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려는데 친정아빠때문에 걱정입니다
서울에서는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여자가 보탠다..
왜 맞벌이 하는데 동일한 금액으로 너는 생활비 안내느냐..
우리회사사람들은 다 여자가 보탠다..
이런 말을 합니다..
대놓고 이런 말을 합니다..
제가 돈있다하고 결혼한것도 아니고,,결혼하고 나서 저럽니다..
지금까지 싸웠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돈 이었습니다..
근데 친정아삐는 딸자식이이혼하면 큰일니는 줄 아십니다..
건강이 많이 안좋으셔서 이러다 쓰러질까 걱정됮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 ㅇㅅ
'13.10.29 2:23 PM (203.152.xxx.219)친정아버지 원글님이 이혼해도 쓰러지시지 않아요...
마음이야 상하시고 속상해서 건강이야 상하시겠지만.... 그것때문에
해야 할 이혼을 못할건 아닙니다.
아니 아내한테 직접 요구를 해도 해야지 왜 처가에 요구를 한대요?
지금은 어디 사세요? 이미 살고 있는데 무슨 집값을 또 해달라는지...
남편이든 아내든 생활비 내야 하는건 맞지만.... 집안일도 당연 같이 해야하고
어쨋든 이 모든건 아내와 의논할일이지 처가에 요구할일이 아닙니다.2. 원글
'13.10.29 2:25 PM (39.7.xxx.15)안내긴요 본인이 내는 금액보다 적을뿐이죠
벌이가 제가 작으니까요..
여자가 보태는 집 많은거 압니다
결혼 후 저렇게 대놓고 얘기할거면 뭐하러 저하고 결혼했나싶어요 저 돈없다고 얘기햤는데..3. ..
'13.10.29 2:27 PM (72.213.xxx.130)이혼부터 하시고 친정에는 나중에 알리시면 되겠네요. 님도 직장있으니 직장 놓치지 마시구요.
4. ...
'13.10.29 2:28 PM (220.82.xxx.249)처가에 돈 요구하는 놈치고 제대로 사는놈 못 봤습니다.
먼저 녹취를 하든 문자나 카톡을 주고받든 최대한
남편이 무리하게 친정에 돈요구하는 내용을 증거로 남겨놓으세요.
좀 바보처럼 행동하시어
카톡에 부당한 처사에 대해 유도하시어 증거남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친정 아버지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속으로 생각해보세요.
친정아버지께서 가장 원하시는건 따님의 행복일거예요.
행복하기 위해 이혼이 불가피하다면
처음에 힘들겠지만 받아들이실겁니다.
최대한 아버지께 말씀드리지 마시고
명절이나 생일에 남편 바쁘다고 핑계대세요.
아마 나중에는 별거하는거 아닌지 또는 이혼하는거 아닌지 생각하실거예요.
서서히 알게 두시는게 충격이 덜 할거예요.
지금 가장 중요한건 아버님의 충격이 아니라
원글님이 증거 충분히 모아서 유책배우자를 남편으로 만드는 일입니다.5. 이분은
'13.10.29 2:30 PM (180.65.xxx.29)매번 베스트 보내는 글만 골라 쓰시네요 없는집에 시집가지 마라 ~잡채로 살뺐다 하는분 맞죠?
6. 흐음
'13.10.29 2:31 PM (72.213.xxx.130)오늘도 만선을 향해~
7. 원글
'13.10.29 2:31 PM (39.7.xxx.15)윗분 아닙니다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낍니다8. 원글
'13.10.29 2:37 PM (39.7.xxx.15)믿기 어려운 일이어서 ㅇ못믿으시는 분들이 계신거같네요
저도 이해 안되는 문제에요 어떻게 대놓고 그렇게 돈을 요구합니까? 저희친정등기부등본까지 떼어본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기 주변사람들은 여자도 다 보탠다면서 계속 돈을 요구합니다....9. ㅁㄴ
'13.10.29 2:41 PM (115.126.xxx.90)일베세요?....일베라면 여자든 남자든 마누라이든남편이든
싫을 듯...10. ..
'13.10.29 2:51 PM (125.134.xxx.54)아직 만선은 아닌듯,
11. 흠.
'13.10.29 3:04 PM (58.237.xxx.199)자극적인 제목 쓰는 거 보니 일베 맞는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8539 | 오로라공주 댓글중 최고 (펌) 5 | 아고 | 2013/11/06 | 4,408 |
318538 | 대학교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9 | 학부모 | 2013/11/06 | 1,717 |
318537 | 현재 전 친구가 없습니다 9 | ㅠ ㅠ | 2013/11/06 | 3,698 |
318536 | 방금 바보짓했어요 ㅡㅡ 2 | 선물 | 2013/11/06 | 1,527 |
318535 | 자잘한 고민 큰고민..실컷 웃고 싶은신 분들 | ㅁㄴ | 2013/11/06 | 792 |
318534 | 날아라 슈퍼보드 좋아하셨나요? 5 | ,,, | 2013/11/06 | 697 |
318533 | 바리스타 수업 하려는데 새드립포트 어떻게 세척해서 사용하나요? 1 | 왕초보 | 2013/11/06 | 1,150 |
318532 | 우리 아이 원어민 교사 자국에선 어떤 사람? 21 | 영어쌤 | 2013/11/06 | 4,359 |
318531 | [펌] 5년 후 6 | 로맨스™ | 2013/11/06 | 2,202 |
318530 | 오로라도 어지간 하데요. 2 | ~.~ | 2013/11/06 | 2,702 |
318529 | 웰시코기라는 영국 사냥개 아시는 분 꼬리짧고 다리짧고 16 | 애견인께 | 2013/11/06 | 4,415 |
318528 | 신정네거리에서 1 | 아이고 | 2013/11/06 | 840 |
318527 | 좌우 인식할때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분 계신가요? 9 | 서른셋인데 | 2013/11/06 | 921 |
318526 | 사랑니 몇살쯤 나셨나요? 2 | sspps3.. | 2013/11/06 | 1,673 |
318525 | 오로라 임예진 연장안해서 죽이는거군요ㅋ 5 | ᆢ | 2013/11/06 | 4,240 |
318524 | 저기 아래 오리털패딩 리폼 댓글들을 보고 1 | 털털 | 2013/11/06 | 4,428 |
318523 |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의 스나이퍼 진남매를 만나 뒷 이야기 3 | 우리는 | 2013/11/06 | 1,003 |
318522 | 나중에 퇴직하면........ 4 | 나이 들면서.. | 2013/11/06 | 1,691 |
318521 | 국제중 원서접수가 언제예요 1 | 엥 | 2013/11/06 | 1,210 |
318520 | 제주가조아 7 | 귤(장터) | 2013/11/06 | 1,347 |
318519 | 모래 요정 바람돌이 아세요? 58 | 추억 | 2013/11/06 | 4,972 |
318518 | 마트에서 과자를 사왔는데ㅠ 4 | 뎁.. | 2013/11/06 | 2,372 |
318517 | 전세-매매가 차이가 2,3천 정도인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 동탄 | 2013/11/06 | 723 |
318516 | jtbc뉴스 짱이네요 9 | aaa | 2013/11/06 | 3,168 |
318515 | 따루.. "핀란드에는 새누리당 같은당이 없어요".. 17 | 미수다따루 | 2013/11/06 | 3,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