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 잔치를 어떻게 하나요??

요즘엔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3-10-18 14:06:15

저희 시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요.

사람들 아주 많이 불러서 뷔페 형식으로 돌잔치 비슷하게 하는거 말구요.

그냥 분위기 좋은데에서 정말 가까운 분들 모시고 식사하시기를 원하세요.

근데 가까운분들이라고 꼽아도 적어도 30명.. 많으면 40명 넘을꺼 같기도 하구요.

(친척 몇몇분들하고 아주 친한 친구분들만..)

이런식으로 하면 돈이 오히려 더 깨질까 걱정인데요..

중급 정도 호텔에서 한정식으로 하시기를 원하세요..

이러면 돈이 얼마나 나올까요? 어흑..

그리고 혹시 좀 잔잔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돈을 더 절약하는 좋은 아이디어는 없을까요?

예를 들어 어디 좋은 한정식집을 아예 빌리는게 나을까요? 호텔보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그리고 최근에 칠순 잔치 해보셨다거나 가보신분들

많은 아이디어 부탁드릴께요.

 

IP : 203.125.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2:46 PM (175.209.xxx.55)

    중급 정도의 호텔 한정식 음식 맛 뻔할거에요...
    그건 참고하셔야 할거에요.

  • 2. 칠순
    '13.10.18 2:56 PM (125.183.xxx.166)

    잔치 조용히 몇분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했어요. 적당히 나올꺼 아예 예상하고 했는데 생각보다 덜 들었고요.
    가시는분들 태양에 말렸다는 국수로 된 선물세트 챙겨 보내드렸어요. 국수가 장수 의미도 있다고 하고요.
    조용히 잘 치뤘다고 좋아해하셨고 오셨던 부모님 지인분들도 대접 잘 받았다고 좋아하셨대요.

  • 3. 서수
    '13.10.18 2:56 PM (223.62.xxx.240)

    헐 진짜가까운분이 30이상? 절친 5분내외에 형제자매만부르라세요 그리고 특급호텔서하세요 인당10정도하면할듯

  • 4. 뷔페
    '13.10.18 3:17 PM (1.229.xxx.168)

    잔치도 아니고 한정식이면 거의 앉아서 조용히 식사하실텐데
    다른 모임의 친구분들과 섞이면 대화가 어색하지 않을까요?
    직계가족 어머니 형제분들과 같이 식사하시고
    친구분들은 알아서 즐기시라도 봉투로 드리면어떨까요?

  • 5. 원글이
    '13.10.18 5:03 PM (203.125.xxx.162)

    여러 아이디어 감사해요. 특히 한정식에 다른 모임의 친구분들 섞이면 어색할수도 있겠네요.
    그생각은 못했어요.
    정말 직계 형제분들하고만 식사했으면 좋겠는데..
    한번 의논해볼께요.
    여러 댓글님들 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76 신랑 자랑하기 25 자랑 2013/11/10 3,783
319675 차콜색 코트에 어떤색 머플러가 어울리나요? 6 ㅇㅇ 2013/11/10 3,887
319674 살림 관심 없는 직장맘이 흉이 되나요? 17 살림관심없는.. 2013/11/10 3,545
319673 대단한 멘탈이면 부자되고, 국무총리까지? 2 사람일까 2013/11/10 1,039
319672 "기초연금정부안, 20세청년 수령액 4천260만원 감소.. 2 // 2013/11/10 943
319671 해외에서 살다온 아이들을 4 오로라 2013/11/10 2,040
319670 현재 베스트글과 지방살기 26 나두 동감 2013/11/10 4,463
319669 7시50분부터 우당탕 마구 뛰는데 인터폰해버릴까요. 2 ... 2013/11/10 1,271
319668 가스로 밥했는데.. 와.. 4 2013/11/10 2,635
319667 사람을 쫒아내려니 별 더러운 꼴을 다 보게 하는군요.. 8 윤석열.. 2013/11/10 2,906
319666 성희롱 못 견딘 여군 장교 자살, 알자지라 보도 3 light7.. 2013/11/10 2,134
319665 혹시 본인이나 자녀분이 다녀오신분 경험담 1 호주 워킹홀.. 2013/11/10 789
319664 [감사] '미국인이 많이 쓰는 문장' 완결을 알려 드립니다 313 퍼옴 2013/11/10 21,768
319663 서른 넘어서 대학원 진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ㅇㅇ 2013/11/10 4,019
319662 나정이 남편이 43살이래요??? 25 나정이 2013/11/10 10,119
319661 종편채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1 EAOA 2013/11/10 563
319660 모녀의 결혼전쟁 칼로 물베기.. 2013/11/10 1,060
319659 칠봉이 & 삼천포- 조폭& 칼잽이 8 칠봉이내꺼 2013/11/10 3,653
319658 아이 둘 키우며 계속 일할 수 있을까요? 7 워킹맘 2013/11/10 1,467
319657 다이렉트로 들려해요 2 자동차보험 2013/11/10 583
319656 자동결제 해놨는데 갑자기 결제가 안되었어요. 1 미납 2013/11/10 638
319655 전북대 수의과 이윤희 실종사건을 기억하시나요? 18 ᆞ ᆞᆞ 2013/11/10 18,630
319654 강남역에서 서울대까지 택시비가 얼마쯤 나올까요? 5 dma 2013/11/10 1,795
319653 새 옷을 세탁 안하고 입혔더니 아이 피부가 엉망이 되었어요. 2 에구... 2013/11/10 2,464
319652 내년에 유치원이 바뀌는데 언제 말해야 할까요? 7 춥네 2013/11/10 1,092