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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이쁜데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남자들이 많아요.

조회수 : 7,063
작성일 : 2013-10-26 17:14:26
정말 제 자랑이 아니구요..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저는 제가봐도 그다지 이쁜 외모가 아니에요.
이목구비 중에 이쁜데가 없어요.
그나마 성인돼서 회사다니면서 조금 갖춰입고 하다보니 사람됐다고나 할까요-_-

근데도 돌이켜보면..그리고 지금도..
주변에서 좋다고 고백하는 남자들이 꾸준히 있어요.
물론 제가 남초집단에서 주로 지내왔긴 하지만
그래도 남자들은 인물 많이 따지지않나요?
사실 외모가 출중하지 않다보니 소개팅에서는 한눈에 반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그냥 잘 맞장구쳐주고 잘 웃는편이다보니 애프터는 들어오는 편이에요.
근데 대학때나 직장에서나 같은 공간에서 개인적으로 친해진 남자들은 대부분 저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더군요.
심지어는 유부남도요.

원래 남자들은 친해지면 다들 이성간에 친구이상의 감정을 쉽게 느끼나요?
제가 이정도인데 이쁜분들은 대체 얼마나많은 대쉬를 받을지 궁금해요.
저는 태어나서 헌팅당한적도 없는 평범한 외모인데 게시판에 보면 헌팅정도는 다들 몇번씩 당하셨다고들 하니..

제가 그냥 일반적인 평범한 경험을 하는건지 아니면 너무 쉽게 보이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IP : 39.7.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26 5:20 PM (218.238.xxx.159)

    잘웃는다고 하셨네요.남자들은 자기보고 잘 웃어주는 여자 좋아해요..
    그리고 군대가면 70세된 할머니보고도 불끈 욕구가 생긴다고 하니
    남초 집단에서 생활하신 영향도 있겠구요.
    리액션 잘해주고 잘웃어주면 아주 박색이 아니면 호감가지는거죠..
    유부들이야 말할것도 없이 여지만 주면 좋아하고..
    근데 남자들이 좋아해줘봤자 본인이 원하는 남자의 호감을 얻지 못하면 말짱 황아닌가요

  • 2. 하얀이수
    '13.10.26 5:20 PM (203.226.xxx.174)

    제가 남자인데요, 님이 글쓰신 내용에 답이있네요.

    "잘 맞장구쳐주고 잘 웃어주는 여자"
    이런여자야 말로 최고죠

  • 3. ㅇㅅ
    '13.10.26 5:31 PM (203.152.xxx.219)

    제눈에 안경 + 날씬한 + 얼굴은 그냥저냥 보통은 됌 + 여성호르몬 가득+ 상냥 이정도면
    그닥 안예뻐도 됩니다.

  • 4. ㅇㅇㅇ
    '13.10.26 5:32 PM (175.223.xxx.193)

    남자들 얼굴 몸매 많이 따지죠~ 혹시 몸매가 좋지 않나요?

  • 5. dd
    '13.10.26 5:37 PM (116.124.xxx.239)

    근데 연애는 안하시나요? 이상하시네

  • 6. 정답
    '13.10.26 5:41 PM (211.234.xxx.31)

    남초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가까운 곳에서 정분납니다
    여초 집단엔 이쁘고 늘씬하고 성격 좋은데도
    독거노인으로 늙는 아가씨들 많아요

  • 7. ....
    '13.10.26 5:52 PM (175.198.xxx.33)

    에효 그 정도 대시는 살면서 누구나 다 받아요 -0-

  • 8. ..
    '13.10.26 6:48 PM (122.36.xxx.75)

    제친구가 공대 공주였어요
    심지어 얼굴도 이쁘고 내숭도있고해서 남자들이 시중?을들더군요

  • 9. 당해봣어요
    '13.10.26 8:46 PM (175.223.xxx.161)

    남초집단 문제점 누가 좋아하면 우르르 몰리는 거 있어요.
    정신 바짝 차리시길....
    남초집단의 그 묘한 분위기가....
    자기 거절하는 여자는
    더러운 소문 내서 여자 하나 매장시키는 건 일도 아니고요.
    눈길만 줘도 자기 좋아하는 줄 오해합니다.22222222222222222

    이거 당해봣어요 심히 공감됩니다
    정말 빼도 박도 못 해요
    직접적이지도 않고 간접적으로 물증따윈 안남게 괴롭혀요
    미친 .. 정말 연애 못? 않?해본 남자는 처다만 뵈도 지가 잘나서 좋아한다고 착각해요
    정말 쓰레기 같아요
    전혀 이쁘지도 않고 만만한게 생겨도 이상한 사람 많이 들러붙습니다 ㅡㅡ

  • 10. ...
    '13.10.26 10:28 PM (218.234.xxx.37)

    댓글들이 다 과민반응인 듯.. (너 잘난 거 아니니 찍 소리 말아라 이런 분위기?)
    그런데 제가 PC통신 동호회부터 20년 넘게 통신 활동을 해왔어요. 이 중 동호회 활동은 한 13년?
    90년부터 쭈욱.. 신세계여서(사실 제가 여대 나와서 대학때는 남자랑 어울릴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더 미친 듯이) 통신 동호회, 인터넷 동호회 활동 열심히 하고 한번에 4개 정도로 주 멤버, 그 중 2개는 운영진.. 뭐 이렇게 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을 약간 한걸음 떨어져서 보는 기회가 많았는데, 남초가 아닌 남녀 골고루 섞인 모임에서도 여자든 남자든 성격이 결국은 이겨요. 몇번 만나는 소개팅에서는 처음 호감이 중요하니 외모, 몸매가 중요하겠지만, 지속적인 모임에서는 결국 성격이 이깁니다. 이건 진리였어요.

    물론 이쁜 여자가 성격까지 좋다.. 그러면 이건 게임 끝이에요. 100:1 입니다. 즉 그 모임의 남자 50%는 그 여자한테 마음 있다고 봐야 하죠. 평범녀 입장에선 내 차례까지 안넘어옴.

    그런데 평범한 외모에 성격 좋은 여자가 있다... 처음에는 눈에 안띌지 몰라도 세번네번.. 2개월 3개월 모임하다보면 그 여자는 꼭 커플이 됩니다. 이건 정말 제 10년 넘는 사람 관찰 끝에 100% 진리입니다.

    나는 안그렇던데..하는 경우, 성격 좋은 건 자기 생각일 뿐..

    성격 좋다는 건 1.공주꽈가 아닐 것 2. 모임 활동을 열심히 할 것(모임 목적에 맞는 활동을 안하고 남자들하고 어울리려고만 하는 여자는 남자들도 알고 좀 피해요) 3. 밥이나 술 같이 할 때 분위기 잘 맞춰줄 것 4. 잘 웃고 대화 재미있게 잘 이끌어갈 것.. 이런 정도에요.

  • 11.
    '13.10.27 1:47 AM (175.223.xxx.202)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저는 괜히 이런글올려서 욕이나 먹지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좋은 말씀들 정성껏 답변해주셨네요.

    남초집단에 있다보니 남자들하고 어울릴 기회가 많은것도 사실이었고, 저는 이상하게 여자들보다는 남자들하고 훨씬 편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술도 사실 잘 마시구요. 공주과와는 더더욱 거리가 멀고..
    대화를 제가 이끌어 가는 타입은 아니지만 잘 웃긴 하는것같아요.

    몇몇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우르르 좋아하는 그런 인기폭발녀는 아니랍니다ㅠㅠ

    어쨌든 쉽게보인다거나 원래 다들 이정도는 보통이다 하는건 아니니 그래도 다행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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