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쉬즈미스 니트옷 정녕 예뻐보이나요??

니트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3-11-03 15:05:41
어제 중딩 2학년 패딩조끼사러 백화점에 갔다가 딸이 아래의 니트를 보더니
니트색상이 예쁘다고 엄마한테 어울리겠다면서 한번 입어보라고 해서 입어봤거든요

결혼하고 40넘은 지금까지 이런 파스텔류의 색상은 입어보지를 않았어요
베이지나 검은색 네이비색 하얀색 브라운색등 주로 무채색위주로 입었거든요

늘 베이직한 디자인에 핏트된 옷만 주로 입었고 니트를 사도 아래니트처럼 루즈한 옷은
입어본적이 없었는데 딸과 매장주인의 성화에 못이겨 입어봤거든요

근데 막상 입으니까 매장주인도 얼굴이 더 환하고 생기있어보이고 세련돼 보이면서 잘 어울린다고 하고
딸도 옆에서 진짜 예쁘다고 하고요
이 니트에 검은색이나 브라운색 겉옷을 매치해서 입으니까 묘하게 코디가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번에 제눈에 들어온게 와인색상의 라운드티였어요
많은 옷중에 유독 와인색이어서 그런가 눈에 띄어서 입어봤는데 이게 저한테 맞는옷 같더라구요

근데 평소의 고정관념때문이랄까 평소에 좋아하지도 잘 입어보지 않은 
디자인과 색상이 왠지 이질감이 있달까....
가격을 봤더니 158,000원 이 가격에 이옷을 사나 싶어서 그냥 나왔는데 님들 보기엔 어떤가요??

하두 옆에서 예쁘다 어울린다 해서 한번 변화를 시도해볼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나중에 입어본것도 좀 핏감이 없어보이긴 하던데
평소에 55를 주로 입는데 이건 66을 입어야겠더라구요
제눈에는 아래옷이 더 평소에 옷입는 색상과 스타일이 비슷해서 이게 더 끌리거든요
핏감이 별로긴 하지만 마침 와인색 라운드티도 없어서요

http://www.ellotte.com/selectitem/goodsDetail.ldpm?goodsNo=11649342&dispNo=S0...



IP : 180.230.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3:25 PM (118.221.xxx.32)

    쉬즈미즈 세일 많이 해요

  • 2. 위에껀
    '13.11.3 3:49 PM (119.213.xxx.32)

    괜찮아보이나 가격이 쎈거같구요 아래것은 별로네요

  • 3. 원글
    '13.11.3 4:06 PM (180.230.xxx.26)

    댓글님들 글을보니 제가 보는눈이 막눈임이 밝혀졌네요
    좀 기다렸다가 가격대가 좀 떨어지면 그때가서 구매해볼까 합니다

  • 4. 오프라
    '13.11.3 4:31 PM (1.177.xxx.156)

    저 비슷한 니트 봄에 나왔었는데 가격이 7만원대 였어요 엘롯데에서 봤구요 두 배나 비싸요

  • 5. 그러게
    '13.11.3 5:43 PM (14.51.xxx.201)

    소재에 비해 가격이 비싸요.
    니트도 울 몇프로 섞이지도 않고 아크릴이 대부분인데 저 가격이라니...
    그래도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디자인은 이게 낫구요.
    아래는 원단도 디자인도 별로네요.

  • 6. 쉬즈미스
    '13.11.3 6:51 PM (211.36.xxx.152)

    제가 작년에 쉬즈미스(첨으로)사서 입었는데 이뻤어요 생각보다 한게울에 입었는데도 춥지가 많았구요 글구 위에꺼 니트옷 상설서 많이 저렴해요

  • 7. .....
    '13.11.3 7:03 PM (49.1.xxx.163)

    기다려보세요. 원래 쉬즈미스는 정가로 안사요. 세일엄청해서 아울렛이나 하프클럽 이런데 풀릴때 사는 옷이지. 디자인도 무난하고, 소재도 나쁘지는 않은데 백화점가격할만큼의 옷은 아니고, 아울렛가격이 딱 맞는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 8. ...
    '13.11.3 8:30 PM (220.78.xxx.21)

    위에 옷이 더 나은데요
    쉬즈미스 옷 할인 많이 하긴 하는데요 보니까 이쁜옷들은 거의 없어요
    할인매장까지는 안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555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1/04 618
317554 예쁜데 자신감 없는 여자보면 신기해요.. 7 순돌이맘 2013/11/04 13,512
317553 [원전]후쿠시마산 배 사용한 탄산酒 1 참맛 2013/11/04 1,025
317552 준이 우는거 보니까 짠하네요. 6 아웅 2013/11/04 4,840
317551 남편의 여자 동창들 너무 싫어요 32 ㅇㅇ 2013/11/04 18,015
317550 세상에이렇게편한부츠는처음...... 31 득템 2013/11/04 15,788
317549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1,100
317548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770
317547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603
317546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1,026
317545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548
317544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532
317543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910
317542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588
317541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844
317540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760
317539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6 임아트 2013/11/04 1,391
317538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355
317537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840
317536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423
317535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976
317534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489
317533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5,245
317532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302
317531 여자관련 고민 있습니다~ㅠ 28 카사레스 2013/11/04 7,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