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어느 직급까지 다니실 건가요?

언제까지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3-11-04 22:30:19

40살. 부장 아줌마입니다.

언제까지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 언제까지 다니고 싶을까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럭저럭 일하고 있긴 한데 에너지가 없네요.

부장 타이틀 처음 달 때는 감개무량 했었는데... 제 이름 뒤에 이사란 호칭이 붙여 보니 참 낯서네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 커리어 욕심이 어디까지 있으신가요?

 

IP : 58.151.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티
    '13.11.4 10:35 PM (14.138.xxx.138)

    저도 대기업 부장이에요.
    전 임원이 되려 발버둥은 안치지만 그래도 임원이 목표에요.
    임원 되서 자랑글 쓰고 자랑통장 입금하고 싶어요.
    원글님도 저랑 같이 화이팅 하시죠~~~~

  • 2. 속물
    '13.11.4 10:39 PM (175.223.xxx.196)

    직급 욕심은 없어요. 올라가봐야 창문 가까이 앉다가
    창문 밑으로 떨어질텐데요... 말단도 좋으니
    월급만 많으면 땡큐

  • 3. fdhdhfddgs
    '13.11.4 10:42 PM (110.13.xxx.176)

    임원이 되는 분들은 입사동기들 중에서 5% 정도 되나요?

  • 4. 임원
    '13.11.4 10:50 PM (119.149.xxx.201)

    되고나서도 몇년 버틸 수 있는지..
    통계보면 참 무상하더군요ㅜㅜ

  • 5. ..
    '13.11.4 11:23 PM (14.138.xxx.196)

    공기업이라 부장만 달아도 좋겠어요.
    지금 차장인데 직원으로 퇴직하는 사람도 있어
    승진못해도 지장은 없지만
    부장만 되도 꽤 괜챦죠.
    부장 다음은 지점장.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지라 승진할 자리에 앉아있느냐가 문제이고.
    승진인원 적은해에는 부장 될사람이 한부서에 두명 안해주니까 승진안되고.
    비인기분야는 50 넘어서야 부장달고
    일 열심히 했는데 국감에 걸려 지점장 미끄러지는 사람도 있고 험난하네요.

  • 6. 돌돌엄마
    '13.11.5 1:44 AM (112.153.xxx.60)

    존경해요.. 대기업 사원인데 육아휴직해서 대리도 못 달았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 들어간 거 너무 아까워요..
    그래도 애들이 더 소중하니 일단 애들 키우는 걸로...
    복직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7. 코로
    '13.11.5 10:09 AM (118.34.xxx.86)

    저도 지금 차장인데.. 앞으로 부장 달려면 적어도 7년은 더 걸리겠죠
    지금 43.. 내년에 초등1학년 딸아이..
    아이 생각하면 참~ 한숨나고.. 그래도 직장생활하면 임원은 돼봐야~ 하면서 헛소리 하지만.
    제 끝은 아마도 부장정도에서 끝날거 같아요.
    부장으로 퇴임할듯.. 50세에 부장달아 10년 일하면 정년..
    재무쪽이라 회계사 정도는 따야 재무 이사 달아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962 여자아이 이과가 대학가기 훨씬 편한가요? 9 ........ 2013/11/07 3,047
318961 “김무성 서면조사 안했다…조사방식도 결정안돼” 이진한2차장 들.. 2 // 2013/11/07 873
318960 이런 경우에도 반품하겠다고 하면 진상일까요? 14 저... 2013/11/07 3,982
318959 제사상 7 ... 2013/11/07 1,183
318958 젊음의 정점에서 우울.. 3 .. 2013/11/07 1,420
318957 지성 완전 미춰~~버리겠어요 18 바바 2013/11/07 4,893
318956 차은상한테 로또번호라도 알려주고 싶네 24 아휴 2013/11/07 4,033
318955 아시아의 철의 여인, 둥두둥~~ 1 참맛 2013/11/07 928
318954 어머니가 300만원 넘는 장판을 사오셨는데.. 사기 같아요ㅠㅠ 5 br28 2013/11/07 2,356
318953 왜 상속자들 다음주 예고 안하죠? ㅜㅜ 10 ... 2013/11/07 2,726
318952 수능 만점 맞고,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7 수능맘 2013/11/07 3,260
318951 참으로 앞으로 전개될 피냄새가 진동하는구나 1 호박구두 2013/11/07 1,255
318950 수입 샌드위치 햄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ㅜㅜ 9 82CSI .. 2013/11/07 1,947
318949 요새 집에 모기 있나요? 16 모기 2013/11/07 3,201
318948 바지정장 입을때요...일자바지 입어도 괜찮나요? Qwerty.. 2013/11/07 761
318947 부산사는데요~~ 남편이랑 20개월된 아기 데리고 서울 놀러가요 4 fdhdhf.. 2013/11/07 1,485
318946 초 ㅣ 아들이 3 수두일까 2013/11/07 686
318945 쉐프윈에서 주문한거 왔는데요 7 2013/11/07 2,782
318944 당면을 하루밤 내내 불려서 아침에 먹어도 되요? 2 ... 2013/11/07 1,921
318943 버리고간 주인차를 쫒아가는 강아지 11 너무해 2013/11/07 3,610
318942 중국에 출장을 가는데요. 선물 조언좀.. 마법꼬냥 2013/11/07 613
318941 언니들, 패션테러리스트 결혼식복장 좀 봐주세요 7 테러리스트 2013/11/07 2,242
318940 강남 뉴코아아울렛에서 3 뉴코아 2013/11/07 1,829
318939 스타벅스 1+1 쿠폰 오늘까진데 못 썼어요 흑 3 ^^ 2013/11/07 1,396
318938 반전세면 도배 누가 해 주나요? 1 반전세 2013/11/07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