 나와요
    '13.11.5 8:16 PM (1.235.xxx.14)

    http://arts.search.naver.com/service.naver?where=arts_detail&query=%EA%B3%A0%...

  • 10. 먹어요
    '13.11.5 8:40 PM (61.255.xxx.26)

    아는 독일인 가족, 고구마는 몰라도 감자는 쪄서 먹어요.
    깎아서 소금물에 삶아 먹기도 하고 껍질째 쪄먹기도 해요.

  • 11. ....
    '13.11.5 9:27 PM (58.238.xxx.208)

    스위스 요리 라끌렛(하끌렛, 라끌렛뜨..)에도 기본이 삶은 감자에요.
    감자에 노근노근한 라끌렛 치즈. 거기에 각 종 햄, 쏘시쏭(소세지), 피클 등등.

  • 12. 미국사는데
    '13.11.5 10:12 PM (68.49.xxx.129)

    많이들 먹어요. 스윗포테이토 (우리나라 고구마는 "얌") 나 감자를 걍 쪄서 락앤락에 담아와서 먹는애들도 있고..으깨서 요구르트랑 섞어먹는애들도 있더라는..

  • 13. 감자
    '13.11.6 12:27 AM (115.139.xxx.102)

    벨기에에 살았던적 주식이 거의 감자였던 기억이..ㅜㅜ
    아마도 유럽 특히 서유럽에서는 지금도 감자를 많이 먹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고구마는 못봤다는...

  • 14. 감자
    '13.11.6 6:07 AM (84.113.xxx.15)

    많이 먹어요. 왠만한 음식엔 감자가 나오더라구요. 삶아서 먹어요. 그런대로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하구요. 근데 고구마는 좀 비싸고 정말 아무 맛이 안난다는 사실. 한국 황토고구마 먹고 싶어요.

  • 15. 서양에선
    '13.11.6 2:54 PM (89.74.xxx.66)

    감자가 밥대신 탄수화물의 역활을 하는 거지요. 그래서 웬만한 음식 사이드에는 항상 감자가 .... 찌는 굽든 볶든 튀기든....
    대신 원글님 말씀하신 것 처럼 간식으로 쪄먹는 건 별로 못본것 같아요.
    싸기도 싸구요. 2키로 한국돈으로 1500원 정도면 충분히 먹는다고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981 기가 쎄면 안좋나요? 20 .. 2013/11/13 15,685
320980 열도 여자농구가 우리보다 잘하는 이유 우꼬살자 2013/11/13 603
320979 눈알이 머리속서 당겨서 힘드는데 무슨 증상이죠? 5 2013/11/13 1,152
320978 현빈보고 왔어요,,, 16 2013/11/13 7,125
320977 하루에먹는 견과 봉지에 들어 있는 거 구성 좋고 가격 괜챦은 것.. 1 쏘럭키 2013/11/13 957
320976 너무 화가난 자동차 수리비 문의드립니다. 6 스카이워커 2013/11/13 1,280
320975 향수 질문좀 하겠습니다. 5 스멜.. 2013/11/13 881
320974 민주세력의 분열의 과거역사 2 민주의 2013/11/13 455
320973 2월푸켓여행 아웃리거라구나와 클럽메드 중 어디가 나을까요? 2 간만에여행 2013/11/13 1,621
320972 속보) 파리시위 통진당 가담확인 81 문화일보펌 2013/11/13 3,007
320971 중학생 주1회 영와 과외비 얼마 정도가 적당할가요?.. 4 .. 2013/11/13 1,390
320970 “오줌 자주 싸니까 물 마시지 마” ..서울여대 경비·청소노동자.. 참맛 2013/11/13 1,544
320969 88년도 영창피아노 1 피아노 2013/11/13 1,304
320968 스마트 폰으로 외국하고 화상전화.. 3 ... 2013/11/13 618
320967 예비6학년 수학진도 계획좀 봐주실분 계실까요 5 수학전문가 2013/11/13 1,113
320966 생중계 - 속개,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lowsim.. 2013/11/13 645
320965 저 예민한건가요.. 10 가나 2013/11/13 2,249
320964 강아지 미용이요.. 8 푸들이 2013/11/13 1,352
320963 이마쪽 잔털?잔머리? 어디서제거하나요? 2 잔머리 2013/11/13 1,215
320962 박근혜정부 ‘외국 자본에 철도시장 개방’ 기습 의결 13 큰일났네요 2013/11/13 1,935
320961 요즘에 전세끼고 매매 잘 나가는가요? 5 궁금 2013/11/13 4,292
320960 중년여성분들에게 드릴 크리스마스선물 골라주세요.부탁드려요. 2 커밍업 2013/11/13 767
320959 50대 유명시인 겸 교사, 학교서 여제자 성추행 '충격' 2 수컷들은 왜.. 2013/11/13 1,703
320958 고등학교 졸업하고 외국 대학 보내신분 계신가요 1 . 2013/11/13 688
320957 뉴스타파 - 국정원의 소송전쟁 (2013.11.12) 유채꽃 2013/11/13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