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이상하게 남편눈치보고 살게되네여 ㅠㅠ

먹방 조회수 : 3,510
작성일 : 2013-11-05 15:02:26

결혼하고나서 남편 눈치 않보고 자기맘대로 하고 사는 주변인 보면 부러워죽겠네요..

 

. 전 연애하면서 남편 성격 배울점 많고 단지 욱하는성격만 이해하면된다싶었는데

남편 만만한 성격아니였네여...

 이것저것 제가 눈치보고 사네여 스스로 눈치보는스탈이라 소심하고,,,

 근데 연애때도 남친만만하게 지하고싶은대로 다하고살던 주위친구들 결혼해도 지 멋대로 술마시고 놀러다니고 친정집도 자주 가고 자고오고 하여간부럽네여ㅜㅜ

 친정엄마말씀이

"결혼전에도 집구석에만 있고 여행도 좀가고하지

결혼하고도 꽁지 잡혀사냐 으이구 ㅉㅉㅉ"

이러시길래

눈물이 났다는 ㅠㅠ

 

 

IP : 118.131.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5 3:06 PM (203.152.xxx.219)

    누구나 조금씩은 배우자 배려하고 사는거죠..
    혼자 살때랑 같나요.. 남편도 아내 눈치 보고
    아내도 남편 눈치 보는거죠...........
    정도가 지나치면 이상하지만..

  • 2. 눈치를 본다기 보담은
    '13.11.5 3:08 PM (121.147.xxx.125)

    서로 서로 배려하며 사는 거죠.

    먹는 것 입는 것 가재도구 하나하나 다는 아니지만

    서로 의견 존중해주며 그러다 다투기도 하면서

    눈치 보는 것과 배려는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허나 내가 꼭 하고 싶은 건 졸라서 하구요.

    남편도 자기가 꼭 사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가능하면 하는 편이고

  • 3. ...
    '13.11.5 3:09 PM (211.209.xxx.15)

    남편도 아내 눈치 볼거에요. 같이 그러는거죠.

  • 4. ㅇㅇ
    '13.11.5 3:11 PM (121.163.xxx.38)

    저도 그러네요. 뭐든지 맘대로 하지를 못해요. 40이 넘었는데도 뭘 하려고만 하면 꼭 딴지거는 남편때문에
    진짜 저녁에 약속잡고 밖에 한번 나가본적이 없이 살고 있답니다.
    도움이 못되죠,,ㅎ 어떻게 해야 이겨먹을 수 있는지,,ㅠㅠㅠ 맘대로 휘어잡고 사는 아내분들 참 부럽습니다.

  • 5. ,,,,,,
    '13.11.5 3:11 PM (220.78.xxx.21)

    결혼한 친구가 저한테 맨날 하는말
    절대 성격 욱..하는 남자랑은 결혼 하지 말라고..

  • 6. 결혼하고
    '13.11.5 3:13 PM (121.147.xxx.125)

    지멋대로 사는 친구 부러워 마세요.

    지멋대로 하려면 왜 둘이 결혼했나요.

    물론 친정에 가서 잘 수도 있고 술을 먹을 수도 있지만

    지멋대로란 말때문에 그렇죠.

    지멋대로 하려면 독신으로 살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남편이 지멋대로 시댁에 가서 전화도 없이 자고 오고

    술먹고 개판으로 지낸다면 좋으시겠어요?

  • 7. 요점은
    '13.11.5 3:23 PM (175.197.xxx.75)

    님이 그렇게 괴로워 한다느 ㄴ거예요.

    그렇게 스스로를 쪼그리게 되면 얼마나 오랫동안 님은 참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참지 말고 님도 팔다리 편하게 피고 사세요. 남편이 오면 오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왜 그 사람 눈치를 살핍니까?

    님 죄지었어요? 그렇게 사는 결혼생활이라면 하지 말았어야 해요.

    님이 결혼해서 꼭 남의 밥 빌어먹고 사는 거 같아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247 감원되고 이제 저 어찌살죠 ᆢ길이안보이네요 3 이제 2013/11/29 2,152
327246 영국 타워 브릿지 1 gg 2013/11/29 692
327245 꿈풀이 해주세요.. 자살하려는 꿈 4 ㅇㅇㅇ 2013/11/29 1,522
327244 코막힘 때문에 수술할병원 4 ..... 2013/11/29 1,025
327243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어떤가요? 2 질문 2013/11/29 1,524
327242 개봉해서 2년 넘은 호호바오일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2 호호바오일 2013/11/29 1,204
327241 반 곱슬머리 파마어떤것 하시나요? 6 .. 2013/11/29 7,906
327240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가 저를 보러 와요 ㅡㅡ;;;; 61 2013/11/29 19,504
327239 제주시내쪽에서 아이들데리고 식사하기 좋은곳 4 모모 2013/11/29 1,106
327238 일본 주간지가 박근혜에게 바보 아줌마라고 31 역차별? 2013/11/29 2,350
327237 새옷 세탁해서입으세요??? 15 새옷 2013/11/29 9,461
327236 케익시트 만드는데 이 용량이면 몇개가 나올까요? 케익시트 2013/11/29 490
327235 새벽에 어떤 소리를 듣고 잠이 깨요,, 아침 2013/11/29 911
327234 며칠전 자게에서 책 추천해달라고 하셨던 글 지우셨던데요 4 책제목좀 알.. 2013/11/29 841
327233 싸움은 왜할까요 후회할꺼면서.. 2 반복하지 않.. 2013/11/29 928
327232 화나면 남편 세게 때려보신적 있으세요.. 5 .. 2013/11/29 1,756
327231 게시판에 국정원충이 많네요 29 ㅇㅇ 2013/11/29 967
327230 당일치기로 안동 갈건데 효율적인 코스 알러 주세요 11 안동여행 2013/11/29 2,216
327229 여야, '국정원 트윗' 공소장 변경 허가에 엇갈린 반응 1 세우실 2013/11/29 711
327228 요즘 즐겨보는 건강상식만화 추사랑블리블.. 2013/11/29 597
327227 경주관광 당일치기로 짜주세요~ 1 -- 2013/11/29 1,157
327226 여자가 이쁘면 남자행동 ㅎㅎ 6 녀석들아 2013/11/29 4,930
327225 22번째 촛불 “공식적으로는 사퇴·퇴진 구호 안내건다 1 시국회의 2013/11/29 729
327224 쌍용 차 노조들 법원 판결 5 쌍용차 2013/11/29 658
327223 코스트코 영수증 없으면 반품이나 환불이 안되나요? 4 ... 2013/11/29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