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말 너무 황당해요...
전 일하면서 힘들어서
한달만에 50키로에서 44키로로 살이 빠졌어요
근데 시어머니 저보고 얼굴 좋아졌다 그러더니
시누이가 한 50키로 후반 나가는데
카복시 맞고 살뺐다고 들었어요
전업주부고 애도 없으니 운동다니면서 뺀거구
그래도 마른 편은 아닌데
맨날 시누이 너무 안스럽대요
밥도 조금밖에 못먹는다고...
제가 조금 먹을땐 소식이 좋다 하더니 ..
그러면서 맨날
당신은 절 딸로 생각한대요
모순적인 말을 결혼초엔 안하더니
이제 3년차 접어드니 막 뱉으시네요
1. ㅁㅁㅁ
'13.10.21 10:45 PM (175.209.xxx.70)그냥 며느리로 생각해주세요 라고 받아치세요
2. ...
'13.10.21 10:49 PM (118.42.xxx.188)님이 너무 편해지셨나봐요
말인지 막걸린지...자기 좋을대로 막 하긴 하네요...
님한테는 그냥 관심없이 가식적 애정인거고
자기 딸한테는 진심담긴 애정이 듬뿍이네요..
그럼 속으로나 생각하든지 하지...마음에도 없는 말 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죠...3. ..
'13.10.21 10:55 PM (1.224.xxx.197)그냥 시어머니는 남이다 생각하세요
그래야 왠만한 소리도 서운하지 않아요
말의의미를 두지마시고 하나의 소음으로 들리도록
내공을 쌓으셔야한답니다4. 찬바람
'13.10.21 11:00 PM (223.62.xxx.69)아...정말 싫죠..자기아들과 결혼했다고 마구 함부로 대하며 그걸 딸취급이라 비겁하게 변명하는 모습들..구역질나요..
5. 원래
'13.10.21 11:03 PM (124.49.xxx.162)저도 그래요
시집살이 하면서 병 든 시어른 수발들고 삼시세끼 바치는 저에게(게다가 반나절 나가는 프리랜서일해요)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잘 사는 딸이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시대요
물론 시누도 아이 키우고 삼사일 나가는 직장생활 하기는 해요
힘들기는 하겠지만 저보다 더하겠나요?
매주 오는 시누는 불쌍하고 친정 가려면 두어달에 한번도 못가는 저에게 할 소리인지...정말 어이가 없어요6. 주부
'13.10.22 12:31 AM (223.62.xxx.93)앓는소리 하세요
얼굴 좋아졌다면 "얼굴이 좋아지긴요 지금6kg나 빠져서 다들 한소리 하는데요.."막 이러고
뻘소리에는 뻘소리로 황당한 얘기는 철없는 소리로 해맑게 하세요
알아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앓는소리
입안이 헐어서 잘 못먹겠다 출퇴근 시간엔 전철에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다 블라블라~7. 기대를 버리세요
'13.10.22 12:47 AM (72.213.xxx.130)시어머니는 시누이의 어머니. 본인 딸 밖에 안 보입니다.
8. ...
'13.10.22 8:32 AM (118.221.xxx.32)어머니 저는 힘들어서 살이 죽죽 빠졌어요 안보이세요?
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1517 | 오로라공주 보는데요. 진짜 웃기네욬ㅋㅋㅋㅋ 7 | 또로라 | 2013/11/14 | 3,808 |
321516 | 단열뽁뽁이 4 | 추워요 | 2013/11/14 | 1,782 |
321515 | 내일 또 뭔가 터질것 같습니다 2 | // | 2013/11/14 | 2,294 |
321514 | 정말 그런거예요? 1 | 궁금이 | 2013/11/14 | 532 |
321513 | 안희정충남지사가 만세!! 17 | ,,, | 2013/11/14 | 3,255 |
321512 | 그들이 사는 세상... 3 | 난 현빈이 .. | 2013/11/14 | 1,229 |
321511 | 그러고보면 나꼼수에서 했던 얘기들.... 3 | ㅇㅇㅇ | 2013/11/14 | 1,619 |
321510 | 64.9 kg 8 | .. | 2013/11/14 | 2,738 |
321509 | 미국이불 사이즈가 우리나라 이불이랑 다른가요? 2 | 직구도전 | 2013/11/14 | 2,891 |
321508 | 열정도 없고... 미래가 전혀 그려지지 않네요... 2 | 37세 | 2013/11/14 | 932 |
321507 | 신생아 좀 울리며 키워도 되나요 30 | 초보엄마 | 2013/11/14 | 10,744 |
321506 | 약간 주걱턱인데 예쁜 여자 연예인 누가 있나요? 19 | 주걱턱 | 2013/11/14 | 16,142 |
321505 | 연예인들 카스를 봤어요 정말 열심히들 사네요.. 1 | ㅡ | 2013/11/14 | 3,879 |
321504 | 과탄산나트륨과 2 | 1년뒤미녀등.. | 2013/11/14 | 1,875 |
321503 | 좋은것도 싫은것도 없는 | 구름 | 2013/11/14 | 540 |
321502 | 식탁의자 구입 도와주세요.. | 고민 | 2013/11/14 | 512 |
321501 | 장쯔이 너무 예쁜것 같아요.. 12 | .. | 2013/11/14 | 3,198 |
321500 | 전임자 복귀 명령 강행해 혼란만 부른 교육부 | 세우실 | 2013/11/14 | 658 |
321499 | 신세계백화점에서 산 자켓 인터넷보다 5만원이나 비싸네요 13 | 환불할까요 | 2013/11/14 | 4,000 |
321498 | 약사분이나 의사분들께 여쭙니다 2 | 달맞이꽂 | 2013/11/14 | 1,112 |
321497 | 사주 잘보시는 분 음복(陰福)이 뭔가요? 6 | ???? | 2013/11/14 | 6,480 |
321496 | 김치냉장고 없는여잔데요 김장김치 관하여 2 | 야호 | 2013/11/14 | 1,411 |
321495 | 다리 짧고 두꺼운데 치마입을때 앵클부츠목(?)이 어떤게 나을지요.. 2 | 목짧은앵클이.. | 2013/11/14 | 1,638 |
321494 | 저 요즘 밥하기 싫어 미칠거 같아요 13 | 콩 | 2013/11/14 | 4,108 |
321493 | 강남토플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2 | EllyJe.. | 2013/11/14 | 8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